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 조상님은 진심으로 무슨일 했던 사람인지 궁금할때가 있지 않나요?

다이나믹콩콩코믹 2018-10-20 (토) 14:41 조회 : 436 추천 : 0

내 조상님은 무엇을 하셨을까 궁금할때가 가끔 있더군요

혼자 공상할때, 혹은 어느 누군가가 족보얘기 꺼낼때..물론 우리나라 족보 90%가 거짓인거 알지만

족보따위에 연연하는게 아니라 무슨 일을 하셨을까 중심의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조선시대 성수동, 뚝섬, 잠실은 어느 직종 사람들이 모여살았을까요?

그쪽이 홈그라운드 집안이라^^

농사지었을라나

할아버님, 할머님이 아버지 9세에 돌아가셔서 잘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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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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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숲 2018-10-20 (토) 14:44

고조부까진 뭐했는지는 할아버지한테 들어봐서 알고요

그전 조상들은 족보 찾아가면서 뭐 했는지 알아보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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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딩집 2018-10-20 (토) 14:45

농부 뱃사공 마부 등등
(어느 드라마에서 성내동(?) 마부 나온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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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콩콩코믹글쓴이 2018-10-20 (토) 14:52

저도 이생각을 가장많이 해봤는데 마부나 뱃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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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청정 2018-10-20 (토) 14:47

제 조상님들 홈그라운드는 영월인데 거기사 뭐하셨을런지..
유배 오신 높은분들 하인이셨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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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교주 2018-10-20 (토) 14:52

농사지으셨겠죠....ㅜㅜ 강남에 땅이나 좀 사두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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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mmad 2018-10-20 (토) 16:00

저희는 압니다.
외가는 종3품까지 한 어른이 계시고
6.25 때도 지방에 피난 갈 집이 따로 있으셨다고 합니다.
반면에, 친가는 자기 땅 한평 없이, 농사도 돕고 막노동도 하고
전형적인 흙수저 였다고 하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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