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 원래부터 옳지 못한 사상인 이유.

페미니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일본강점기 이야기를 먼저 하자. 폭탄이나 권총 등을 이용한 살인행위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일본강점기 독립을 위해 사용된다면 정당하고 영웅적인 행위인 것이다. 결국 살인행위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이다.

페미니즘 역시 이와 비슷하다. 페미니즘은 본래 여성주의라는 뜻이다. 여성의 인권을 상향하기 위한 운동인 것이다. 남성의 인권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는 운동이다. 객관적으로 따졌을 때 여성의 인권을 상향하자는 것은 상대적으로 남성의 인권을 하향하는 것이므로 근본적으로 차별적인 사상이다. 하지만 이런 차별적인 사상이 과거에 정당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과거 여성의 인권이 낮았기 때문에 페미니즘을 통해 결과적 평등을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시대상이 근본적으로 틀린 사상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일 뿐이다.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여성의 인권이 남성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이 많다. 이런 상황에 여성 인권 상향을 부르짖으면 욕심을 표출하는 행위에 불과하고 말 그대로 페미나치가 되는 것이다.

현재 메갈리아, 워마드, 여성시대, 쭉방회원들이 주장하는 페미니즘은 원래의 페미니즘을 잘 반영하고 있다. 다만 현대 한국 사회에서 불필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여성우월주의 및 뷔페미니즘이 된 것이다. 진짜 성평등주의는 이퀄리티라고 부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