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힘

장마철소낙비 2018-12-15 (토) 11:37 조회 : 655 추천 : 3

어제 했던 MAMA를 뒤늦게 봤는데 BTS에게 새삼 또 감정이입을 하게 되고 웅원하게 되더군요.

우선 퍼포먼스가 워낙 성의있고 퀄리티가 높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그렇지만 이렇게 멋진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그룹이나 가수들이 늘 있어 왔지요.

그런데 수상소감 때 우는 거 보자니 참 마음고생 심하구나 하는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그래 돈과 명예를 하늘 끝까지 쌓아놓은 너희들도 인간이구나.

그래그래 다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사는 거지.

실력 좋고 열심히 하니까 내가 응원해주마!

뭐 이런 심정이 되더군요.

지금의 중딩 고딩들이 이런 인간적인 모습에 열광하고 있으니 울나라 앞으로 서로서로 이해하고 챙겨주는 풍토가 서서히 생기며 잘 되리라 봅니다.

저 애들 중에 정치가도 나오고 판검사도 나오고 청소부나 편의점 알바를 못벗어나는 애들도 나올 건데

지금 서로 물고 뜯는 어른들의 세상 보다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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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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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경석 2018-12-15 (토) 11:45

엄치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