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지만...
지지하는데...
이건 _____________________.
도대체 이런 글을 왜 쓰나요? 아니 앞에 뭐하러 '좋아하지만', '지지하는데' 이런 걸 씁니까?
보기에 비판할 거 있다 하면 자기 주관 담아서 깨끗하게 비판하면 끝입니다. 그 비판이 공감을 얻을 비판이면 동조할거고, 아니면 반박하는 사람이 생기겠죠.
간혹가다가 무조건 비판하려 하면 다 알바다 적폐다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 사람이 이상한거고, 대부분은 글에 진실성이 느껴지면 본인 생각으로 댓글을 답니다.
여기 빈댓글 달리는 글이나 어그로성 글들 보면 못 느끼나요? 내용 읽다 보면 진실성이 아니라 의도가 있어서 비꼬는 거라는 거.
그냥 깨끗하게 비판하고 충고하면 됩니다. 뭘 사족을 붙입니까?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죠. 도대체 누구 눈치를 보는거죠? 님도 님 의견이 있는 사람이고 자유가 있는 사람입니다.
어줍짢게 초반부터 좋아하지만... 이런 수식어를 붙이는 건 자신도 자신 없는 내용이란 걸 알고 말한다는 거죠. 그러면 그냥 하지 마세요.
공개된 곳에 어떤 의견을 내는 건 본인의 주관이 명확할 때 하는 겁니다. 주관이 명확하면 아무도 무시하지 않고, 그게 틀렸고 누군가의 지적으로 올바른 사실을 알게 됐으면 고마워하고 좋아하면 될 일입니다.
심심하면 나 원래 문 대통령 지지자인데... 이러면서 은근슬쩍 다른 얘기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냥 딱 소신껏 할 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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