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듣기 거북한 말 '한국계'

외국계가 외국인 짓 했는데 왜 지랄인지.. 이딴걸 기사로 내는 것도 웃김.

그거죠
미국인이 한국에서 기내 난동을 부렸다
이렇게 기사 내는 게 정상입니다.

답은 조회수 ㅎㅎ

교포들이  자신의 이익에 따라  왔다갔다 하지만 그걸 외국인이라고 단절하고 관계를 끊어 버리는건 더 손해 입니다  어차피  징검다리로서 유용성이 있거든요

개나소나 다 그렇게 부르는 것 보단 한국계라는 말을 쓸정도의 한국에 우호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에게만 써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당선이 됐으면 아 그렇구나 잘됐네
이러고 끝내면 좋죠.
다큐를 만들어 방송하면 그것도 문젭니다.

사람관계란게  자기 좋은사람만 만나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그냥 나쁘지  않은 관계로  낮추는 정도로  확장해야  친한계 교포들도  확장됩니다

한국계 운운하는 이유가 사대주의적 발상이며 현대에서 전혀 의미도 없고 쓸모도 없는 것이죠.
그런걸 언급하는 인간들은 그들이 '유진초이' 이기를 바라지만 그냥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은
외국인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국인의 자부심을 그런곳에서 찾으려는 국뽕의 일부분 이기도 하죠.
언론에서 자주 떠드는데 사실 이런게 여전히 먹히는 세대가 있습니다. 가난해서 못배웠던 세대들...
그 세대들이 느껴왔을 부족함을 대리만족 시켜서 이용하는 전형적인 행태 이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에 거부감이 들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네요.
솔직히 그런 짓거리들도 먹히니까 여전히 하고 있는 겁니다. 저도 거부감이 들때가 많아요.

한때는 한국계가 자국에서 사고 쳐도 전 국민이 그 나라 국민에게 미안해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참 지금 생각하면...
세상이 바뀌긴 많이 바꼈네요. 이젠 개념들도 바꼈으면 합니다.

그부분도 웃긴게.. 한 개인을 사회 전체에 소속된 개체로 보고 그렇게 말하는 경우 이기도 하죠.
뭐냐면 한민족이니 뿌리니 뭐니 하는 것들이요. 그것도 하나의 전체주의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한국계를 생각 해 주면 도움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차라리 한국에 호감을 갖는 외국인에게
잘해주는게 백만배 낫습니다. 한국계 운운하며 우리에게 도움된게 뭐가있는진 저는 못봐서 모르겠네요.
바뀌기도 했고 잘못된게 이제서야 고쳐지고 있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개념이라고 봐요 저는..

한국계 미국인이란 게 Korean American이라고 다인종 사회인 미국에서 African American, Anglo-Saxon American 같이 이민자 후손이라는 뿌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인데 굳이 우리까지 그 용어를 받아 쓸 필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