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 거부자라는 표현에 대해

줄이면 개 병 ㅅ이네요

헉 줄이면 그러네요

법적으로는 양심의 의미가 다릅니다. 이걸로 오해하는분이 많아요

사실 따지고 들자면...
'그럼 정상적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들은 양심이 없어서 그런거냐?'고
되묻고 싶어지는 단어이긴하죠...

그래서 이번에 양심적이라는 말도 바꾸려 하고 있죠..

양심은 무슨..개뿔
군대 가기 싫으니 별짓 다하는거임.

앞에 비 만 붙여주면 해결됩니다
비양심적 병역 거부자

conscientious objector를 번역한 말이기 때문에 저렇게 쓰는 게 맞습니다.

conscientious objector: individual who has claimed the right to refuse to perform military service on the grounds of freedom of thought, conscience, or religion.

- 시민/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171개국 채택)

걍 군대 안갈려고 쌩쑈하는 개역적놈들일뿐.

지뢰캐러 보낸다고하면 알아서 없던 양심도 돌아올 지 모르죠.

그냥 종교적

양심에 대해서 네이버 사전에는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군요.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

자신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는, 개인적인 측면에 관한 단어인데
한국사람들이 개개인의 판단이나 생각도 워낙 남들 눈치를 보다보니 혼동이 생기는 듯.

현재 대다수의 분들이 느끼는 거부감은
'양심적 병역거부'와 '상식적 병역거부' 를 동일하게 받�撚湧堅� 때문이지 싶군요.

양심적거부가 아니라... 법을 안지켰으니  고의적범죄자.  / 그럼 군대간 사람은 비양심적?

일반적으로 쓰이는 양심과 법적으로 쓰이는
양심이란 단어의 뜻이 다르기 때문에 나오는 문제죠
시회에서 쓰이는 일반적 양심이 대체적으로 긍정적
요소를 담고있기에 문제가 된다고봅니다
마치 군대가는게 비양심적으로 보이는문제가 크고요
지금 와서 단어의 정의를 내리는게 너무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적인 양심이 아니라 법적인 표현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음의 가책그런거랑 전혀 상관없는 법용어.

헌법에 나와 있는 사상과 양심의 자유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법적 용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