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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사는 여자분이 인사하네요

허니버터야옹 2018-12-10 (월) 17:37 조회 : 7324 추천 : 31

날 풀린 틈에 차 광택 좀 내고 있는데

아래층 사는 여자분이 건물로 들어가며 인사하시네요

오며가며 얼굴 몇번 본게 다인데 순간 놀래서 저도 인사하긴 했는데

이웃간에 인사하는건 참 자연스럽고 좋은건데

어색하게 느껴질만큼 세상이 각박해진거 같아 순간 씁쓸한 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애는 한명 정도 낳는게 좋을거 같구요

요즘 애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도 장난 아니다 보니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고민이군요

첫 딸은 아빠 닮는다 해서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산후조리원 괜찮은 곳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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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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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18-12-10 (월) 17:38

신혼여행은 어디로 정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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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39

하와이 괜찮지 않을까요?
담번에 또 마주치면 신혼여행 어디로 갈지 물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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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어니쟈 2018-12-10 (월) 17:38

이혼은 앙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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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39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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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된코멘트 2018-12-10 (월) 17:38

펜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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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39

펜스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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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2018-12-10 (월) 17:39

보자마자 인생계획은 다 세우는게 기본인데 아직 부족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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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39

제가 좀 수양이 부족합니다
너그러이 봐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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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보리 2018-12-10 (월) 17:39

이뻐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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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0

얼굴을 잘 못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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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18-12-10 (월) 17:40

축하드립니다
좋은 가정꾸리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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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1

네 갑작스레 이렇게 돼서 경황 없지만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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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리 2018-12-10 (월) 17:42

딸이 엄마 닮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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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5

엄마 얼굴을 저도 몰라서 문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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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빠 2018-12-10 (월) 17:42

첨이사오고

무조건 인사로
터야하는데
그타밍 놓치면
영원히 뻘쭘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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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5

보통 모든 이웃과 뻘쭘하게 지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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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2018-12-10 (월) 17:42

그래도 혼자면 애들 외롭지않을까요 ㅋ둘쨰까지 낳으셔서 다자녀 혜택받으시길 바랍니다..차는 4인가족기준으로 싼타페로 변경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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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5

그렇군요 rv 별로 안좋아하는데
가족을 위해 양보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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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린그리드 2018-12-10 (월) 17:42

전 연금생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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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6

혹시 가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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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다하르 2018-12-10 (월) 17:43

아이 진학은 어디로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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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6

학군때문에 평촌으로 이사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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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난민 2018-12-10 (월) 17:46

자 이제 거울과 통장 잔액을 번갈아 보신 후 현실 세계로 돌아올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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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7

5분만 더 즐기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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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나 2018-12-10 (월) 17:46

부럽네요 곧 결혼도하시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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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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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마스터 2018-12-10 (월) 17:47

일단 캡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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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7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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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맛곰탕 2018-12-10 (월) 17:47

손자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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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8

손자는 생각조차 못해본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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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샴푸 2018-12-10 (월) 17:52

아띠 자존심 상해 그냥 보다가 이짤보고 빵터졋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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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 2018-12-11 (화) 1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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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 2018-12-10 (월) 17:47

형제 없으면 외로워요..ㅠ 둘 이상은 낳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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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8

담번에 마주치면 상의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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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얼 2018-12-10 (월) 17: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 중에 제일 웃겼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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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글쓴이 2018-12-10 (월) 17:49

저는 진지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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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오스 2018-12-10 (월) 17:50

노후 준비 도 하셔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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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개이2 2018-12-10 (월) 17:50

인연은 어느 날 갑자기 확 다가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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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랑 2018-12-10 (월) 17:54

형수님 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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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킨 2018-12-10 (월) 18:08

이영화를.... 추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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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ky 2018-12-10 (월) 18:09

같은건물 사는 여자분들이랑 인사하고 사탕 몇개 주다보니
벌써 3명째 같이 술먹고 자는 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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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4f56a 2018-12-10 (월) 18:29

술이 아직 덜깨셨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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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2018-12-10 (월) 18:09

주작임
암튼 주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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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킹 2018-12-10 (월) 18:11

딸이름은
아래층 녀자라는 뜻으로

하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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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게돈 2018-12-10 (월) 18:18

날이 풀렸다는것부터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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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네네넨네 2018-12-10 (월) 18:47

혹시 뒤에 다른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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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 2018-12-10 (월) 19:59

댓글에 달릴 줄 알았는데 글쓴님이 먼저 선수치시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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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626 2018-12-10 (월) 22:16

드립치러 왔다가...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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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8-12-10 (월) 22:38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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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마리☆ 2018-12-10 (월) 22:57

어린이집도 알아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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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호FX 2018-12-10 (월) 23:53

왜 이 댓글이 없나요?

결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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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2018-12-11 (화) 01:56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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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쨩아이유 2018-12-11 (화) 01:01

ㅋㅋㅋㅋㅋㅋ 이 패턴 유머는 질리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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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2018-12-11 (화) 01:58

뭐 한도 끝도 없이 유머로만 느껴진다면 그냥 본인이 와꾸 안 되니 남도 그런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보통 여자친구만 있다고 해도 주작임 암튼 주작임 이런 식으로 드립치는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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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얀츠 2018-12-11 (화) 02:43

ㅋ유쾌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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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운 2018-12-11 (화)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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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221 2018-12-11 (화) 05:13

80세까지는 계획 세우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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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aduddu 2018-12-11 (화) 09:00

손주 이름까지 정하는게 기본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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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ie31 2018-12-11 (화) 09:12

ㅎㅎㅎㅎㅎㅎㅎㅎ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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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2 2018-12-11 (화) 09:20

갑자기 이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나서

가끔 나 혼자만 널 갖고 널 안고 싶어
(더 이상 견디기) 내가 싫어 한 걸음만 다가가
너를 부르고 (또) 너를 원하고 싶지만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 네 곁을 지키는 너의 사랑
혹시 나를 볼까봐 오늘도 내 맘도 가려둔 채 난 울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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