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런 고모 있었으면...ㅅㅂ

동네에 단골처럼 드나드는 나주곰탕집입니다.

조용히 반주 삼아 한 잔 하는데...

YTN뉴스에 국쌍이 등장.

그걸 보던 옆자리 전대갈같은 빡빡이 아재 왈,

"나의원이 2, 30십대에게 국민 고모라는데...나도 저런 고모 있으면 좋겠다." 

"조카들한테 기분 좋으면 1억씩 준다던데..."

"나도 저런 고모 있으면 좋겠다. "

순간 먹던 뚝배기로 대가리를 깨부숴버리고 싶더군요.

"에라이 시발아, 국쌍년  돈받아 연명하고 싶냐?"라며...

 바로 옆자린데 진짜 역겹네요.

오가는 말이 부창부수네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