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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무시하는게 싫은게...

변화 2018-10-20 (토) 19:09 조회 : 4778 추천 : 35

저는 어렸을때 집이 가난한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온갖것을 다 처먹고 자랐어요.

별의별 재료들로 엄마가 음식을 다 해주셨음;;

고구마대 김치나, 시래기국이나, 고춧잎 무침이나, 호박잎 쌈이나, 토란국이나 등등등

셀 수가 없음...

보통 좀 사는 집은 버리는 재료들 가지고도 음식을 해주셨고

맛있게 먹었음...

엄마는...

시장 갈때마다

그때그때 싼 재료가 다 다른데

가성비 생각해서

제일 싼 재료로 요리를 해줄수밖에 없었던거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고구마 먹을때, 고구마대를 먹을수 있었던거고

호박 먹을때, 호박잎을 먹을수 있었던거고

고추 먹을때, 고춧잎을 먹을수 있었던거고

지금은 저 음식들 먹기 힘들어요.

식당들은 저런 음식을 안하죠.

지속적으로 공급가능한 음식재료를 택해야 하니깐요;;

그래서 저는 교이꾸 센세가 너무 싫음;;

한국음식 비하하고

양념하면 양념맛으로 먹는다고 비하하고

양념없이 그대로 먹으면 미개하다고 비하하고

모든 한국 음식에 대해서 다 비하함;;

일본음식은 찬양하고 -ㅅ-;;

전 황교익 미워함...

나름 '음식 평론가' 명함 내밀고 전문가 노릇 하면서

그걸로 울나라에서 돈버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계속...

한국음식 비하하고, 일본음식 찬양하는게 너무 열받음...

한국인의 밥상이나

수미네 반찬 등등만 봐도

울나라 음식이 참 다양하고 맛난거 많은데...

울나라 음식이 최고라고 국뽕섞인 말을 하는게 아님;;

울나라 음식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음...

울나라 음식이

어디 가서 비하당할 음식은 '절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음;;

이럴 땐 어른들의 증언을 듣는 게 더 정확하다. 일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아버지 께 여쭌 적이 있다.

"응, 맞다. 일본에 있었다. 동그란 모양으로 여러 가지 문양이 찍혀 있었는데 그 중에 국화가 많았다. 빵 모양 자체가 아예 국화처럼 생긴 것도 있었고."

역시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어머니 가 곁에서 거들었다. "야키모찌 아니에요?"

https://instiz.net/pt/5669397

일본 교토에서 반찬가게를 했던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래서 크면서 먹었던 우리 집 음식은 일본 음식과 우리나라 음식이 섞여 있는 묘한 맛이었다.

막상 서울에 도착해 서울 음식을 먹으면서 지내게 되자 서울 음식들에 굉장한 거부감이 들면서 꺼려지기 시작했다. 이게 음식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던 거다.(웃음)

그때서야 우리 외할머니, 어머니 솜씨 가 매우 좋았다는 것을 실감했고 앞으로 먹고살 일이 막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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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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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토토로 2018-10-20 (토) 19:13

본가에 텃밭이 있어서 다행히 저는 지금까지도 먹는 것들이네요 ^^
다 제가 좋아하는거네요.
입맛없을 때 호박잎 살짝 쪄서 보리밥에 쌈장 넣고 왕~~~
아, 그리고 고추잎이 전립선에 좋답니다.
남성회원분들 참고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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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망주 2018-10-20 (토) 19:14

씨익~

역시 고추엔 고추가... 답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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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23

텃밭 너무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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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토토로 2018-10-20 (토) 19:34

ㅎㅎㅎ 텃밭이 생기기전까지는 호박이 그렇게 잘자라는 작물인지 몰랐어요;;;
진짜 혼자서도 잘커요에요;;
호박엄청 열리고 호박잎도 ㅎㅎㅎ
가지, 고추, 부추, 상추, 대파, 쪽파, 시금치, 아욱, 감자, 고구마, 토마토 별거별거 다키우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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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구몬 2018-10-20 (토) 19:15

막상 서울에 도착해 서울 음식을 먹으면서 지내게 되자 서울 음식들에 굉장한 거부감이 들면서 꺼려지기 시작했다. 이게 음식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던 거다.(웃음) 그때서야 우리 외할머니, 어머니 솜씨 가 매우 좋았다는 것을 실감했고 앞으로 먹고살 일이 막막해졌다.”

어디까지가 본인의 의견이고 황교익의 의견인지 약간헷갈리네요. 예를 들어 윗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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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22

젤 아래 문단은
전부 다 교이꾸 센세가 쓴 글을 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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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3자33 2018-10-20 (토) 19:15

음..고구마 줄거리, 고춧잎, 호박잎, 토란
편식해서 안 먹는 집이 있을지어도 버리는 재료는 절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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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22

고구마, 고추, 호박
농사짓는 분들은...

판매처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버립니다.
거름으로 쓰거나;;

고구마 줄기, 고춧잎, 호박잎이 뭐 얼마나 팔린다고요.
저런거 파는 마트 봤어요?
있을수도 있겠지만 극소수잖아요.
잊혀지려고 하는 식재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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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하 2018-10-20 (토) 20:25

식자재 마트에 가보세요 다 팔아요....잊혀지긴 백화점 반찬코너에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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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3자33 2018-10-20 (토) 21:20

사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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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우젓 2018-10-20 (토) 23:05

비싸도 사먹는데
호박잎도 강된장에 먹으면 맛있는데 요즘 비쌈
고구마줄기 고추잎 토란대 모두 좋은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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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레타 2018-10-21 (일) 00:55

극소수라뇨 언제 어느때라도 사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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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백 2018-10-21 (일) 01:09

고구마 줄기, 고춧잎, 호박잎 다 존맛 음식인데 버리는 재료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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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렝뜨 2018-10-20 (토) 19:29

제 생각인데 니뽕장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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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34

솔까 의심되긴 하는데...
확증은 없죠 뭐;;

본인이 밝힌것만 해도
부모님 전부 일본에서 자랐고, 외할머니도 일본에서 자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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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d 2018-10-20 (토) 19:31

고구마대 김치, 시래기국, 고춧잎 무침, 호박잎 쌈, 토란국 이런건 버리는 재료 쓰레기 재료가 아니라 딱 한국식 전통 집밥입니다
요즘은 재료 수급이 어려우니 시골음식이라고 부르죠. 없어서 못먹는거지 쓰레기라서 안먹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글쓴분 어머니께서 한식고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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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33

아...그런거였나요?;;

전 엄마 시장 따라갔을때
항상 한바퀴 전부 다 둘러보고, 다시 싼걸 샀던걸 기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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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d 2018-10-20 (토) 19:45

살림하는 주부의 미덕이 100원도 아껴서 사는거니깐요 ㅋ
왠만한 상류층 아니면 다 비슷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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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8-10-20 (토) 22:06

거기다가 토란은 비싸요...
고춧잎 호박잎도 먹는 사람들은 챙겨먹지 못먹어봐서 안먹는겁니다.

저는 황교익씨 좋아하기도 하지만 딱히 한식을 비하하는것 처럼 들리진 않습니다.
일뽕은 느껴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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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索 2018-10-20 (토) 19:38

교익씨가 어렸을 때부터 일본음식 먹고 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일본 음식에 혀가 길들여 진 것이겠죠.
교익씨가 일본음식 평론가를 해야 올바른 방향이지 싶습니다.
한식 평론에서는 이제 손을 떼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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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4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맛평가라는건 당연히 주관적이죠.
나고자란맛이 갑이니까

저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런 사람이 왜 울나라 음식평론가중에 탑을 치고 있는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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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이언츠 2018-10-20 (토) 19:39

고구마 줄기는 데쳐서 기름에 볶아먹고 호박잎은 쪄서 쌈 싸먹고 고추잎은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서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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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45

다 맛있죠~
댓글 읽는데 침 나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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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문뜩 2018-10-20 (토) 19:39

저 일뽕 면상만 봐도 화가 납니다
도대체 저런 일뽕들이 왜 방송에서 설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어디 저놈뿐인가요 요즘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들 보세요
일본에게 돈을 얼마나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개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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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46

예전부터 뭔가 핀트가 어긋난달까나...
계속 뭐가 걸렸는데;;

이번에 저사람이 과거에 쓴 글이나 전부 찾아보게 됐네요.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이상할 정도로
우리나라 음식을 깎아내리고, 일본 음식을 좋아하더라고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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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멋지다 2018-10-20 (토) 19:41

한국인 식생활은 어디 남부러울거 없긴하죠, 한중일 공통재료인 간장이나 된장외에도 김치같은
독특한 식재료도 있기때문에 식탁이 좀더 풍성하고, 한국고기집 방식도 특이해서 불판에 고기본연의맛+ 채소들+밑반찬들
등등 즐길수있는 방식에다가, 배달음식도 다양하고 신속하게 즐길수있고
저 평론가말에 사람들이 호응을 안하는 이유가 설득력이 너무 떨어지는 소리를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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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50

기본적으로는
모든 나라 식생활이...굳이 남부러워할 필요가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영국음식도...뭐...쿨럭;;

암튼간에 울나라 음식은 객관적 가치평가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거든요.

특히, 나물에 대한 의학적인 평가도
식물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섭취방법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샐러드나 쌈처럼 쌩으로 먹는것도 조금 덜하고
아예 수프나 구이로 먹는것도 조금 덜한데

살짝 데쳐먹는건
인간이 채소를 가장 이상적으로 섭취하는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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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 2018-10-21 (일) 03:25

말그대로
자기 주관적인 입맛에서 자기말이 다 옳다 그러면서
대중적인 입맛을 문방구 불량식품 취급하는 투의
말이 ㅈㄴ게 거슬립니다.
나도 일식도 좋아하고 중식도 좋아하고 한정식 식당은 비싼 백반이라 생각하지만 서도
이건 그저 주관적인 입맛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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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8-10-20 (토) 19:44

시래기국 토란국 같은걸 무시하시네;; 가난한사람만 먹는음식아닙니다. 에혀
음식이야 각나라마다 다르고 일본은 그걸 세계화하는데 훨씬 낫다는거죠. 우리나라가 김치로 뻘짓해오던거생각하면 저런말들어도쌈 맛있는음식많은데 김치어필하는거 아직도 멍청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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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51

제글이...

시래시국, 토란국 무시하고
가난한 사람 먹는 음식이라고 비하하는
글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님 쫌 미친듯??;;
시비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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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8-10-20 (토) 20:13

님이말한게 별의별재료가라니라구요 누구나먹는음식이란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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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6 (금) 00:56

사과드립니다.

며칠 지나서 다시 글 훑어보는데...
제가 과잉반응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한다고 끝날 일은 아니지만...정말 죄송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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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좋아 2018-10-20 (토) 19:53

님아..모자잌 좀...프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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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19:54

내가 글을 개젓같이 쓴건가?

아니...
왜 이 글을...

시래기국, 토란국 무시하고
가난한 사람이 먹는 음식이라고...

난 절대 그렇게 글쓴게 아닌데
그렇게 읽혀질리도 없는데

빡치네 ㅅㅂ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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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카이 2018-10-20 (토) 20:19

처음 도입부를 보면 충분히 오해 할수 있게끔 글을 쓰셨어요

온갖거 다 먹었고 도입부 후반에 평범한 집에서는 먹지 않고 버리는 ...

그런대 나열한 음식들이 평범한 집에서 안먹고 버리는 재료들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오해할만 합니다 ... 다음에 글쓰길때는 쓰시고 읽어 보세요

남들이 오해를 한게 내 글 때문인지 남들의 뇌피셜의 오해인지 알려면
글을 이해하기 쉽게 써야 오해를 덜하죠 잘써도 오해하는 사람들 천지에 많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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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하 2018-10-20 (토) 20:19

보통 좀 사는 집은 버리는 재료들....본인이 글을 그렇게 써놓고 욕질은 좀....지금도 채소가게에서 다 파는 식재료들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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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20:32

트집 잡느라 정신이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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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하 2018-10-20 (토) 20:34

이걸 트집이라고 생각하는 님이 이상한거죠....참
본인이 잘못알았거나 잘못 쓴걸 탓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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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3자33 2018-10-20 (토) 21:21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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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자 2018-10-20 (토) 20:25

본인의 입맛이라는 것과

요리 문화는 좀 다른 개념이죠.

일본의 요리 수준이 한국보다 우위에 있는 건 어느 정도는 사실입니다.

한국은 아직 요리 문화가 현대화 중에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저런 평론가들의 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의 음식 문화는 훌륭한 부분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발달시켜 나가면 될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여러 고민이 필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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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20:29

일본의 요리 수준이...한국보다 우위에 있어요?ㅋㅋㅋ

님이 저능아가 아니라면
문명이 한국을 거쳐서 일본에 전해졌다는걸 생각할수 있을건데...
대가리가 장식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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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됐어 2018-10-21 (일) 08:32

무슨 댓글에
저능아니 대가리니...
이런 단어가 나오나요?

글의 옳고 그름은 판단을 해야지만
이런 단어를 선택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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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자 2018-10-21 (일) 09:15

요리 수준은 확실히 일본이 우위에 있는데요?

무슨 옛날 얘기를 하시는지요 ㅋㅋㅋ

한국에서 전파되면 무조건 원조가 이기는 뭐 그런 저능아적 발상이신지?

요리 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을 한 적도 없는 한국이 처음부터 원조니까 우위에 있다는 발상 자체가 억지죠

저능아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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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8-10-20 (토) 22:16

식문화에 있어서 우위의 개념이 있을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에 표현 자체부터 틀렸다고 보고요.
한식 발전에는 강점,전쟁,산업화라는 큰장애물이 있었다 정도가 사실이겠죠.
전통의 고수던 현대화던 그 방향성만 가지고 발전이라고 볼 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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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자 2018-10-21 (일) 09:20

식문화가 우위라는 표현을 쓴적이 없구요.

전통 고수나 현대화라는 개념으로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요리’라고 하는 주제 자체가 대단히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이며 일본에 비해서 요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낮았습니다.(대중적으로)

기본적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녀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국 식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식문화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실 그나라의 역사나 문명이 오래됐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데요. 이제는 그런 레벨을 넘어서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요리 개발이 없으니 맨날 서양음식 맛있게 먹는 거 아닌가요? 글쓴이님도 뭐 한국 옛음식 타령하시는 건데 결국 이부분은 좀 거칠게 말해서 공학적인 부분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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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8-10-21 (일) 14:24

식문화가 우위라는 표현을 쓴적이 없다고 하시니 그렇다면 일본요리의 수준이 한국요리보다 우위에 있다는 표현부터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더해서 자국 식문화를 가지지 못한 나라라는것도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제가 여건이 좋지 못해서 외국을 많이 돌아다녀 보지 못했지만 적어도 제가 방문했던 나라들은 나름의 식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요리 개발이 없다는 것도 납득하기 힘듭니다.
해방 이후부터 한복려 선생을 필두로 한 궁중요리 복원과 현대화 같은 사업이 이루어졌고, 대중에게 새로운 요리의 조리법을 전파하기 위해 옥수동 심영순 선생, 방배동 최영순 선생 같은 요리연구가들의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요리교실에서 요리학원으로, 문화강좌에서 TV로 시대에 맞춰 매체가 끊임없이 이 나라 곳곳으로 요리를 전파했습니다.
외식업계도 마찬가지죠. 개화기 이후에 생겨나기 시작한 요릿집들이 한정식집으로 자리잡고, XX가든과 같은 고깃집들이 가족외식문화를 선도했습니다. 배달을 앞세운 닭집들이 80년대 생겼고 90년대부터 퓨전요리들이 끊임없이 시도되었습니다. 죽, 분식 같은 요리들의 체인점화 되고 한식뷔페까지 생겼죠.
취하기 위해 마시던 술이 몇몇 뜻있는 주가들에 의해 복원 개량되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인기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제과업계도 조청, 쌀과자, 누룽지맛 사탕과 같은 한식을 베이스로 한 새로운 제품으로 사랑을 받습니다. 이시기 즈음 비락이 전통음료를 인스턴트화 해서 시장에 출시하고 대박히트를 했죠. 전통을 고수하던 떡집, 찻집들 조차도 달라진 세태에 맞춰 탈바꿈했어요. 이것이 발전이 아니면 뭡니까?

위에도 밝혔지만 저는 한식 발전에 가장 큰 저해를 끼친 요인으로 일제강점, 전쟁, 산업화를 꼽습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 시기에 조차도 많은 요리들이 탄생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국민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분식이 이시기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음식아닙니까?

제가 어디서 옛 음식을 타령했는지 모르겠지만 솔자님이 말하는 옛 음식 조차 발전이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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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자 2018-10-21 (일) 14:39

일단 자국 식문화가 없는 나라로는 영국이나 네덜란드 정도가 대표적인 케이스고 티벳도 그렇고 남미 일부 국가들이 있네요. 식당 요리가 없다는 게 아니라 자체적 식문화라 부를 만큼의 개성을 가진 식문화라는 게 없다는 겁니다. 물론 유럽이든 어디든 주변국 영향을 받아 조금씩 받아 오지만 한국 음식 문화라는 건 분명히 다른 나라 및 주변 국가랑 구분되는 분명한 특징이 있는 식문화입니다.

예를 들어서 네덜란드 하링이 대표 전통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유럽 전반에 걸쳐 널리고 널린 식문화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요리 연구라고 말씀하셨는데 전통요리 연구가들에 대한 언급도 제가 했죠 분명 있었지만 아무나 못 먹는 음식만 연구하셨죠.(그분들의 노력 비하하는 거 아닙니다) 신선로 저도 안 먹어 봤고 각종 한국 전통 요리 안 먹어 본 것 많습니다. 부모님이 안 먹였다구요? 아니요 저는 청진옥 해장국으로 외식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요리 연구가 없었던 게 아니라 요리에 대한 발달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냥 시대별로 메뉴 요약한다고 그게 발전은 아니구요. 미슐랭이 한국에 들어온 게 언제죠?
제가 한국 요리가 정체되었다는 말도 한 적이 없구요.

일제 강점 전쟁 은 요인으로 알겠지만
산업화는 전혀 공감이 안가고요 산업화가 없었으면 지금의 외식형태도 안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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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8-10-21 (일) 15:07

일단 영국 음식이 맛이 없다고 까여도 식문화가 없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청교도 문화의 영향으로 맛 보다 영양섭취에 중점을 둔 것 자체가 이미 식문화입니다.
네덜란드도 해상교역국이라서 인접된 국가들과 달리 생선 베이스의 요리들이 있고. 티베트 같은 경우는 유목민 특유의 독자적인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미 일부 나라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솔자님은 식문화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내려야 말이 될것 같네요.

요리연구가들이 아무나 못먹는 음식을 연구했다고 하는데, 해당 요리연구가들의 책을 혹시 가지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복려씨의 궁중요리는 굉장히 예외적인 사항이긴 합니다만은 이분이 궁중요리책만 편찬한것도 아니고, 다른 요리 연구가들의 음식들도 별난게 아닙니다.
특히 위에 언급된 60~80년대에 요리선생으로 이름을 날리신 분들의 요리는 재계의 안주인들에게 전수되서 사업파트너를 위한 접대요리로 해외바이어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식의 세계화 그 시발점이라고도 볼 수 있죠.

그리고 자꾸 요리에 대한 발달이 없었다고 하는데 그럼 뭐가 요리에 발달입니까?
전까지는 갈비살을 먹던걸 갈비를 덩어리째 숯불에 구워 먹게 바뀌고
전기통닭이 프라이드에서 고추장과 물엿으로 조리된 양념통닭으로 바뀌고
시루에 쪄서 내놓던 떡을 케이크로 만들고 한국식 맛을 가미한 과자가 만들어지는게 발달이 아니면 뭐가 발달입니까?
우리가 익숙하게 먹는 음식 그 흔한 김치 조차 시대에 따라 유행에 따라 맛과 간 쓰이는 재료가 계속 바뀝니다.
대관절 미슐랭에 올라야 요리가 발전했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산업화가 한국요리 발전에 저해가 되었다고 하는건 한식의 기본이 장문화이기 때문입니다.더해서 의도적인 도시로의 인구유출을 유도했기 때문에 농업경제를 완전히 박살을 내놨어요. 여기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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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자 2018-10-21 (일) 15:27

영국이랑 네덜란드 티벳(달밧이던가요) 이런 것들이 전통 식문화라고 하기엔 지역 특색이 많이 반영 덜 된 게 맞습니다. 식문화라고 넓게 잡으면 모두가 식문화지만 구분되지 않는 건 식문화라고 말하기 어렵죠.

뭐 한식 연구가들이 대중과 괴리된 연구가 많았다는 건 인정하시는 것 같네요 세계화든 말든 뭐 그건 별로 중하지 않은 것 같구요

미슐랭이 기준이냐? 제가 기준이랬나요? 미슐랭이 들어왔다의 의미로 접금하면 되겠습니다. 설마 미슐랭이 기준이라고 말하겠나요? 전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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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8-10-21 (일) 16:12

괴리된 연구가 많았다고 뭘 멋대로 인정하란 겁니까?

요리선생들의 요리 자체가 실제 생활에 쓰이는 요리를 했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대관절 실생활에도 써먹지 못할 요리를 누가 배운답니까
처음에 예를든 한복려씨 같은 경우는 출신자체가 주방상궁이었고 워낙 궁중요리에 입지가 있는 인물이다 보니 예외적인 케이스로 말한거지.
재벌가 며느리 요리선생으로 유명한 심영순 씨도 애초에 부군의 직장동료 아내분들과 교사들 요리 가르치면서 알음알음 유명해져서 재벌가 며느리들도 가르치게 된겁니다. 그때 가르치던 요리가 어떤건지나 아십니까? 당시에 월급으론 고기로 배채울수 없으니깐 육전거리 안에다가 채소와 견과류를 채워서 도톰하게 구워내는 실사구시적 요리들이었습니다. 좀 알고나 말하세요.

영국과 네덜란드 티벳이 지역특색이 덜 됐다니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티벳 자체가 농경지에 비해 목초지가 많고 척박하다보니 유목민이 많고, 자연스럽게 유목민족의 음식이 발달했습니다.
영국이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고 꾸준히 서로에게 영향을 미쳤음에도 완전히 독자적인 식문화를 만들어나갔잖아요.
네덜란드도 그 동네에서 많이 잡히는 청어로 요리를 만듭니다.
이렇게 발달해온게 지역색이 아니고 독자적인 요리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독자적인 요리고 뭐가 전통식문홥니까?

그리고 제가 문제시 했던건 하나도 답을 안하셨네요.
님이 말하는 식문화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일본이 한국보다 뛰어난 요리수준이라는건 또 뭡니까
요리의 발전은 뭘 뜻하는 겁니까
님이 맘대로 말하고 그건 아니라고 말하면 그걸로 끝입니까?
토론을 하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려면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밝히고 거기에 따른 근거를 대야 하는게 아닙니까.

애초에 한식의 발전과 식문화에 대해 정의내리기를 회피하면서 제가 솔자님이 쓴 글 중에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서 매번 반례를 드는데도 너는 틀렸다 내말이 옳다고 주장하면 제가 도대체 뭘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나가야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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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 2018-10-21 (일) 03:32

이건 뭔 헛소리인가요?
요리 수준이랑
그 나라의 요리가 세계화된거는 전혀 다른 관점인데...
그냥 딱짤라 말하는거는 아니다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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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자 2018-10-21 (일) 09:22

세계화가 안되면 수준이 낮은 거죠......

왜 세계화가 안되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절대 한국의 식문화가 수준이 낮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식문화는 그 자체로 훌륭한 겁니다. 고유의 식문화 갖는 게 원래 어려운 일입니다.

요리는 좀 다른 거구요. 세계화가 못되는 요리는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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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8-10-21 (일) 14:35

일본의 대표음식으로 손꼽히는 초밥이 있습니다.
이 초밥이 날생선을 먹는다고 비난 받던게 불과 50년도 안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반백년 동안 초밥의 조리법이 그렇게 혁신적으로 바뀐걸까요?

한국의 김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헬스푸드로 이름을 올린건 얼나마 되었습니까?
그 수십년 사이에 김치에 대단한 일이 라도 생겼답니까?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한식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이를 먹어본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유도되는게 한식의 세계화지, 외국인들 입맛에 맞춰서 한식을 개량하는게 세계화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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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자 2018-10-21 (일) 15:21

안타깝지만 일본 초밥은 지금과 같은 위상을 얻는 데는 그만큼 갈고 닦은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50년간 변화가 있었냐구요? 당연히 있었죠.

김치라는 건 개량을 안했나요? 개량 많이
되고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국가가 브랜딩하는 힘도 무시 못하죠. 그것도 요리 개발에 상당한 부분에 해당되는 겁니다.

한식 외국인 입맞에 맞추자는 소리도 한적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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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8-10-21 (일) 16:23

일본의 초밥이 십수년동안의 변화가 없었겠냐만은 이미 에도시대에 현재의 틀을 갖췄습니다.
갈고 닦은 위상이요? 대관절 초밥이 세계에 통용되기 위해 뭘 갈고 닦았다는겁니까?

김치 개량을 많이 했다고요? 아니 제가 위애서는 그렇게 한식이 발전해왔다고 주구장창 주장했는데도 한국 음식에 발전이 없었다면서요.
이제와서 세계화가 개량으로 이뤄줬다고 주장을 뒤집으니 그 십수년 동안 뭘 발전시켰는지 얘기라도 함 들어봅시다.

그리고 단순히 국가가 밀어주는게 세계화란게 아니에요. 한 분야에서 특정 문화의 영향력 확대가 해당 문화의 다른 분야에 대한 친숙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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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랩터 2018-10-20 (토) 21:00

좀 우습네요. 황교익이 님보다 어리면 모를까.....
황교익이라고 어렸을때부터 맨날 일본음식만 먹고 자랐을 리가 없을텐데....우리음식을 먹었어도 님보다는 황교익이 더 많이 먹었을텐데..... 님 말이 왜 안되느냐하면 감정에 휩싸여서 부족한 근거를 옳다고 우기기 때문이죠. 황교익이 모든 한국 음식에 대해서 다 비하했다는 말부터가 거짓이니까 님이 뭔 말을 해도 곧이 곧대로 들리지가 않죠. 더군다나 댓글 단 사람에게 저능아가 어떻고 대가리 장식이 어떻고 내뱉어 대는데 그런 인격을 가진 사람이 황교익 싫어해봤자죠. 황교익은 더 좋아할듯...이상한 사람이 좋아해주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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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글쓴이 2018-10-20 (토) 21:32

고생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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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 2018-10-21 (일) 03:33

님이 더 우스음...
더 많이 먹었다고
더 잘 아는 거는 아닙니다...
그런 기준이면 강호동이 황교익보다 훨씬 우위에 있겠네요...ㅉㅉㅉ
초딩같은 수준의 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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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랩터 2018-10-21 (일) 12:49

설마 많이 먹었다는걸 양이 많은걸로 들으셨나요? ㅋ
좀 더 과거 힘든 시절부터 글쓴이가 말했던 음식보다 더 못한 걸 먹어봤을거라는 뜻이죠. 사고력이 거기까지니까 남들이 초딩으로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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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블 2018-10-20 (토) 22:19

맛서인은 무시하세요.
말뽄새가 한국 꼰대 그 자체에 일뽕 맞은 노친네일뿐입니다.

중식, 이탈리아요리도 다 무시하는 빡대가리인데 페이스북에서 글 싸지르는거보면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은 꼰대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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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10년 2018-10-20 (토) 22:22

진짜 맛서인이라는 별명 누가 지었는데 잘 어울립니다. ㅇㅅㅇ이랑 다를 게 없음 논리적으로나 정신승리하는거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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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꺼져 2018-10-20 (토) 22:23

쪽바리는 그냥 고국으로 가서 방사능 쳐발쳐발된 쪽바리 음식만 먹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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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18-10-20 (토) 22:24

변화님 생각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솔직히 댓글의 무례한 표현들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한식을 낮춰보는 황교익씨를 비판하기 위해서 글을 썼다기보다는 내 말이 옳고 반대하면 다 알바다 란 느낌이 들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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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츠후 2018-10-20 (토) 22:30

친일파 쪽바리가 아직도 고개들고 이 나라에서 대접받고 선생님 소리 듣는다는게

무덤에 계신 조상님들께 너무 죄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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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onta 2018-10-20 (토) 23:13

맛서인 진짜 싫음 꼰대에다가 다중잣대에다가 혀까지 둔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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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키 2018-10-20 (토) 23:40

일뽕은 약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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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子 2018-10-20 (토) 23:57

-적응하기까지의 시간이 만만찮았을 것 같다.
“의외로 어렵지도 않았고 고통스럽거나 하지도 않았다. 학교 근처에 시장이 있었는데, 그 안에 학생들이 자주 가는 술집 하나가 있었다. 거기 주인아주머니는 학생들이 막걸리를 시키면 따로 안주를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레 국을 떠다 주고, 계산할 때 돈이 모자라면 흔쾌히 외상으로 달아주곤 했다. 인심 탓인지 친구들은 그곳을 아지트 삼다시피 하며 머물렀다. 아무 때나 가도 아는 사람들이 있었다. 모이면 친구들과 막걸리도 마시고 토론도 하며 세상 공부를 하곤 했다. 그 과정이 참 재밌어서, 서민 음식과 서울 음식에 금세 적응할 수 있었다.”

출처 : 중대신문사(http://news.cauon.net/)

저 글 바로 뒤에 붙은 문답임
앞뒤 맥락 다 잘라놓고 어려서 일본음식 맛들였으니 일뽕이다?
저 나이 어른들 중에 어려서 부모님이 해준 음식에 일색 안묻어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황교익씨 산나물이라면 환장하는 사람이고 초당두부 얘기할 때 눈에 빛이 서리는 사람입니다.
황교익씨가 평가절하하는 한국음식이 신선로랑 떡볶이인데, 신선로는 한국사람들은 정작 먹지도 않으면서 궁중음식이란 이유 하나로 맨날 한식의 대표주자인 것처럼 내세우는게 꼴보기 싫어서 싫어하고, 떡볶이는 그 역사도 짧거니와 맵고 단 양념맛에 '떡'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는 음식인데 이걸 또 한식의 대표주자인 것처럼 세계화사업하다 말아먹은 꼴을 보고는 비난한겁니다.
님이 먹던 줄기들, 푸성귀들, 이 비옥하지 못한 땅에 터잡고 살던 선조들이 먹을게 없어 산천에 자라던 풀떼기를 하나둘씩 캐먹던게 온갖 나물로 전해져 내려오는게 진짜 한식이고 향토음식이라는게 황교익씨 주장입니다. 가장 민중적인 시각으로 한식을 해석하는 사람을 친일로 매도하는 꼴이 저소득 노동자들이 보수당을 지지하는 정치행태랑 똑닮아서 소름끼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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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이 2018-10-21 (일) 00:33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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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E3 2018-10-21 (일) 00:15

제가 새로운 것을 먹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뭐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특히 일식은 일본에 사촌누나도 살고 지인들도 있어서 후쿠시마 저 난리 나기전 까지는 자주 갔었고
그 때마다 일본의 가정식부터 자취생이 섭취하는 것들 각종 체인점, 맛집, 편의점, 도시락, 빵집, 초밥, 라멘 등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만 황교익 말에 반도 공감 안됩니다.
그냥 자기 취향을 강요하고 아직도 가끔 어르신들이 "전자제품은 일제가 최고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일본음식이 최고라고 말하는 것 같아 보여서 정말 제대로 알고 저러는 건가 싶네요 ㅋㅋ

그리고 좀 내용 조금 상관없는 이야긴데
말하신 고구마 줄거리나 고춧잎, 호박잎, 토란 같은 것들은 제철이 아니면 먹기 힘든 식재료들이고 절대 싸구려 식재료들이 아닙니다.
시레기 같은 경우는 겨울에 얼렸다 녹았다 반복해야 부드럽고 맛있는데 만들기 힘들고 맛있는 것들은 비쌉니다.
뭐...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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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힘들다 2018-10-21 (일) 00:30

엇.. 저희 아직도 저렇게 먹어요

나름 동네에서 두손가락안에 잘 살정도였는데 말이죠

고구마대 볶음도 해먹고 호박잎 쌈도 먹고 고춧잎 나물도 해먹고 꿀맛인데..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산 영향이 있던것같아요

너무 자신을 깍아내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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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K 2018-10-21 (일) 00:39

솔직히 저도 어렸을때 많이 먹었던건데 할머니가 시골에서 보내준 재료들이거나 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죠.
근데 지금은 저 재료들이 더 비싸서 못먹어요. ㅋ 저희 어머니도 옛생각 나서 마트에서 보고 어쩔때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안살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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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2018-10-21 (일) 01:44

이 색 일본에서 자란넘이 무슨 한국의 맛을 안다고 개소리를 짓걸이는 건지.
안될넘이네. 이런 넘이 어떻게 음식평론가를 하고 있는지 아무나 음식평론가 하냐?

일본에서 자랐으며, 고향이 마산이면 지까짓게 전라도 음식을 쳐먹어봐야
얼마나 쳐먹어봤다고 함부로 전라도 음식을 깔보고 개소리를 짓껄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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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earth 2018-10-21 (일) 02:43

맛서인...전문가도 아닌 저런 애를 왜 계속 써주는지 모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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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리 2018-10-21 (일) 02:47

센세는 무슨... 그냥 미친놈 같어요
걍 일본서 살지 왜 한국서 사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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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브라더스 2018-10-21 (일) 02:57

교이쿠상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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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18-10-21 (일) 04:02

10년도 전에 한국음식에 대한 생각은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대부분 양념맛이잖아, 마늘 뜸뿍에, 참기름 많이 쳐주면 그게 맛있다고 하는게 한국요리다.라면서.
어느 유명한 지인과 음식에 대한견해로 대립된적이 있습니다.

낙지볶음을 먹으면서, 이게 한치를 넣든, 오징어를 넣든 무슨차이지? 결국 미묘한 식감차이뿐 재료맛은 없잖아?

나물도 보면 재료의 신선함보다는 결국 마늘과 소금, 마지막에 참기름 듬뿍에 고소함에 먹는다지만, 재료향이 없잖아?

라면서...(요세는 좀 다르지만 정말 주변 식당반찬보면 거의 그렇습니다, 원채 노동을 하고 먹어야 하다보니 단짠맵이 안되면 갈리는게, 떠나는게 현실이고.....)

뭐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도 좀 정리되고, 모난곳은 정리되고 모른곳도 조금은 채워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아쉬운건 있습니다.

그런제가 틈틈히 하는 음식은 재료를 살려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요리란게 하다보면 결국 양념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어느날 황교익 이런분이 나와서 하는게 저랑 비슷한 생각이 많더라구요.

한식이 언젠가부터 너무 자극적으로 변한다, 맵고짜고달고, 이게 문제다 라고 반론하는게 저랑 생각이 비슷해서 좋았습니다.

뭐 단짠맵도 시대의 흐름이겠지만, 음식이 가진 고유의 맛을 들여다 보자 란게 저랑 생각이 같아서..

가만히 들여다 보면 솔찮이 맞는 말이 많아서 요세 불붙은 황교익 죽이기에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고 있으면.

좀..방향이 잘못되어가는데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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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 2018-10-21 (일) 12:03

황교익씨가 크던 시절과 젊었을때 시절의 한식은 현재의 한식과 다르게 재료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한식이었습니다. 현재 양념맛으로 변한거죠. 잘못된 거죠. 잘못된 한식으로 변하는 걸 문제라고 말하는 게 문제라니요.
전주음식을 예로 들면 전주음식이 양념범벅에 매워진게 불과 20년에서 30년 사이입니다.
어느순간 부터 완전히 망가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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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4u 2018-10-21 (일) 05:52

황교익 저 새끼는 일본문화 자체를 기본전제하에 평을 하기때문에 평론가의 자질을 의심받는거임..어떤 문화던 그 자체를 인정하고 평가해야하는데 저 새끼는 대가리속에 모든기준이 일본음식이며 문화가 절대평가의 기준임...한마디로 개 또라이..저새끼 나오는건 절대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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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8-10-21 (일) 06:23

길게 잘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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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연구소 2018-10-21 (일) 07:37

입맛은 길들여 지는겁니다
어머니가 만든 음식이 젤 맛있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황상은 한국음식 맛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항상 모든걸 일본과 비교를 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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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 2018-10-21 (일) 08:09

글 정독하며 읽었습니다.
글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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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함락 2018-10-21 (일) 08:14

고구마순은.. 고구마 순이 너무 무성하면 고구마가 작아지는지라..그걸 제거하면서 먹을수 있게 만들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재료죠.

고추잎 같은 경우도 순집기 하면서 나오는 부산물이고 여린거라 조물조물 된장에 무치면 맛있기는 해요.

그리고 지금도 식재료로 다 파는 것인데.. 버리는 재료라고 하다니.

시래기같은 식재료는 하우스가 없던 시절 더 오래 보관되는 식재료를 만드는 방법의 하나로 나온건데.

요즘 시골에 노인분들의 비중이 높고 번거로우니 말려서 만드는 식재료들 드물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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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zzt 2018-10-21 (일) 09:12

우리나라 음식의 문제점은 손이 엄청많이 가는데 비해 결과물이 너무 없다는거....
김치를 해도 몇일을 배추다듬고 소금에 절이고 땅파서 항아리 묻고 김치속담가서 무치는데 거의 3일은 걸림...
요즘은 김치냉장고도 있고 배추절인거 사먹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손이 많아거는건 사실임
제사음식도 그놈의 고명이라는것 때문에 계란지단 부치고, 고추다듬고, 북어채썰어서 다듬어놓고,,..
식혜 수정과만해도 몇일 전부터 끓여놓고 발효시키고 식혀줘야함....그렇게해도 막상 결과물을 보면 그닥 많이 차린것 같지도 않고.....까놓고 우리나라 음식은 어머니들 생고생 하게 일부러 만든것같은 음식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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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이이이 2018-10-21 (일) 09:16

고구마 대랑 고춧잎 존맛인데!...ㅋ
어머니가 텃밭에서 맨날 해오십니다.
고구마대같은 경우는 껍질 벗겨야되는데 안하면 엄청 질김..
그게 귀찮습니다. ㅠㅠ 엄마 그만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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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둑꺼 2018-10-21 (일) 10:00

그냥...싫다..난 일뽕새끼가....쪽빠리 앞잡이나 할 새끼고...앞으로도 그럴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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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아스 2018-10-21 (일) 10:18

비싼거만 드시고 자라셨네요.지금 그것들 살려면 좀 비싸요.황교익 저사람은 그냥 냅둬요. 자기 잘난맛에 사는사람 수요미식회? 거기서도 혼자 놀잖아요. 음식에 음자로 모르면서 유시민님 한테 음식 맛 평가로 한번 깨갱 한적 있죠.한국 음식들은 과거와 미래가 보이는것이 아니라 과거때 부터 쭉 이어져 온게 지금 현재 많이 발전해서 많이 먹을수 있는거고 미래엔 더 많이 퓨전이 되어서 먹게 될것이야.명절때가 되면 전이 먹고 싶고 억수같이 비가 오거나 부슬부슬 비가 오면 부침개가 먹고 싶고.쌀살해지면 칼국수나 가락국수 먹고 싶고. 제철음식을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곳 단무지 먹다가도 김치가 그리운게 한국 사람이라면 당연한거지요. 우리나라 음식들은 푸짐하면서 먹음직 스러운게 자랑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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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비너스 2018-10-21 (일) 10:19

위에서 말한 고춧잎, 고구마줄거리, 토란.. 정말 맛난건데.. ㅋㅋ
근데 황교익 까는 것은 언제 그만둘런지..그정도 이슈에 그정도 욕먹었으면 되지 않았나.. 이게 모라고 회게 1등을 먹는지.. ㅋㅋㅋㅋ
어제 보니 역시 예상데로 김어준 주변인물들 하나씩 계속 까더군요.
생각해 보니 주진우 및 주변 인물들 공작은 예전부터 계속되었고, 어제는 그 시민의 눈인가 한느 대표 엄청 위축되었더군요.. 김용민의 국민TV도 비슷하게 와해되었죠.
모 순수하게 황교익이 싫다라는 것은 인정하고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너무 티가 납니다.
글쓴이가 알바가 아니라 해도 이글이 1위까지 가게한 작전세력은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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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 2018-10-21 (일) 12:08

한식이 본래 어떤 음식인지 모르니 황교익이 깐다고 생각하는 거지, 곰곰히 생각하고 한식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고, 황교익의 주장이 황교익 만의 주장이 아니라 다른 한식요리사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주제라는 걸 모르면 황교익을 까는 거지
한식은 양념 맛이란건 일제시대 일본놈들이 만들어준 방식이다. 표준음식법 운운 하며 전국에 돌아다니며 퍼트린 거지.
본 한식은 양념은 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음식이다. 그걸 파괴하려고 표준음식법을 만든거지.
거기에 맵고 짠 맛도 없었고. 한식은 양념 맛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일본놈들 따라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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