가수는 고음처리보다 음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색이 대단하긴 하죠.
근데 음색은 진짜 로또 맞는 수준이고...

고음처리는 실력이 맞죠. 남들이 듣기 좋을 정도의 고음은 수많은 연구와 연습으로 다져진 결과입니다..
듣기싫게 고음 내는 사람들은 음색이 문제가 아니라 실력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만큼 자기 목소리에 대해 깊게, 오랫동안 연구하지 않은거죠.
고음도 미친듯이 연구하고 연습해야 가수들처럼 깔끔하게, 듣기좋게 나올 수 있는 겁니다.
그게 아마추어와 프로의 실력 차이인 것이구요. 음색 차이는 별개로요.

메인보컬은 고음이 중요하니까요. 아무래도 너닿고음대결때문에 하신말씀같네요. 저도 그부분 별로였거든요.
오히려 잠깐 부른 박해윤이 훨씬 좋았죠.
음색이 기본이고 고음은 클라이막스를 표현하는 능력이겠죠. 전 결국 중요한건 그모든게 조합된 감정전달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에 치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이 필요하다면 가진 매력을 더 이끌어내는 쪽으로만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에 이쁘네요. ㅎ

반대로 음색 좋은 가수가 고음을 못하는 것도 좀 웃기지 않나요..

무리하지 않는 낮은 음역대에서도 명곡은 얼마든지 나올수 있죠

케이팝 스타에서 유희열이 콘서트에서 잔잔하게 이야기 하듯이 노래부는 가수가 안테나에는 있다고
비슷하게 이야기한 기억 있습니다.

그 정도면 가수를 못하죠.
적어도 높은 '파~솔'음까지는 무리없이 나와줘야 가수죠.
그 이하는 아마추어정도.

버스커 노래들 음역대가 거의다 낮은편이지 않나요?

고음처리 실력 맞지요;;;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할수있다는 이야기니까요... 음색만좋은 고음불가가수... 글쎄요 저에겐 오히려 더 매력없어보이네요;;; 가수라면 다양한 음역대와 음색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고음과 음색을 모두 갖춘 가수는 몇 없기는 하죠
인정하는 가수로는 이선희 백지영 거미 정도...

남자가수는요?

박효신?

이수
나얼

음악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가수를 윤미래로 뽑음. 그리고 박기영도 음색에 음역대 높낮이를 다갖췄죠.

음색도 음색이지만 발라드도 될뿐만 아니라 랩도 정말 래퍼들이 하는것처럼

진짜 맛깔나게 다재다능으로 잘하니까요. 보통 발라드 가수들이 랩 까지 되는경우는

잘 없죠. 왜냐면 하나에만 특화된 사람들이니...



예전에 저희누나가 (노래 잘 안들음 클래식 피아노 이른것만 좋아함) 제가 튼 윤미래

노래 듣더니 저 사람은 발라드도 잘부르고 랩도 잘하고 뭔가 다재다능으로 다 잘하는것

같다 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윤미래가 래퍼들이 하는것처럼 랩을 잘 하는게 아니라 원래 래퍼예요. 업타운으로 데뷔해서 연예계활동하다 나중에 r&b힙합앨범을 계속 낸거죠.

이선희는 고음영역으로가면 발성이 굵어져서 음색이 변해서 진정한 음색이라고 말하기 어렵죠.

ㅇㅇ 그래서 그런지 이선희를 인연이라는 노래로 알게되었는데 그외 다른노래들은 갠적으로 불호..

처음 데뷔때부터 그랬었는데 나름 시원하다는 평은 받고있죠.
저는 노래에 얽힌 추억삼아 곧잘 듣는 편입니다.
노래 듣기가 그 시절의 추억도 같이 얽혀있는지라....ㅎㅎ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고음으로만 올리는 가수들 노래 들어보면 그냥 소음으로 밖에 안들림

뭐 그렇죠. 반드시는 아니~

밥딜런이... 고음 잘 내서...

포크나 브루스의 거장이 된 건 아니니깐~

밥딜런은 노래도 못해요. ㅋㅋㅋ
근데 포크의 아이콘이라는 아이러니...

정확한 음정도 중요하죠
그리고 감정을 노래에 잘 담아내는 것도 중요하고요

고음이 싱어의 덕목이냐 묻는다면 yes
고음이 대중의 니드냐고 묻는다면 no 입니다
요즘 넘쳐나는 가수경연 프로그램들에서 고음을 쭉쭉 뻗으면
방청객들이 놀라는 리액션을 교차 편집해서 보여주니
고음이 대중의 니드처럼 보여지지만
실제로 돈이 되고 잘 팔리는 곡들을 보자면
잘빠진 곡과 가수의 개성이 드러나는 음색 그리고 외모이고
미친듣한 고음은 좋아하는 층들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지분은 전자에 비해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인권의 논란은 둘째치고서라도 그의 노래는 몰입도가 엄청나지요. 누가 그랬지요. 전인권의 노래는 다가가긴 쉽지 않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고

동의 합니다

뭐랄까

배우는 얼굴빨로 50 이상 먹고 들어가죠

얼굴이 딸리는 배우들 피나게 연기해서 연기파 배우 되야 유명해 지죠~

가수는 목소리 음색이 배우의 얼굴빨 같은 거니

음색 좋으면 일단 50 먹고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듣기 싫은 고음은 실력이 없는 거예요
단기 프로젝트인 프듀야 정해진 곡에 아티스트가 따라가야 되는 시스템이니 음색이 돋보이는 면이 크지만
결국 프로로 나간다면 곡이 아티스트를 맞추게 되요
아티스트가 가진 음색에 따라 곡을 컨택할 수 있으면 넓은 음역대가 중요해지죠

조유리는 단발머리였나부터 고음으로 좋은 평가 받던데 음색이 별로라 ㅋㅋ 관심이 안가더군요

음색도 다가 아닙니다. 히든싱어 보면 답나오죠. 결국은 캐릭터입니다.

님이 일컫는 가수 뺨치는 고음한다는 일반인들 중에 고음을 제대로 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이 발성이 잡히지 않아 목이 협착돼서 쥐어짜는 안좋은 소리를 내는게 태반이죠. 사실 가수들조차도 고음 발성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죠. 고음을 안정된 발성으로 제대로 내는 경우는 정말 실력있는 가수입니다. 기본적인 발성 테크닉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게 고음 발성이니 고음처리를 실력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죠. 고음처리가 보컬 실력이 아닌게 아니라 고음처리는 보컬 실력이지만, 실력이 인기와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는게 더 정확한 말이겠죠. 물론 사람마다 타고난 성종이 다르니 고음이란 건 상대적인 개념이고, 고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느냐 보다는 같은 고음이라도 얼마나 '잘' 내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요.
아무도 가지지 않은 음색과 개성? 오히려 잘팔리는 가수가 되기 유리한 음색은 비슷비슷한 음색이죠.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중성 있는 음색은 결국 비슷비슷하니까요. 유튜브 같은 데서 노래하는 영상들 보다보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라는 댓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색의 범주가 이미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는 거죠. 실제로 어느 특정 장르와 창법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 창법 복제가 수두룩하게 일어납니다. 따라하기 힘들 정도로 특이하면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색은 정말 드물죠.

사람마다 다른듯
고음이 들어가야 좋다고 느끼는 사람은 고음이 중요할테고
고음저음 상관없는 사람은 음색이 중요할테고
갠적으론 음악 장르에 따라 다름..

가장중요한건 음색이 맞는듯

k팝스타에서
박지민과 이하이보면
고음 잘처리하는 박지민이 우승하고난뒤  활동과
음색좋은 이하이  준우승뒤 활동을 비교하면
박지민 별 존재감이 없고
이하이 솔로앨범 나올때마다 히트친다는것

고음이 좋은평가를 받을순 있어도 인기로 이어지진 않고
음색이 인기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것

고음=실력 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건 분명합니다
실력은 있는데 인기없다면 음색이 별로인것

프듀 거기는 외모가 1순위 아니예요? 한 번도 안봐서

음색, 고음은 보통 이상이면 되는거고

뼈때리지 마여..

옛날에는 가수는 음색+노래 였지만 요즘은 점점 얼굴로 변하고 있더군요
노래 못불러도 잘생기면 장땡 인 세상으로 변해가는게 아쉽긴함...
즉 남들이 말하는 스타성(?) 인기를 끌수있는 그사람의 스토리와 외모...

스스로 작사.작곡이 많았었으니까 노래(작곡)와 목소리로
평가 받다가

지금은 만들어준 노래.안무.의상에 맞춰
연습도 다시켜주고 보여주기만 하면 되니까(노래 연기자)

누가해도 되는거니까
이왕이면 미남미녀를 쓰는것

아이돌은 고음깡패 메보 1명 + 나머지 음색깡패 2명 + 외모셔틀 조합이 좋습니다.

근데 솔로하려면 솔직히 음색 + 고음 + 외모 다 가져가야 하죠. 아이유가 좋은 예죠.

솔로로 성공한 분들 뽑아보면 생각보다 음색+외모 조합이 많은건 현실인 듯 합니다.

고음은 사실 노래를 어떤식으로 만드냐로 커버가 되는데 음색+외모는 타고나는거라...-_-

실력 = 고음+성량+음색이죠
고음만 지른다고 듣기 좋지 않고
음색이 좋아도 저음 일색이면 심심하고
성량 작아서 모기소리 같으면 질리는 감 있고
3박자가 맞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음색을 최고로 꼽네요
나얼같은 음색은 정말 어후..
나얼이야말로 고음 음색 성량 모두 갖춘 완성형 가수가 아닐지

그냥 모두다 개인취향이라 해두죠.
넓은 음역대의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음색이 독특한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좋은 가수를 얘기하는데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건
음역대,발성,호흡,성량,가사전달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히 객관적인 지표라고도 볼수 있죠.
그에 반해 감정표현력,음색은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개입되는것입니다.
물론 저 두가지의 지표가 적절히 섞이면 좋은 가수라 할수 있는거죠.
뭐 일반인도 고음 처리 잘한다라고 하시는데
음만 올린다고 잘한다고 하진 않아요.
이선희나 다른 여타 가수들 처럼 제대로 올릴줄 아는 일반인들은 드뭅니다.

댓글 중 '듣기 싫은 고음은, 그냥 고음 안 되는 거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소리가 난다고 가창음역이 아니에요.
김경호가 삑사리낼때 5옥타브를 찍은 적도 있는데, 그럼 김경호 음역대가 5옥타브입니까?

걍 소리만 나면 만사 장땡이란 식으로 아무렇게나 빽빽 질러댈거면 이선희도 걍 4옥타브겠죠.
그리고 그건 그냥 그 곡 안 부르는 것만도 못한 짓일테고.

아마 프로가수들 입장에서 아주 잔혹히 바라볼 때, 대부분의 일반인들의 음역은 사실상 0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할겁니다.

...가창에 쓸 수 있는 소리는 단 한음도 없는 거죠

이선희 씨는 명불허전 대한민국의 탑급 보컬리스틉니다. 근데 솔직히 개성? 특별히 개성이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최고로 꼽은 가수가 본인의 기준인 개성이 아니라 음 컨트롤이 우수한 분이지요.

동감합니다
발성법을 제대로 배우고 노래를하면 고음은 대다수 처리 가능하지만
음색은 타고나야지 억지로 할수 있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음처리는 실력이 맞습니다 얼마나 연습하고 득음을 했냐죠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박효신, 시아준수네요

자기가 잘하는 음역대는 다 각각 따로 있으니. 음색이 비슷한 가수는 많으니까요

근데. 꼭 잘하는 가수가 되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자기가 부르는거에 만족하면 되는거 같음..
누구 인정 받을려고 노래를 부른다면 그거 만큼 힘든일 없을텐데.

우리나라는 가만보면 고음에 너무 환장하는거 같음

프듀보면 그게 심해요
노래 다 불러보게하고 노래와 맞는 음색을 찾는게 아니라  고음 부분만 불러보고  잘 올라가는애를 매인보컬 시키는게 일반사

맞습니다. 가수는 음색이죠. 아이유보다 노래 잘하는 가수 많아요. 근데도 수년째 정상의 자리에 있는건 음색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색이 최고는 아니라고 봐요.. 히든싱어 보면 같은 음색인데 누군지도 모르잖아요 ㅋ

가성쓰는 애들 .. 진짜 싫어..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옹 같이 .. 쭉 뻗어 나가는 목소리가 좋음..

가성도 음색만 좋으면 귀에 달달하니 듣기좋죠
가성이든 진성이든  듣기좋은 음색은 타고나야함

소향을 난 더 침

그냥 트랜드라고 생각함
전에는 고음처리였다면 지금은 음색인거죠

음색

중저음깡패 김장훈! 지금은 숲�l훈이지만 언젠가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음색 고음처리 저음처리 등등 다해서 좋은 노래를 부르면 됩니다. 뭘 또 나누고 있어 쓸대없이...

보컬트레이너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죠.
고음을 잘 내려면 저음을 잘 내야 한다.
고로 고음 잘 내는 가수가 실력있는 가수입니다.
문제는 고음을 잘 내는 게 힘들다는 거죠.
유투브에도 고음 잘 내는 실력자들이 많지만
자기 톤을 유지하면서 내는 고음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음에도 급이 있습니다. 고음성애자가 아무 고음이나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결국 자주 듣는 음악은 보컬톤이 취향에 맞아야 되요 ㅋㅋ

냉정하게 얘기하면 가수(실력)보다는 노래죠. ㅎ
클론은 거의 한 옥타브 수준으로 작곡을 해줬지만
국민적인 애창곡들이 많고 호랑나비라든가
음색, 가창 별로여도 히트곡 많은 가수가 짱 먹는 거죠.

저는 김채원 음색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 다음이 한초원

노래방 사운드로 고음처리를 이야기하는건 좀...
리버브랑 코러스로 처리되어, 뭉개진 음색을 듣고 있는거니까요.

프로들이 쓰는 마이크에, 프로들이 쓰는 약한 이펙트를 걸고 노래 부르면
아마추어들은 티가 많이 납니다.
노래방에 익숙해져서 정확한 음정처리를 안하고, 음을 끝까지 책임지지 않거든요.
노래방이야 코러스가 왕창 들어가서 음을 책임지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프로들은 다릅니다..

프로되려면 진짜 연습 엄청나게 많이 해야해요... 타고나야 하는 것도 있지만요.
여튼, 고음처리? 노래방 아마추어랑 프로랑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언더에서 많이 뛰는 가수들이... 딱 아마추어처럼 노래하죠.
이펙트에 많이 기대기 때문에 음정이 정확치 않고 끝을 책임지지 않아요.
이런 가수들에게 컨덴서 마이크에 스튜디오 모니터를 물려주고, 최소한의 리버브만 딱 넣고
노래 부르라그러면, 솔직히 못듣습니다;;;

리버브도 듣기 좋으라고 넣어 주는 거죠...

사에 살려주세요

민경훈 저격글인가?

저도 음색이 중요한게 맞다고 생각해요. 음색 좋으면 고음 못올리고 노래 잘 못해도 다 씹어 먹음.

제가 좋아하는 레너드 코헨이나 샤데이 보면 굳이 고음 안 해도

솔직하게 음색, 그러니까 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에 동감합니다.
고음처리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가수가 타고난다는 건 결국 톤이 얼마나 다른 사람보다
매력적이냐에서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고음처리 잘해도 톤이 무미건조하면 정말 매력이 없지요.
박효신이 보컬강의한 영상에서도 톤의 중요성을 언급한걸 보면 음색, 톤은 확실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개인 취향으로  음색은  제시카 이상 가수는 없네요

박완규 리즈시절 정도면 음색이면 음색 고음이면 고음..뭐...

이건 현실을 보면 답이 나옴. 음색 아무리 좋고 멋지고 그래도 고음에서 한방이 없으면 아쉬움.
그리고 고음에서 전율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음. 그래서 음색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고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니까요 ㅋ

나가수 같은 경연프로그램 때문에 잘나가던 가수들이 많이 없어졌죠.... 개인적으로 이수영이 한국 최고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고음도 뛰어난 음색도 없는 커트는 가수도 아니군요...

ㅋㅋㅋㅋ프듀에 음색좋다 쩐다 가수다 할만한 실력은 없는데요

쟤넨 걍 아이돌일뿐이에요 무슨 오바를ㅋㅋㅋㅋ

저정도하는 가수지망생들 널리고널림

지금당장 아이돌중에 노래 가수급이다하는애들이

얼마나된다�以빱빱빱빱�

솔직히 음색이 진짜 깡패수준이면 아이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좋은 음색을 썩히는 일인 듯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보이스코리아 나올 때만해도 진짜 음색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걸그룹 들어가더니 재능을 낭비하더군요

고음도ㅜ타고나야댐

음색, 고음 다 타고나는 겁니다...
음색도 그렇지만 고음도 다 한계가 있습니다.

전제에서 하나 착각하신게 있습니다.
고음파트는 아이돌 뽑는 프로그램의 "메인보컬"입니다.

프듀를 예로 들면 12명이 한조가 될텐데 그중 요즘은 2명이상은 무조건
음역대가 카트르시스를 터트려줄만큼 성량이 크고, 안정적으로 고음을 질러줘야됩니다.

12명이 같은 음역대에서 고만고만하게 부르면 듣기가 결국 지겨워집니다.
소녀시대가 잘 나갔던게 다 이쁘고 끼가 끝판왕인것도 있지만, 완벽한 군무, 멜로디를 받혀주는 여러명의 조화된 화음, 저음부분과 고음부분에서 터트려주는 음역대가 있기에 10년 장수할수 있었습니다.

음

소향 님의 노래를 들으면 전율이 쫘르르. 라이브도 아니고 티비나 음원으로 듣는데 소름 돋는 것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음색과 기교 모두 한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네요. 특히 음의 높낮이와 박자를 가지고 놀면서 완급 조절을 자유자재로 하는 것을 들으면 인간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스읍거리는 숨소리도 절제되고 이분만큼 단점이 없는 분은 세계를 돌아봐도 없어 보입니다.

음색이 좋아야 한다? 고음 되는 사람 찾기보다 힘듭니다. 그리고 고음 없이 음색 따지려면 기술은 더 좋아야 되고요. 고음 안보면 더 잘 보인단 말이죠. 고음불가면 부를 수 있는 곡 범위가 줄죠, 가수로서 쓸 수 있는 무기가 적어진다는 얘기. 기술이 부족해서 만날 똑같은 노래=개성인지, 한계인지
고음도 마찬가지 음색이 안 맞으면, 할 수 있는 장르가 줄죠. 개성파 보컬이라고 하던가, 아예 듣기만 해도 피곤한 고음도 있고.
그래서 아이돌이 조합을 하는 거죠. 다 가지고 태어나진 않으니. 물론 기본도 안 되는 애들은 지금 얘기들에서 논외입니다.

요즘 음악 프로그램 안보는 이유가  죄다 고음위주임

길거리 노래방 창현이 하는 유투브 방송도 그렇고

글쓴분 말에 100퍼 공감하고 감.

노래는  음색이 최고임

각자 개인마다 취향이 다 따로 정해져 있는것임

누구는 김경호 같은 가수가 좋고 누구는  신승훈 , 성시경 같은 가수 음색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런것

누가 최고다라고 구분하는게 가장 멍청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명이 Teshima Aoi 인데
https://youtu.be/sWpagumKM5g?t=17

한번 들어보세요. 그냥 귀가 녹습니다.
음색깡패...

살짝 음치 같아여 ㅠ.ㅠ

갑자기 밥딜런 생각이 나네요.

고음만 치는 노래가 듣기좋은건 한번입니다. 그 이상 계속 들으면 그냥 소음

댓글 보면 성량을 이야기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대중가요에서 성량 따지는것만큼 웃긴 일이 없어요..

음악이나 미술,영화등등은 취향이 갈리죠.
딱, 뭐가 좋으면 최고다가 아니라,
그냥 그 부분을 최고로 치는 사람이 있을뿐이죠.

음색이 중요하긴 하죠.. 사람들이 고음 고음 하니까 듣기 싫은데 꽥꽥 질러대는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고음 이 실력 이란게 아니라
고음처리도 여러가지 기술이 필요한 거고
타고난 영역도 있겠지만
제대로 발성이 되고 목이 열리면 자기소리가 시원하게 나옵니다.
이런 발성컨트롤 부분을 실력으로 보는건데
고음이 실력이 아니라니요....
고음처리도 한부분입니다.
호흡처리, 중저음, 비음, 복식호흡, 가성, 반가성
뭐 다 여러가지 있죠.
음색이 어쩐다. 톤이 좋다.
낼수있는 키의 스펙트럼이 넓다 좁다. 등등
여러가지 조합이 있고.
고음이 안되도 스펙트럼이 좁아도
잘부르는 가수도있고.
음역대가 넓은가수도있고
그렇죠.
기계적인 발성도있고.
자연스러운 톤도 있고...
뭐 일부 요소 하나보고
실력이다 아니다 색갈론 왈가왈부 하길래 적어봤습니다.

음 소향님이 부른 것들을 들어보면 모든게 갖춰진 사람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혹시 안들어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 들어보셔요. 옛날엔 고음위주였는데, 최근에 많이 정리되고 안정화되었습니다.
최근에 부른게 더 좋아요. :)

음색도 음색이지만, 저는 감성같던뎅...
어떤 노래는 음색도 별로고 고음도 없지만, 감성하나로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있잖아요.

나가수, 복면가왕이 대표적인 케이스죠.
고음도 중요하지만 감성과 음색도 봐야하는 데 그냥 고음 내지르면 올라가는 느낌.
김광석 살아돌아오면 노래 못한다고 욕 먹을 시대임.
복면가왕이나 나가수 나가면 조기 탈락임.
고음=가창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아무래도 그런곳은 쇼 경연장 같은 느낌이니까 그런거같아요.

전 좀 잔잔하게 속삭이듯 부르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인디를 많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