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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과 악감정은 없는데 교류없는 분들 있나요?

rank DOOSoo 2018-08-16 (목) 08:57 조회 : 1627 추천 : 0  
저는 친척들하고 거의 교류하지 않은지 8년정도 됨

명절이나 제사 결혼식때 친척들 참석안함. 단 장례식장은 갑니다

부모님이랑 형이랑 동생은 다들 친척들하고 사이좋음

군대가기 전까지는 억지로 큰집 다녔는데 그 후로는 안다님

사촌들 나이 나열하면 저만 동떨어진 나이차이라서  사촌들하고 친하지 않음 

저랑 친형하고 5차이 나고 동생하고 4살차이나는데 각각 1~2살차이 터울 사촌들있어서 그들끼리는 친해서 평소에도 종종 만남

아마 사촌조카들은 제 존재자체도 모르는 애들도 있을거 같음

외가쪽도 비슷함 저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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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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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어둠의저편™ 2018-08-16 (목) 09:01
자주 만나야 친해질 수 있겠죠.
개인적인 사정이나 바쁘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를 못한다면 서로 서먹하고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바라기는 지금이라도 큰 다툼이 없다면
일가친척들하고 자주 왕래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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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azure74 2018-08-16 (목) 09:03
다른 관점에서의 이야기 입니다만, 친척 간에도 경제력의 차이에 따라 모종의 관계가 성립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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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4시5분 2018-08-16 (목) 09:16
저랑 비슷하시네요

외가쪽은 자주봐서 친한편인데

친가쪽은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명절때 만나도 말한마디 안하고 올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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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jelRkwl 2018-08-16 (목) 09:18
만나면 뭐해요 사람은 혼잔데
어차피 헤어지게 되어 있슴
사람은 잘나가기 위해 몸부림 치다 세상을 떠남
아무리 부부라도 쓰러지면 요양병원에 넣고 잘 안볼 그나마 돈이라도 연금식으로 들어두고 벌어 둬야 그런곳이라도 들어 감
잘 나가든 못나가든 언젠간 사람은 하나둘 다 떠나고 고독해짐
인생의 황김기 지나면 낙엽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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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허니버터야옹 2018-08-16 (목) 09:20
20년 가까이 돼 가네요
어릴땐 방학때 사촌들 보는게 낙이었지만
그나마 연결고리 돼 주시던 할머니 돌아가신 후론 완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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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디비아 2018-08-16 (목) 10:16
저도 어렸을때는 자주 보았는데 나이 먹고는 점점 못 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결혼하고 애 생기고는 가족 행사(결혼식, 돌잔치, 장례식)에만 보게 되더라구요
만나면 반갑고 여전히 사이가 좋지만 각자의 삶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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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독사 2018-08-16 (목) 10:18
어릴때만큼은 자주 못보죠
맘맞는 사촌들하고만 연락가끔하고
아예 안하는 쪽도있고
큰 행사엔 참석하고
그래요
추천 0
rank戊戌年 2018-08-17 (금) 05:41
조카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저를 어려워합니다.
제가 막내 삼촌과 불과 8살 차이.
이래저래 왕래가 없네요.
아버님 돌아가신 이후로 삼촌 고모들도
차례로 작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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