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동네 잘 알던 사람으로서 투기 목적으로 샀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저기에다 아파트 지을려고 했던 걸 손의원이 지인들 동원해서 사들이고
문화재로 보존할려고 한 거였네요.
이미 손의원의 그런 행보도 과거부터 알려졌고요.
저 동네 가보면 압니다. 도저히 투기할만한 데가 아니라고요.
그 동네 사람들한테는 손의원이 좀 미울 겁니다.
저 동네 문화재로 지정해서 관광사업화할려고 한 게 한두해 일이 아닙니다.
10년도 넘게 시도했지만 다 실패했습니다.
차라리 아파트 짓는 게 저 지역주민들한테는 더 나을지 모르죠.
스브스가 그런 지역주민들의 심리까지 이용해서 인터뷰 딴 게 아닌가 싶네요.
여튼... 저 동네... 투기한다고 하면 목포사람들 미쳤다고 할 동네 입니다.
투기가 아니라 그냥 저 동네에 건물 산다고 하면 다들 말리는 동네에요.
예산 따와서 개발한다고는 하지만...
워낙에 상권이 죽은 지 오래된 동네고... 그동안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다 실패했고...
그리고 상권이 살려면 주변환경이 주거하기에도 좋아야 하는데...
저 동네 학교도 없고 마트 같은 것도 없고...
사실 슬럼화된 동네에요...
저기 밀어버리고 아파트 세운다면 기존의 사람들이 보상금이라도 받을텐데....
문화재 지정까지 됐으니... 그것도 이젠 여의치 않겠네요...
여튼 스브스 뉴스... 진짜 제대로 된 사실확인도 안하고 증거도 없이 그냥 카더라... 에이고...
전 정권 때는 그래도 지상파 중에는 스브스가 그나마 나았는데...
정권 비뀌고부터는 완전 이상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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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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