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수도권 운전 이틀 동안 느낀 것

포이에마 2018-12-12 (수) 01:48 조회 : 774 추천 : 1

11개월동안 2만 5천 km 를 운전하다가
어제 목포에서 부천까지 350km 를 운전하고
오늘도 시내돌아다녀봤는데

일단 그동안 운전을 하도 많이 해서
수도권 운전이 어렵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고
약간더 복잡하다는 느낌 정도

고속도로도 편도 2차선이나 3-4차선이나 그리 차이는 없지만
역시나 처음 타는 길이다보니
한번 네비 경로 놓치면 좀 많이 돌아야해서
약간 긴장은 되었네요 (어제는 정말 짐을 가득 실어서 오로지 사이드 미러로 뒤쪽 차선 확인해야해서 좀 어려웠음)

그리고 수도권 대중교통이 편하다고 해도
짐이나 동물들 싣고 돌아다니는데는 자차만큼 편한 건 없네요
이제 또 보험료 넣어야 하는 상황이긴 해도
자차 포기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가장 중요한 건 주차문제인듯. ㅋ)

포이에마 게시물보기 구독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1개

댓글쓰기

디스한갑 2018-12-12 (수) 01:49

날도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히 쉬세요

추천 0

포이에마글쓴이 2018-12-12 (수) 01:49

감사합니다 ㅎ
남도 쉬세요 ㅎ

추천 0

한걸음두걸음 2018-12-12 (수) 02:02

운전 2년 되어가는 초보입니다. 서울 살고 있구요.
서울-지방 4시간 거리는 잘만 다니는데 집 근처 마트는 못가겠어요. 무서워요 ㅋㅋㅋ
좁은 주택가를 빠져 나와서 복잡한 신호들을 지나 좁은 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금방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는게 무섭더라구요. 집에 주차하는게 제일 어려워서 웬만하면 안나갑니다 ㅠ ㅠ .
근데 또 지방은 잘 다님 ㅎㅎㅎ
운전 첫 날 집에다 주차하다가 벽 긁었거든요 ㅠ ㅠ

차 생기고 나서...뭐..정확히는 운전 할 줄 아니까 가고싶은곳 마음대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대중교통보다는 차가 편하긴 하죠.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