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드 프렌즈를 다시 정주행중인데

예전엔 무심코 봤던 프렌즈를 보니 미국은 그때 이미 꼴페미의 나라였더군요

로스가 결혼깨지고 레즈비언인 와이프될 사람에게 어떤 위자료는 커녕

양육비뜯기게 생긴 걸 보면 다시 보니 어이가 없네여

진정으로 양성이 평등하다면 한쪽의 과실로 인한 결혼취소는 다른 한쪽이 위자료를 받아야 할 사항이고

거기엔 결혼식장에서 덴티스트 차고 나온 레이첼(제니퍼 애니스톤)도 포함되지요

또한 결혼 할거라고 피임 안하고 사랑을 나눈결과 애가 생겼는데

그 애의 책임을 로스가 져야하는 상황도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머 사람이 뒤늦게 자기의 성정체성을 알고 결혼 파토내는거 까진 이해가 가는데

그런 상황에서 애가 생겼으면 서로가 합의 해야하고 남자측이 원하지 않으면 낙태또한 고려되어야 하는데

결혼 파토내고 애가 태어날때즘 되서 연락해서 애 아빠 노릇해달라고 하면 이건 친권을 주면 모를까

안준다면 그냥 남남이 되어야 되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로스는 여러가지 부당한 손해를 보는군요

그런 모습을 보고 이땅의 여성들은 저게 선진국이구나라고 동경했을듯 여성계인사들 소위 좀 잘나간다는 인사들 외국물좀

먹었을테고 지금의 사오십대의 여성계 권력자들은 딱 프렌즈시대에 유학파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