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까지 내몰렸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큰 산을 하나 넘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을 유지키로 하면서, 오늘(11일)부터 매매 거래정지가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분식회계를 둘러싼 법정 공방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Q. 일단 총론부터 듣고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죠. 이번 삼성바이오에 대한 상장 유지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Q. 영업일 기준으론 19일 만에 거래가 재개되는 거죠?
Q.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삼성바이오의 개인투자자만도 8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었는데요. 벌써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섞여 나오는 것 같습니다?
Q. 하지만 고의적 분식회계 결론이 내려진 이후 회계 장부 수정 등 조치 사항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아직 진척된 게 없는데 거래 재개 결정이라… 이거 너무 성급한 거 아닌가요?
Q. 대마불사 비판도 나오던데요. 과거 한국항공우주나 대우조선해양 등 분식회계 문제가 있던 기업들도, 결국 상장폐지로 이어지지 않았단 겁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Q. 이와 관련해선 국민적 공분도 사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한편 검찰 고발이나 금융당국 차원의 중징계는 아직 유효한데요. 앞으로 이 상황, 어떻게 정리될까요?
(기타)
쿠팡 알바 너무 힘들어서 하루만에 탈주했다는 탈북민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