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아주 작은 이익이나 주장에는 목숨을 걸지만 자신이나 가족의 운명을 가르는 문제엔 둔감하다.
진짜 별 문제도 아닌것에는 개떼처럼 몰려다니며 분통을 터뜨리지만 진짜 중요한 문제엔 별로 관심이 없다.
오랜 세월 늘 기득권층에 당하면서도 늘 똑같이 행동해서 스스로 고생을 자초한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실망했다느니 노동자나 복지정책이 거꾸로 간다느니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지가 2년 조금 넘고 주어진 과제들은 10년, 20년 걸리는 사안이다.
더구나 가계부채같은 경우는 그 누가 집권해도 해결불가능한 문제다.
아마 현 문제들은 문재인 정부를 넘어 다음번 정부도 해결못하는 사안이다.
해결이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째는 수밖에는 없다.
이런 어리석은 요구를 해서는 안되는데 하고있다.
이번 온수관 파열사고도 제대로 대처하려면 10년이상이 걸리는 문제다.
일단 지하에 무엇이 있는지 시설물 지도를 만드는것이 먼저다.
무조건 해결하라고만 하니 한달도 안돼서
온수관의 문제되는 부분을 다 파악했다고 헛소리
가 나오는거다.
한국인은 앞뒤 가리지않고 무조건 요구하는 버릇을 고쳐야한다.
이명박, 박근혜가 미친짓하던 때가 불과 2~3년 전이다.
도대체 이렇게 빨리 잊는건 신이 내린 축복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붕어대가리라고 늘 생각할수밖에 없는 한국인의 뇌세포 용량이 늘 걱정스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저런 스타일은 결국 한국민에게 배반당할것이라는 걱정이 있었다.
요즈음 점점 걱정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아 근심스럽다.
(사회)
4년제 대학생 상식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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