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경기력이 얼마나 올라올지 모르겟네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럽파도 많지만, 어쨋든 한국 중국 일본리그 선수가 많죠.

유럽은 한창 시즌중이지만, 동아시아는 이미 시즌이 끝난 상태입니다.

시즌 끝나고 쉬면서 체력 회복하다가 사우디랑 평가전 한번하고 바로 대회 들어왓죠.

솔직히, 공좀 차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본인의 실력이 좋아도 한동안 쉬면 감각 회복하는데 좀 걸린다는걸요..

분명 이제는 본 대회이고 몸이 좀 풀렷으니 경기력이 올라와야 할테지만..

걱정은 선발명단에 홍철 이나 이청용선수입니다.

벤투감독 전술에서 윙백은 아주 중요한 포지션인데 김진수는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됫고, 홍철은 훈련중에 부상으로 알고 잇는데

과연 경기감각이 얼마나 올라왓을지 모르겟습니다.

김진수나 홍철 선수 공격적인 능력이야 그 포지션에서 최고지만, 토너먼트는 뭔일이 있을지 모르기에 박주호선수를 그래도 뽑앗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이청용선수는 다른의미로 걱정이 되는게 실력으로 까는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중앙미드필더로 나옵니다. 이청용선수도 어느덧 30대여서 순간적인 스피드나 개인기.. 이건 좀 떨어지죠..

그래서 중앙미들로 나오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청용선수가 중앙쪽으로 좁혀들어오는 공간을 윙백이 올라와서 파는 식일거 같긴한데.. 잘될지 모르겟네요.

아무튼 경기력이 필리핀전 처럼 서로 호흡도 안맞고 패스미스 연발이면.. 욕해도 어쩔수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