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했던 이야기 또 하면 사태가 이 지경이 된건 별풍팔이들 영향도 크죠

이재명 잡는데 앞장서던분이
이런걸 올리니 ...

다 잡았다고 안그런척 하는건가?

제가 이재명 김부선 건으로 글올린적 있어요 그리고 그 악플건 게시물 가지고 온 적 있어요 전 주로 이재명이나 문재인이나 큰 차이 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이 사람의 진보적 행동이 진정성 보다는 광팔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비판한거고 전 주로 이재명의 포퓰리즘적 성향을 비판한거 그리고 현재 이재명 비판하는 사람들은 김진표 엄청 쉴드 치던데 전 김진표도 무진장 비판하는 사람 그러니까 전 마음에 안들면 다까요 별풍팔이들 빠질 듣고 까는게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논쟁입니다 무슨 정치자영업자 스피커에 놀아난 멍청이들처럼 매도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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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른바 '스피커'들의 알력싸움이 일을 키웠다 라는 부분(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면)에서는 일부 동의합니다.

다만, 트위터 악플건이나 김부선 건이 '별거 아닌 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정치인의 '도덕성'의 문제에 큰 타격을 줄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과 함께,
허위사실유포 라는 선거법 위반사항으로서 처벌을 받을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죠.
그 처벌이 심하면 직위박탈까지도 갈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물론 반드시 직위박탈이 될거란 얘긴 아니지만요.
(참고로 저는 김부선 건은 딱히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재명지사는 누구나 알고있는 진보진영의 대권주자입니다.
그리고 진보진영에서는 (가끔은 지랄맞을 만큼) 도덕성에 있어 큰 결벽증을 보이는 편입니다.

그런만큼 위자료를 주고 끝내거나, 부인이 처벌받고 끝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앞날이 걸려있는 꽤 큰 사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전과 4범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유력주자가 된 이재명이 어찌보면 대단하기도 하네요.

제가 개인 사생활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라서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굳이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더라도 이건이 특히 김부선건이 이재명 지사의 아킬레스건일겁니다 불륜은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정서상으로는 거의 살인에 가까운 수준이라 이게 그냥 정치생명에 직결되어있죠 한가지 첨언하자면 김부선 쪽이 논리가 맞지 않기때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것 역시 진보쪽 스피커들이 김부선과 공지영을 관종으로 조롱하면서 여론몰이한건 비열한 짓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사람들이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위해서라면 막말도 막 내뱉어요

그리고 정말 속이 보이는게요 이게 옛날에 지금보다도 언론이 후질때 메이저 기자들 예를 들어 조중동기자들은 자기들이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대놓고 자기들 신문에 기사쓰던 시절도 있었거든요 그때 하던 짓들이나 지금 팟캐애들이 하는 짓들이나 차이가 없어요 그래서 전 이게 스피커들의 알력 싸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선 때랑 차이가 나죠 경선 끝나고 나서 원팀을 가장 강조하면서 싸움을 말린게 스피커들입니다
그런데 그때는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권력인게 너무 당연해서 이런거고
지금은 아직 공백기니까 정치인들한테 자기가 널 대통령 만들어줄수 있다는 자뻑에 미쳐서 날뛰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