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수당 신고를 했습니다. 받을수 있을까요

일도 다 저한테 넘기고 짜잘한 갑질이 심해서 참고 참다가 그만둔다고 2~3주 전에 얘기를하였고

그만두기 1주전에는 싸우기까지했구요 . 출근해서 놀고먹으면서 일 쪼금안하고 가는걸 일남겨놓고 갔다가 태클을 거냐고 그러더군요.

물론 하는데 얼마 걸리진않습니다 . 청소X 설거지X 흡연실X 재고조사엉망 정도니까요.

제 전타임 근무가 사장 부모님인데 사장한테 말해도 우리부모님이 일부러 그럴리가 없다 라고만하구요.

매일같이 저렇게 해놓으니 사람기분이 문제죠.

뭐 그래서 결국..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노동부에 알아보니까 제가 이쪽에 뭔가 불이익을 주려고 해도 할 수 있는게 주휴수당뿐이더라구요 갑질은 신고도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위생이 엉망인데 PC방폐업한다해서 위생검사도 못받게 하고..(이게 제일 하고싶었는데)

그래서 주휴수당 계산을 해야하는데 근로계약서상 근무시간은 7시간입니다. (휴식시간X PC방인지라)

참.. 여러군데 알바해보면서 주휴받은곳도 없었지만 서로서로 잘해줘서 조금이라도 더 신경쓰면서 일했었는데

신고를 했고 노동청에서 언제 출석하세요 라고 연락까지 온상황에서 사장에게 연락이왔는데

나는 내가 그런 취급받으면서 일하는게 정당한지 노동청에 정식으로 알아보고싶다 그래서 신고했다 라했더니

그런사소한거로 신고하면 나는 뭐 니가 일 오래하기로했는데 2달하고 그만두는 등 그런 자잘한거까지 신고해야하니??

나는 가게하면서 몇천만원 손해봤고 주저리 주저리 하고 노동청에는 알바구해야 갈수있어요 못가요 해서 캔슬이됬더군요.

동네SNS랑 알바X에 올리는거 뻔히 아는데 주말알바만 한 3주전부터 구하고 평일은 올라오지도 않았어요.

핑계란거죠 평일에 가족끼리하는거 뻔히 아는데 .

노동청 담당관에게 가족끼리운영하는데 무슨 알바냐 핑계일텐데 만약 저걸 이유로 무기한 연장을 하면 어쩌냐 그럼 고소를해서 강제집행해야 한다하더라구요 별관심없는 말투로 말하더라구요(하긴.. 지겨울테니)

아마 출석을 미루고 미뤄서 뭐 꼬투리잡을걸 찾는건지.. 그냥 미루다보면 지쳐서 포기하겠지 생각하고 있는건지..

주휴 수당이던 임금체불이던 이렇게 출석을 미루고 미루시던분들 계신가요?? 계신다면 해결은 잘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주휴 그게 중요한게아닌데.. 워낙 너가 잘못하던건 하나도 지적안했는데 사소한거로 난리냐 난 잘못없다 태도로 나와서요.

늦은시간 글 한번 끄적거려봤습니다. 사장 나이대가 젊으니 여러 커뮤니티를 한다면 이걸 볼 수도있겠네요. 봐도 업체명 이라던지 개인정보는 언급한게 없어서 문제될게 있나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