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라고 일컫는 모녀를 만났네요

토요일이라 마트갔다가 새우세일하길래 둘러보고있으니 

한 모녀가 옆에오시더군요 중학생으로보이는 아기랑 어머니께서.

새우 보다 카트에 담고 나가려는길에 모녀가 길을 막고 있어서 비켜달랬더니 

가관이더군요 말하는게..

내가 여기있는데, 내가 여기서사고있는데 왜 굳이 여기로 오느냐 , 한남같은 XX 삼머시기?, 여기도 한남이 한남하구나 , 

쉬부X 한남새끼 ,니가그러니깐 새우같은거 쳐먹는다는둥 등..

애기 입에서 나올수없는 그런 말이더군요 

중학생이다.. 중학생이니깐은 .. 모를수도있다 라고 생각을해서 어머님쪽을 쳐다봤습니다 

웃고 계시더군요 

와이프가 옆에서 가자고 끌어당겨가지고 일단 나오긴 했습니다

진짜 무섭네요 

저런 말을 당당히 부모 계시는 곳에서도 하는데, 또래랑 같이있거나 하면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무섭네요 진짜 ..

듣고나서 정신충격받아서 

집에와서 누워있습니다 이게 먼가 싶고 밖에나가서 이런말 처음으로 들어봤는데

기피증 걸릴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