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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비잔티움이 망한 이유

rank 희망을싣은돛단배 2018-11-24 (토) 11:11 조회 : 2512 추천 : 4  
전시민에게 무상급식, 용병으로 도시 방어
 
수많은 외세의 침량이후 마지막 4차 십자군 전쟁때
콘스탄티 노플이 점령당할때 성안에 30만의 시민과 3만의 용병이 있었음에도
3만의 베네치아 용병과 십자군에게 붕괴
 
시사하는바가 커보이네요.
동서로마로 나뉘기 전에는 로마의 태동때는 시민은 군인(상비군)이였던때가 가장 찬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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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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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자라차자 2018-11-24 (토) 11:13
오스만투르크한테 망한거 아니에요?
나름 잘 싸웠다고 알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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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을싣은돛단배글쓴이 2018-11-24 (토) 11:14
지식이 좁아 많이 부족합니다.
아시면 좀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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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사사삭 2018-11-24 (토) 11:28
멸망은 오스만투르크-터키한테
십자군은 약탈했지요. 유럽으로 돌아가는데 전리품이 없으니 콘스탄티노플을 약탈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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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을싣은돛단배글쓴이 2018-11-24 (토) 11:35
네 맞습니다.
20만 마르크를 약속했는데 약속하고 황제된 사람이 성공하자 쌩을 깠다고 합니다.
유대인 베네치아 상인 왕(?)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았다고 하네요.
4차 십자군 원정 자체도 빌려서 원정을 일으켜서 베네치아에 85천 마르크 깔고 시작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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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빨간물꼬기 2018-11-24 (토) 11:15
봤는데, 뭘 시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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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을싣은돛단배글쓴이 2018-11-24 (토) 11:16
나는 그렇게 느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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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Rachae 2018-11-24 (토) 11:16
그래도 난공불락의 요새가 허명은 아니었는지 제법 잘 버텨갔지만 어이없게도 오스만군의 마지막 총공세 때, 성 안팎을 오고가며 유격전을 펼치던 동로마군이 피곤에 지쳐 문을 걸어 잠그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 오스만군은 15만인데 반해, 동로마군은 무기를 들 수 있는 모든 남자의 수가 7천. 결국 오스만군이 인민 웨이브를 펼치자 휴식시간 없이 서너 시간을 연속으로 싸워야 했고, 결국 컨트롤 미스가 나온 것. 물론 쪽문 이야기는 거짓이라는 주장도 있다. 방위군 대장을 맡고 있던 제노바 출신의 용병대장인 주스티니아니가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전열을 이탈한 것도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 게다가 결국은 인해전술로 정면을 뚫었다.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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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을싣은돛단배글쓴이 2018-11-24 (토) 11:22
유튜브에서는 난공불락의 요새에 비좁은 구멍이 발견되었는데
프랑스에서 온 기사-사제 위시 70명이 기어들어갔고
그걸 본 용병들이 성이 함락됐다고 생각하고 도주하여 성문을 열어서 이겼다고 설명하네요
당시 베네치아와 십자군 해서 3만명정도 안됐는데 30만의 시민과 3만의 용병이 극복을 못했다고 하네요. 안시성의 싸움이나 권율의 행주산성이 오버랩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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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용갈놈 2018-11-25 (일) 07:49
용병 자체가 바이킹, 훈족, 고트 족 등등 아주 다양한데다가 파벌까지 있다란 점은 못 보신듯

충성심까지 없었다라고 동영상 앞부분에 있죠 

1000년을 버티는...???  군 조직이 도대체 얼마나 버티는지 생각은 해 보셨는지

그리고, 저 당시 부는 거의 독점입니다. 왕이나 황제가 부의 99% 이상을 가진다고 보심 됩니다

그래서, 로마제국 황제의 제1의 일거리 중에 하나가 배고프게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로마군단이 자유 로마인들이 지킬당시에는 먹고 살수 없는 로마인 대상이었다고 한다면, 그게 많이 바뀐것이죠 ... 이건 로마사를 좀 알아야 하는 부분이구요

어떤 조직이든, 사회든 망할때가 되어서 망했다고 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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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용갈놈 2018-11-25 (일) 07:54
유목 기마민족들에게 그냥 관통당하다 시피 자주 하는게 동로마제국인데요

이스탄불만(비잔티움) 만 방어위주의 작전으로 방어를 했다고 보심 됨

여러군대랑 싸우지만, 실제 유능한 장군 휘하 아니면 제대로 능력 발휘 못하는게 수두룩 하고요

활쏘고 거짓도망 하는 것에 이골이 나서, 그래서 공격형전술을 못 쓴다고 보심 됨  ... 몽골군은 그래서 충격군에 해당하는 중기마병이 있다고 많이 묘사되는데 가죽과 실크로 좀 무장이 강화된 군을 그렇게 표현...  그냥 기마술이 뛰어난 기마도를 가진 병과, 즉 중장갑이어서 자유로운 움직임 보다 스피드하고 날렵한 기마술이 뛰어난 군대에 당했다고 보는게 맞음 

여기에 대응을 잘 못해서, 그래서 방어전에 강했다고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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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알료샤 2018-11-24 (토) 11:20
이게 양면성이 있는게 베네치아 용병과 십자군에 함락된건 정통성 없는 권력이 쿠데타 역적질하며 배신에 배신을 하며 자초한 것이고. 반대로 최후까지 도시1개만 남았음에도 항전하고 장장 1천년이 넘는 제국을 유지하며 그 명맥을 이어간 나라는 전례도 없고 이후에도 없었죠
이걸 멸망의 이유라고 해야 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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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을싣은돛단배글쓴이 2018-11-24 (토) 11:24
멸망의 이유는 오래되고 문명화된 국가에서 나오는 평화의 지속에서 발생되는 나태와 피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엔 모든일이든 돈으로 해결할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집트의 곡창지대를 빼았기고
페르시아군에게 평야의 국토를 뺐기면서 작은 도시국가로 전락한것이 그 시초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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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알료샤 2018-11-24 (토) 11:27
무슨 말씀인지??? 이집트를 장악했을 때도 국경 전지역에서 전쟁 중이었고 오스만 제국이 아나톨리아 그리스지역을 장악하고 꾸준히 공성전하고 포위전하며 압박했는데도 200년을 버틴다 결국 우르반 대포로 망한 국가인데 무슨 평화에 심취라니요?? 전쟁하고 항전한 기간이 왠만한 왕조국가 존족 기간 보다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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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을싣은돛단배글쓴이 2018-11-24 (토) 11:30
맞습니다. 십자군4차 원정이후 도시국가로 전락되고 말지요 이후 200년 버티고
오스만투르크에 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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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공부론 2018-11-24 (토) 11:25
뭘 시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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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을싣은돛단배글쓴이 2018-11-24 (토) 11:27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선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상비군 유지 자주국방 무상복지 보다는 기회부여가 국가가 할일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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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폭풍속으로654 2018-11-25 (일) 03:12
상비군 유지 자주국방이 잘되어있는 미국과 무상복지가 잘되어있는 유럽은 이미 없어졌어야하는 나라 아닌가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답답한게...
지금 국가에서 진행하려는 복지정책에 왜 꼭 무상을 붙이는 걸까요?
복지는 무상이 아닙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진행되는 겁니다.

그리고 상비군유지가 필요하다고 쓴거같은데... 무상복지와 붙여쓰니 오해한듯합니다만...
의미없는 징병제를 줄이고 모병제로 가야죠. 냉정히 지금 군대로 전쟁이 가능할까요?
직업군인으로 제대로된 군대를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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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으아닛챠 2018-11-24 (토) 11:42
제국이 멸망하게 된 원인은 간단합니다. 제국이 있었던 위치(동서양이 만나는)의 특성상 끊임없이 전쟁을 했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 것도 동쪽과 서쪽 양면전쟁을 계속 해야만 했습니다. 한 때 유럽 최강국이었으나 끊임없는 전쟁으로 국력은 소모되었고, 그 와중에 일어난 이슬람세력과의 전투에서 크게 패한 후로 국경방어선과 군사-행정제도(테마 제도)가 완전히 붕괴되어버리고, 덤으로 제국의 식량과 군대를 책임졌던 제국 동부지역을 영원히 상실하게 됩니다. 그 후로도 동쪽에선 이슬람교를 받아들인 유목민족이, 서쪽에선 이탈리아로 건너옴 노르만족이 끊임없이 쳐들어오죠.  그러다 4차십자군으로 중앙정부마저 완전히 붕괴되고....잠시 후 다시 제국을 되찾지만 이미 허약해질대로 허약해졌죠. 그러고도 약 200년은 더 버팁니다만, 결국 제국이 예전에 잃었던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발흥한 오스만 투르크에게 멸망당하고 맙니다.

요약하자면, 끊임 없는 외부의 침략과 내분, 그리고 흑사병이 더해져 쇠약해져가다 결국 행정과 군사의 근간이 되었던 테마 제도가 완전히 붕괴되면서 결국 몰락하고 맙니다. 적이 너무 많았어요. 동쪽에선 페르시아부터 중앙아시아에서 건너온 유목민들, 서쪽엔 불가리아를 비롯해 러시아 스텝초원지대에서 남하한 유목민들, 그리고 남쪽에선 이슬람교를 받아들인 아랍계 유목민들까지..... 사방이 적이다 보니 늘 전쟁을 치뤄야했고, 결국 쇠약해져 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년이나 존속했으니 오히려 대단했다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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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을싣은돛단배글쓴이 2018-11-24 (토) 11:45
으아닛챠님 역사지식 참 풍부하시네요
빈약한 게시글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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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갑구 2018-12-08 (토)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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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Boollk 2018-11-24 (토) 13:02
무상급식하면 나라 망한다!
애들조차 밥못먹이는 나라면 망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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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사사삭 2018-11-24 (토) 15:02
글쓴의 무상급식은 학교무상급식과는 다르네요.

정책의 목적이 다르니까요!

학교무상급식이 교육의 질의 향상과 기회균등을 위한 정책이라면

전 시민에 대한 무상급식은 국민을 개돼지로 만들려는 정책이니까요!
(미국의 비슷한 원주민 보호정책(말살정책)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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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심시티매니아 2018-11-25 (일) 01:26
낄낄낄낄~
추천 0
rank어그로탐지기 2018-11-25 (일) 02:16
희망을싣은돛단배 차단일 2016-12-17 아직도 이러고다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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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소도둑카우킹 2018-11-25 (일)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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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킨킨 2018-11-25 (일) 03:10
현대사회도 몇줄의 역사로 요약해 버리면
전혀 다른 세상이되어버리죠

역사에는 역사를쓰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의도가 포함되어있다는걸 감안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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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amir 2018-11-25 (일) 03:21
1000년이나 동로마 제국이 유지된게 신기하고 대단한거구만~ 무너진 이유가 아니라 유지된 이유가 시민의 권리가 잘 보장되었기 때문이지~ 무상급식까려고 어거지로 역사를 왜곡하는거 안 창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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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0순위 2018-11-25 (일) 03:51
1000년이면 대단한거 아닌가?
그럼 1000년동안 버틴 나라가 몇 곳입니까? 

상비군이 없어서 망했다?
그럼 망한 해 이전까지는 상비군이 있었다는 말인가요?
정말 상비군이 없어서 망한거 확실한가요?

참 의미없는 똥 글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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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쥐박멸 2018-11-25 (일) 04:23
무상급식 안하고 망한나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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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나소랑 2018-11-25 (일) 07:22
흥망성쇠는 무상급식이나 용병따위로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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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식스일항사 2018-11-25 (일) 09:09
박빙빙보다 떨어지네...본인이라면 퇴보했고 본인이 아니라면 좀 더 노력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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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치미슬 2018-11-25 (일) 09:21
뭔 제국이 무상급식을 해서 망해?????

역사 해석이 참 독특하신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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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맥심 2018-11-25 (일) 10:09
와 진짜 역사 조금만 공부해도 저런 얘기 안나올텐데;;

진짜 글 수준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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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쌀집김씨 2018-11-25 (일) 10:14
에스더 왔는가. 여기서 좀 쉬었다가 정신 차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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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너무더움 2018-11-25 (일) 10:45
유튜브 얘기하는거 보니 어디서 이상한 허위뉴스 유포 전문 태극기부대 영감님들 유튭 보신듯 ;;;
이건 뭐 세계사에 대한 기본 상식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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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eloen 2018-11-25 (일) 11:00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저 역사와 작금의 한국은 많이 달라요.
시사하는 바를 찾기에는 역사적 사실과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무상급식이 좋은 정책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당시 비잔티움이 망한건 절대 무상급식 때문이 아니므로 다른 예시를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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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카알2 2018-12-08 (토) 15:39
다큐 내용과 위에 쓰신글이 묘하게 주제에서 벗어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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