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운전 3년했는데 인기게시물보고 느낀점.

차도 아슬아슬하게 달리면 안되는거죠.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도 문제인데
차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달려야합니다.

그 영상보면 아슬아슬하게 달린게아니라 법규대로 달렸어요.

솔직히 잘못 1도없습니다.

서로 조심해야지
자해공갈단같이 달려드는 사람과
차량테러범같이 달려드는 차를 어떻게 피해요.
애초에 횡단보도 외에 사람이 안다니면 좋겠지만
횡단보도 위에 있는 사람도 사고나는게 현실이니.
서로 안전을 지키자고 있는 규칙인데
내가 바빠서 내가 귀찮아서 규칙을 어기니 사고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일단 해당자료는 조심해도 피하기어려운 사고였죠.

반대편 차량 라이트때문에 (보려고해도) 안보였고,

파란불이었고

과속도아니였고.

저런상황에서는 보행자가 더조심해서 사고날짓을 하면 안되는겁니다.

충돌순간까지도 옆을 1도 안쳐다보는거보니 죽어도쌉니다.

그러니 서로 조심해야죠

운전자 잘못이라는사람이 일부있어서 하는말입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얘기를하는데 혼자 당연한말씀만 반복

저도 면허는 뉴질랜드에서 땄고 호주에서도 운전 했는데 무단횡단 자체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이 합니다. 다만 아슬아슬하게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건 보행자가 잘 주의하는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시내에서는 차들이 모조리 서행합니다. 30km 제한있잖아요. 그리고 길가에 뭐가 지나가기만 해도 차들이 전부 멈추죠. 사람은 당연하고 오리가족이나 고슴도치 지나간다고 모든 차들이 멈춰서 기다린적도 있네요.

차들이 전부멈추는건 사람많은곳 특히 트램이나 기차역 주변에서 그런거죠.

해당자료처럼 탁트인 양방향 6인가 8차선에서 파란불에 서행해서 가는경우는 없습니다.

무단횡단 겁나 하는데요... 지역은 시드니.. 사람들 차 안오면 그냥 막 건너요 심장떨림.. 특히 호주 백인 젊은 여자들 진짜 아굴창 한대 날리고 싶음..

무단횡단많이해도 한국처럼 안보고 건너는경우는 없어요.

주행에 지장도 안주고요

호주에선 횡단보도앞에 사람 있으면 무조건 스탑입니다.

아닙니다. 파란불일때 그냥지나갑니다.

심지어 보행자에게 파란불일때 사람들 사이로 좌회전해서 지나갑니다 (한국은 우회전)

물론 차량 신호등이 파란불이면 그냥 지나가죠 ㅎㅎ

넵.. 해당영상에선 횡단보도가 2개있었고 둘다 자동차에게 파란불이었어요

호주의 몇몇 주에서는 무단횡단이 불법이 아니라네요. 주변 20미터내에 횡단보도가 없을시 무단횡단이 합법이라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ㅎㅎ

우리나라도 비슷해요.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전 세계적으로 무단횡단은 그 자체만으로는 불법이 아닙니다. 일부 특수구간, 특수상황에서만 불법이죠.

횡단보도에서 18m이상 떨어진곳에서 무단횡단은 합법 그이하에서는 불법.

횡단보도바로옆에두고 횡단보도로 건너지않으면 트래픽에 영향줘서 그런답니다.

오히려 예상하기 어려워서 사고위험도 높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