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제목은 일본인이 BTS 문제로 저랑 싸우다가 답글 단 겁니다.
자세히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있기에(정확히 저도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몰랐습니다)
정리해서 좀 올립니다.
26년 전인 1992년 1월 29일, 당시 일본 총리였던 미야자와 기이치가 총리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고
의회연설까지 했습니다.
이는 일본군이 직접 위안부 모집과 결정했음을 입증하는 미군의 공식 문서가 처음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이후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이 위안부에 대한 일본군의 강제성을 인정한 담화를 했고. 고노 관방장관은 위안소는 당시 군(軍)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치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관리 및 위안부 이송에 구 일본군이 관여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안부들에게 사과와 반성의 마음을 올린다고 밝혔구요.
그후 배상문제 등 후속조치를 전혀 안했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일본의 논리는 박정희 지시로 김종필이 와서 개인과 국가 모든 것에 대한 보상을 일괄타결했기 때문에
더이상 보상은 없다는 논리였습니다.
이는 박근혜 썅년이 왜 피해자 제단을 그렇게 애쓰면서 만드려고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고 일본 정부가 지들 국민에게 머라고 말했는지 짐작이 되죠.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BTS문제로 일본인들이랑 유투브에서 논쟁하다가 굉장한 인식차를 느꼈고 설득하려고 할 때마다
우리 정부가 한 짓 때문에 장황하게 말해야 하는 자체가 너무 답답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국민들 인식을 바꾸기에는 우리 수꼴 정부가 해논 짓거리 때문에 우리쪽 논리를 아주 짖밟고 구차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겁니다.
마지막 남았던 배상문제에 관한 정부의 방어 논리를 박근혜가 찢어 버렸죠.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 건 다시금 이명박근혜 이 두 놈들은 용서하면 안됩니다.
상기 내용 참고 링크 기사.
http://m.hani.co.kr/arti/politics/diplomacy/829830.html?_fr=nv#cb#csidx1d70019953cc6d5a9c93a21110cba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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