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와 대화하는데 있어서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50대 중반이신 어머니가 티비를 시청하시다가 종종 여자연예인들 나오는걸 보면 외모지적을 하십니다.
'쟤는 저기가 못났어' '쟤는 저길 고쳤나보네 얼굴이 왜저렇냐' '저번이랑 얼굴이 생판 바뀌었네' '어우 꼴보기 싫게 생겼어'
등등 외모비하발언, 성형지적발언(저는 남자라 그런지 뭘 고쳤다는건지 1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성형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어머니는 했다고 주장하십니다.)을 많이 하십니다.
그 당사자들이 직접 듣는 말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글로 쓰시는 것도 아니라서 큰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듣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옳지 못한 발언으로 느껴질 때가 많고 듣는
저와 동생은 괜히 울컥해서 어머니께 그런말을 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게됩니다.
안그러고 싶은데 이걸 그냥 저와 동생이 하나도 못들은척 하고 넘겨야할지, 아니면 어떻게 말씀드려서 이런 발언들을 하지 않게 하셔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자유)
여기가 일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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