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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꼰대 같지만 군대 안갔다온 사람은..

sddsdds 2018-12-13 (목) 22:33 조회 : 3611 추천 : 13

대부분 은근히 좀 티가 나더라구요
남들보다 약간 더 이기적이고
단체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인데 빠지려고빠지려고하는 성향이 남들보다 조금 더 강하고
눈치도 약간 없는거 같고
정신적 스트레스에도 조금 더 약한거 같고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로 그런듯 합니다.
전 그래서 나중에 사람 뽑는 위치가 되면 미필자는 안뽑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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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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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브레드 2018-12-13 (목) 22:33

군대가서도 이기적이고 몰래 빠져나가는 사람은 많죠 뭐 일반화하기는 힘들듯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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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sdds글쓴이 2018-12-13 (목) 22:34

아 물론 군필 고문관들 있죠
근데 미필중에 좀 더 많은거 같아요 고문관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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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차™ 2018-12-13 (목) 22:43

대체적으로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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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고기 2018-12-13 (목) 22:49

어릴땐 그런게 없지 않은거 같아도
30대부턴 사바사 되더군요 제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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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어스 2018-12-13 (목) 22:49

대체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으니까 군대를 안 갔거나 못 갔을 거고
보통 건강한 사람들보다는 건강에 문제가 있으니까 어느정도 더 이기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비리를 통해서 안 간 사람들을 제외한다고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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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2018-12-13 (목) 22:52

요즘 웬만큼 장애인들도 다 복무는 끝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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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하 2018-12-13 (목) 23:06

갔다와도 그런사람은 똑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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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념념 2018-12-13 (목) 23:08

박근혜 이명박 미필 오마바,트럼프 미필..님이 알고 있는 정치인들 대부분 미필.군필이라고 해도 딱히 만족스럽지 않죠. 맞나요? 님이 군대 갔다왔는지는 모르지만 사회는 그런 식으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말하는 수준만 보면 꼰대 수준의 나이도 안되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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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달걀O 2018-12-13 (목) 23:10

별로 동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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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생 2018-12-13 (목) 23:13

빨리 군대 다녀와야겠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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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a 2018-12-13 (목) 23:15

개인적으로 요즘 드는 생각은 그냥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이득인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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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 2018-12-13 (목) 23:15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한 공간에 살게되서
그 안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한 사람들은 비교적 둥근 면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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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sdds글쓴이 2018-12-13 (목) 23:41

저도 딱 이정도로 생각하는건데
생각보다 반발이 심하네요 ㅋ 미필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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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하 2018-12-14 (금) 00:10

반발 심하니 미필?ㅋ 이 댓글보니 같지만이 아니라 맞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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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된코멘트 2018-12-14 (금) 08:38

꼰대같은 댓글이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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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방 2018-12-13 (목) 23:20

맞는 말.
눈치가 너무 없음.
난 알바 뛸때 책상 정리 한다고 유리들고 청소 하고 있었음.
근데 혼자하기 힘듬.
다른 애 한명이 와서 도와줌.
또 다른애는 쇼파에 앉아서 누워 있었는데 먼지나요~라고 함.
난 그때 반장이였고 솔선수범 한다고 내가 청소하고 했음.
희생정신? 남들이 안 알아줌. 그저 남들이 나대신 누군가가 해줬으면 하는 것임.
날 도와준 애는 나보다 두달 어린 갓 전역한 애.
쇼파에 누워 있던 애는 나보다 한살 어린 근데 간이 안좋아서 군대를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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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투나잇 2018-12-14 (금) 00:02

ㅋ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미필들인가 하시네요 ㅋㅋㅋ
좀 꼰대 같지만이 아니라 꼰대 맞으세요 ^^
인생 사시면서 미필 고문관 20명 이상 아니 10명 이상은 보셨어요? 본인의 생각에 근거가 되려면 최소 100명의 표본집단은 있으셔야죠 ^^
본인의 작은 우물에서 본 것으로 세상 판단하시는게 웃기네요

그런 마인드로는 무슨 사람 뽑는 위치 안됩니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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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로롱 2018-12-14 (금) 11:25

ㅋㅋ 막줄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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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2018-12-14 (금) 13:27

팩폭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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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8-12-14 (금) 00:04

네 꼰데. 전 군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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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깁스 2018-12-14 (금) 00:06

그것도 20대 중후반 잠깐이죠;; 30대 넘어가고 40넘어가는데 그시기까지 군생활이 영향을 줄리가요;; 사회생활,주변환경이 더크게 영향주지 않을까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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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sdds글쓴이 2018-12-14 (금) 00:15

맞습니다. 20대 중후반 시절 얘기한건데 본문에 빼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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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2018-12-14 (금) 00:49

ㅋㅋ 꼰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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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카이 2018-12-14 (금) 00:59

뭐 사람 전체적으로 보면 맞는 말이긴 하지만 ;;; 우리나라 특성상

그런대 그놈이 저놈이나 안할놈들은 안하고 할사람들은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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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리스 2018-12-14 (금) 02:55

꼰대 맞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다른 나라 군대 안 가는 나라 사람들은 다 글쓴이 맘에 안 들어야 정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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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선 2018-12-14 (금) 03:10

군대도 다녀오고 사회생활도 하고 있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군대가 사람 만든다는 개소린 믿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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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긍지 2018-12-14 (금) 03:45

그럼 여자들은 대개 저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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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마냥 2018-12-14 (금) 03:46

별로 동의 안되네요.. 군대에서 사회생활을 배울수있다, 책임감을 배울수있다.. 다 개소리고 안가도 충분히 배울수있습니다. 그냥 군대간 사람들, 윗대가리들이 그냥 정당화 시키려고 프레임 싀워놓은거에 우리는 그냥 낚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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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긍지 2018-12-14 (금) 03:46

공익, 산업체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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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티탄 2018-12-14 (금) 04:04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요즘 군대는 군대가 아니에요...-_-;
그냥 보이스카웃이죠...동기들끼리 모아놓고 재우는데 누구 눈치볼 일도 없고 배려해줄 일도 없죠...
걍 시간때우다 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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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이 2018-12-14 (금) 04:05

반발 심하다고 미필이라는 댓보고나니 님 꼰대세요; 주위 그런 분들이 많으시다고 일반화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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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ver 2018-12-14 (금) 05:49

군대갔다와도 조별과제 안하려는 놈들이 90%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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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8-12-14 (금) 05:55

군대 생활을 정말 했으면 군대에도 또라이가 많다는 사실을 이미 알죠. 그 또라이들이 개과천선 해서 제대하던가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성향을 만나게 되는데 그 이유를 지극히 단순하고 편한 논리
저 새퀴들 군대 안갔다 와서 그러하다 고생안해 봐서 그러하다 등으로 왜곡한 결과일 뿐이죠

실제 군대경험이 인간의 본성까지 바꾸는 그토록 어마어마한 경험인지도 의문이지만

말씀처럼 그런 영향을 진짜로 준다면 군대는 건전한 시민사회에 굉장한 위협이란 뜻이니
폐지해야 하는 이유지 그것이 긍정적인 이유가 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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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sdds글쓴이 2018-12-14 (금) 08:27

열에 아홉은 괜찮던데요
고문관이 대다수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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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숙왕 2018-12-14 (금) 06:43

단체생활 자격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어지간한 자격증들도 그 자격을 월등하게 보장해주지는 못하지만
자격증조차 없는 사람들보다는 분명히 낫다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단체로 의식주를 공유하면서 정해진 규칙을 지키며 1년이 넘게 산다는건 굉장한 일이죠.
군대말고는 그런 곳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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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8-12-14 (금) 07:24

국민국가 성립 이래 근대국가는 모두 국민기본교육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였고
학교라는 공간을 통해 체계적인 단체 생활, 사회생활, 기본 교육을 가르쳤습니다

당장 한국의 경우도 10년 이상의 국민교육을 시행하는 중이죠.
말씀하신 사회생활 조직생활을 위한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시스템이 있는데

그 목적이 무력을 통한 방위를 목적으로 하는 지극히 폐쇄적인 집단에서
폭력적인 방식으로 가르치는 단체생활의 경험이 자격증이란 이름이 되는 것 자체가

그런 종류의 폭력성을 사회의 일반 조직생활, 사회생활에 적용해도 된다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누누히 이야기하는 꼰대 문화 군대문화 폐단이 이런것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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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숙왕 2018-12-14 (금) 09:38

국민국가.. ㅋㅋㅋㅋㅋ
원래 한 페이지 썼다가, 아무리 봐도 말해봐야 못 알아들으실것 같아서 걍 지웠습니다.
열심히 사세요~ 군대 안다녀오면 어때요~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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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아재 2018-12-14 (금) 07:52

우리나라 문화 내에선 충분히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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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링 2018-12-14 (금) 07: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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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기석 2018-12-14 (금) 08:08

사람 뽑을 위치 못갈거 같은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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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트2011 2018-12-14 (금) 09:08

군대랑 별게로 그 사람의 성격일거 같은데요.

하지만 군대를 갔다온 사람은 약2년동안의
대표적인 단체생활을 해본 경험치?가 있는
거니 대응력이 조금은 영향을 주기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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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와쭌토끼 2018-12-14 (금) 09:10

일반화까지 아니여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단체생활 안해본사람 vs 해본사람

차이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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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거울 2018-12-14 (금) 09:13

사장입장에서는 노예처럼 빠릿빠릿하게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해주는 사람 뽑는게 좋겠죠.
단체생활도 그렇고요. 직장생활에서 단체생활에 필요한것도 해야겠지만
받은 만큼 일하고, 받은만큼 일하는게 현명한겁니다.
욜로시대, 워라벨.. 요즘은 이런거 때문에 더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군대 상관없이.
요즘 회식강요하기도 쉽지 않자나요.. 직장은 직장, 가정은 가정 분리해야되죠
요즘 사람 뽑고, 일시키려면 그 마인드로 괜찮은 사람 뽑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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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뱀 2018-12-14 (금) 09:17

보통 우리나라 남자들 거의 군필이던데.어차피 모두 군필이면 그 안에서 누가 더 내성?이 강한가 뽑으시겠네요. 어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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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카트 2018-12-14 (금) 09:23

주변인들에게 안갈수 있으면 가지 말라고 하는편인데
만약 먼훗알 사위가 미필이라면... 아주 납득할만한 이유가 아니라면
약간의 편견은 생길듯 ㅋㅋㅋ
사람이란게 간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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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공룡 2018-12-14 (금) 09:48

글쓴이의 말이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체생활이라는 것도.. 말이 단체지 결국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의 독재적인 결정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예를 들면, 회사 사장이.. 오늘 회식하자고 하면서 단체 생활에 빠지지 말라고 하죠. 엄밀히 말하면 사장의 독단적인 결정이지 결코 투표해서 얻은 공공의 결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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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닥 2018-12-14 (금) 09:48

회사나 집단에 어떤 이유라도 드러내놓고

누군가를 왕따시키는 사람 있으면

그 조직은 망한거지.

일본인들 재일 조선인 언급하며 혐오하는 거랑 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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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뇬꺼져 2018-12-14 (금) 10:17

사회생활 해보니까 미필은 확실히 구분이 되더라구요. 미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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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햄토리 2018-12-14 (금) 10:45

ㅋㅋㅋ
제 주위에 군필, 미필 다 있지만
군필 친구들때문에 사건 사고로 경찰서에 몇번 불려간 상황을 겪은 저로써는
위 글에 동의하기가 좀 어렵네요.
멀쩡히 기분좋게 술마시고 거리를 걷는데 반대편에 걸어오는 사람에게
날라차기를 하지 않나
난데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백스핀 블로우로 이빨을 털어버리지 않나.
객기부린다고 건달들이 모여있는곳에 혼자 막 시비걸러 갔다가 털리는걸
가서 무릎끓고 살려 달라고 몇번을 용서를 구한것도 기억나구요. ㅋㅋ
경찰서 가서 참고인으로 조서 받는것도 여러번이네요.
말만하면 아.. 할 그런 부대출신이긴 한데
아무튼 사회생활할때 군필, 특히 특정(제 친구들이 똘끼가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그러지 않겠지만)부대출신이라면 오히려 색안경끼고
행동을 지켜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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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2018-12-14 (금) 11:10

본문과 연관되는 내용이 하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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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S 2018-12-14 (금) 10:49

여기가 전국 노예자랑 현장인가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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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헤야 2018-12-14 (금) 10:53

이러다 지역감정 들먹입니다.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습니다.
자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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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18-12-14 (금) 10:54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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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비둘비비빅 2018-12-14 (금) 11:03

제가 편협한 시각일줄 모르겠으나 우리나라는 다수에 편승하면 소수에 대한 차별적인 시각들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자퇴에 건강상 문제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는데, 똑같은 실수를 해도 고등학교를 안다녀서 저렇다고 군대를 안가서 저렇다고 하더군요. 물론 실수한건 잘못이지만 평범한 삶을 살아온 사람과 차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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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2018-12-14 (금) 11:09

공감 못하는 사람은 미필일 확률이 무척 큽니다. 군대란 공간에서 사람이 한번 길들여진거랑, 그렇지 않은 거랑은 큰 차이가 있거든요. 물론 상식적인 수준에서 그런 차이가 없는 게 바람직한 거겠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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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법인구단 2018-12-14 (금) 11:15

캬 역시 이맛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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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미스 2018-12-14 (금) 11:16

그런게 좋은게 아니죠. 사회적으로 잘 훈련된 노예일뿐. 군대 다녀온사람이 자기 자신의 성격을 죽인겁니다. 사회적으로 보자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자연스러운 행동은 아니죠. 우리나라 남성 우울증이 높은것에 군대에서 개성을 다 죽여놓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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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in 2018-12-14 (금) 11:50

부산 놈들은 미묘하게 이기적인게 표가 나요
전라도 놈들은 미묘하게 사기꾼 같지 않나요?
대학 안나온 놈들은 사회생활 적응을 잘 못하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등 등
자신이 겪은 것, 자신이 속해 있는 곳이 우월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우월함을 더 부각시키기 위해 타인 깍아내리기를 하는 것...
이로써, 사회적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사회적 우월감은 계급사회에서 윗계급이 아래 계급을 복종하게 만드는 필수적인 수단이며, 권력입니다
일본인이 조센징이라면서 한국인을 짐승 취급한 것
영국인이 인도인들을 노예로 부린 것
미국인이 흑인들을 인간이하로 취급한 것
독일인이 유태인을 종족 말살하려고 한 것
카톨릭교의 마녀 사냥...
등등
이런 사회적 우월성의 극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요즘은 갑질과 혐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경원의원 비서가 중학생한테 염병 ㅈㄹ하네 니가 뭘 아냐고 싸운 것도
땅콩을 까서 안준다고 ㅈㄹ하는 조씨 일가
10살짜리가 배운게 없어서 기사한다고 죽어버리라고 하는 것도
난 너랑 계급이 틀, 짬밥이 틀려, 경험한 것이 틀려, 같은 위치가 아니야, 같은 사회가 아니야, 넌 날 우러러봐야 되고, 복종해야 되...

같은 것을 경험한(혹은 속한) 집단이 그것을 경험(혹은 속한)하지 못한 집단을 억누르고 통제하려는 것이 계급을 만들고, 차별을 만들었다는 인류문화학 교양수업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근데, 저도 군대 안간 사람과 간 사람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은 하는데, 단순히 군필/미필로 취업당락을 결정한다는 건 좀 그렇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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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방지위원회 2018-12-14 (금) 12:12

군대 갔다온사람 대부분은 아니고 아주 극소수가.. 이렇게 티를 내더라구요
군대 안갔다 온사람은 어쩐다 저쩐다... 이래서 남자는 군대 다녀와야한다
군대 안갔다 온게 남자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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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LLL 2018-12-14 (금) 12:27

>전 그래서 나중에 사람 뽑는 위치가 되면 미필자는 안뽑게요 ㅋㅋ

안뽑아주시는게 그 회사 지원자에겐 복이겠네요 :)

이미꼰대이신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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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alt 2018-12-14 (금) 12:33

타고난 인간성은 병역 유무하고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조직에 순응하는 인간상을 찾으시는거 같은데 병역을 필했더라고 다 똑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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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2018-12-14 (금) 12:39

이런식의 군부심이라니 ㅋㅋ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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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sdds글쓴이 2018-12-14 (금) 12:55

군부심이라기보다는
말씀들 하신 것처럼 노예생활에 길들여져 약간 둥글고 눈치가 빠르다고 할 수 있는 면이 있는거 같아요 ㅋ
뭐 사회생활 5년 정도 하면 평준화 되겠지만 처음 보는 신입들은 좀... 티가나서 피곤할 때가 있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앞거 누가 엠씨몽 글을 올리길래 군대생각도 나고 마친 피곤한 친구가 미필이고 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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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s 2018-12-14 (금) 13:06

딱히...

사람들이 저마다 달라도 얼마나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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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포효 2018-12-14 (금) 13:25

그냥 알아서 길 사람을 찾는 거네요.. 그게 편하죠. 관리자 입장에서 알아서 시키지 않아도 다 잘하는 사람.. 그게 군필과 미필 차이가 좀 나는 것도 사실이고 뭐 군필 이던 미필이던 뽑는 사람 마음인데.. 미필 중에는 여자도 포함인가요? 요즘 시대에 그런발언을 하시다니.. 미투당하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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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 2018-12-14 (금) 13:27

좀이 아니라 많이 꼰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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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2018-12-14 (금) 13:54

대부분 은근히 좀 티가 나더라구요
남들보다 약간 더 이기적이고
-요즘같은 세상에 이기적으로 살아야죠 남들한테 피해안주는 한 이기적인건 뭐라고 하면 안될거 같아요
단체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인데 빠지려고빠지려고하는 성향이 남들보다 조금 더 강하고
-단체생화을 위해 필요한 일이란게 어떤간가요? 이건 예시를좀 들어주세요
눈치도 약간 없는거 같고
-군대가서 눈치 늘어오는건 맞는거 같아요
정신적 스트레스에도 조금 더 약한거 같고
-그걸 알아보려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부러 주셨다는거에요? 그럼 정말 나쁘세요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로 그런듯 합니다.
-대체로 그렇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군필 미필을 만나보셨나요?
전 그래서 나중에 사람 뽑는 위치가 되면 미필자는 안뽑게요 ㅋㅋ
-기본적으로 여성은 안뽑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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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sdds글쓴이 2018-12-14 (금) 14:22

단체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이란게
요새 많이 드는 예를 들자면 정수기통 물 가는거요
적당히 때되면 그 상황에 일에 여유 있는 사람이 하면 되는데 다른사람이 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미필자입니다. 제 주변에 예를 들면요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부러 주다뇨? 워워 무슨 사람을 쓰레기 취급 하시는데 그냥 저희 업무가 시즌성이 강해서 바쁠때 엄청 바쁘고 안바쁠땐 엄청 널널한데 바쁠때 되면 눈에 보입니다. 자기 좀 편하고자 남이 좀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이 있달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여성과 일하는거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이런저런 핑계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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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살왕자 2018-12-14 (금) 14:14

글쓰신분 말씀에 동감하네요
사회생활 군생활 포함 25년 가량 했습니다
동료,상사, 사회친구형님동생
적지않은 사람 겪어본 입장으로서
미필은 거의 티나요
몇번 겪어보면 행동과 가지고있는 생각에서 티가 납니다
'이사람 미필이네' 생각하면 거의 미필이예요
10중 8,9는 마췄습니다
그리고 군대안간사람하고 같은 직장에 있는건 별로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환경이 남자끼리 협력하면서 서로 도와가면서 해야하는일이라
서로 피곤하게 만드는 지름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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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닉님 2018-12-14 (금) 14:17

겁나 이기적인 것들 군대에서도 많이 봐서 전적으로 공감은 안가네요. 그런데 국적같은 꼼수로 군대 안 간놈들 보면 확실히 이기적인게 티가 남. 사회생활하다 그런 놈 몇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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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 2018-12-14 (금) 14:23

어떤 조직에서 안 맞으면 규정대로 인사고과 매겨서 짤라버리면 되지
그걸 신경쓰는 관리자가 오히려 병신인거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수 없는건 당연한데도
좋은 사람인척 할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죠.
당당하게 미움 받으면 되는겁니다.

꼰대라고 흔히 하는 말 ,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죠.
신경쓸 필요도 가치도 없는 유치원생들이 과자달라고 칭얼거리는 옹알이일 뿐이죠.
조직은 그 사람이 생각이 굳었냐 유연하냐는 강압적이냐 민주적이냐 전혀 관심없습니다.
조직에 이익이 되냐 안되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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