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관객 수, 개봉일 대비 207% 상승..역주행 시작

https://movie.v.daum.net/v/2018101514593329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이 연일 이어지는 관객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쓰백'은 개봉일인 11일보다 12일에 관객수가 수직상승한데 이어, 토요일 관객수가 일요일보다 높은 것이 일반적인 영화들의 특징임에 비교해 볼 때 일요일 스코어가 토요일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 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미쓰백'은 개봉일인 11일 2만1889명을 동원한 데 이어, 12일 3만4098명, 13일 6만163명, 14일 6만7207명까지 꾸준한 관객 수 증가율을 보이며 흥행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토요일에 비해 대체로 낮은 관객 수를 기록하는 일요일에도 '미쓰백'은 전일 대비 11.7% 늘어난 관객 수(6만7207명)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일 대비 20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 주말 좌석판매율은 21.8%로 1위를 달성했다. 함께 개봉한 타 영화들에 비교하여 작은 사이즈의 영화인데다 스크린수 열세를 가지고 있지만 관객들의 자발적인 홍보와 관람 등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영화이야기하려는 게 아니고

아동학대 이야기하고 싶네요...

아이들이 학대당해도 갈데가 없다고 합니다

전국에 아동보호소가 10개도 안된다고 해요

그러니 집안에서 학대당해도 다시 집으로 돌려보낸다고 합니다...

이건 집에서도 학대받고 국가에서도 학대 방치당하는 격이죠

우리나라의 미래가 이렇게 보호를 못받고 방치되다시피 한다면

우리나라 미래는 없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아동학대는 엄벌에 처해야 하고

전담부서를 만들어서 집에서 분리가 안된다면 일주일에 2번은 집으로 찾아가서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다시 학대정황이 드러난다면 바로 구속시켜야 합니다

한지민이 했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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