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씨는 여지껏 보지 못 한 부자는 아닌가?

손혜원씨 관련 뉴스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태영 건설 자본을 기반으로 한 SBS 그리고 자유당.

이들에게는 일정한 지역에 다수의 주택, 또는 대지를 특정한 집단 또는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언제나 투기의 목적이였겠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구요.

대부분의 뉴스는 그러해왔으니까요.

근데  뉴스를 보면서 손혜원씨 경우는 좀 다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손혜원씨는 자기 지역구도 아닌 목포에 그렇게 많은 투자를 했는가, 저것은 투기 아닌가 생각했지만

찬찬히 SBS 뉴스도 보고 손혜원씨의 얘기도 들어 보니

손혜원씨는 정말 목포의 옛 건물 지역을 보존하고 싶은 것이 아니였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가 나전 칠기를 보존하기 위해 그리 많은 돈을 쓸까요?

이 사람은 옛것의 매력을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한 사람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는 부자라면

제 이익을 위해서라면 부정 회계도 서슴치 않고, 그것을 당당하게 생각하는 이재용이나

보통의 사람을 개돼지만도 취급하지 않는 한화의 김승연 같은

부류로 생각하는데

성실하게 돈 벌어서 자기 가치에 맞은 일에 투자하는 바른 부자도 있지 않을까요?

손혜원씨는 정치판에 들어 오기 전에 잘 나가는 기업인이였고

그래도 제법 부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민주당 홍보 시절에도 이 사람은 그것이 유형적이든, 언어적이든 미적 감각에 대해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어요.

예전에 방송이나 인터뷰한 걸 보면

특정한 감성을 내기 위해 특정 이미지, 특정 단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업무적으로 그런 집착이 손혜원씨를 잘 나가는 기업인으로 만들었을 것라고 생각해요.

그 특성은 정치인이 되고 나서도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린 좋은 가치에 투자하는 부자의 이미지가 없어요.

부정을 저지르면서 다른 사람의 이익을 침해해서 자기의 이익을 실현하는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손혜원씨의 목포 투자에 대해서도 그러할 것이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착한 부자를 보지 못 했으니까.

학습에 의해 부자가 하는 짓을 당연히 부정하겠지 하는 생각.

저는 손혜원씨를 믿어요.

그는 유투브 방송도 하면서 많은 얘기를 했는데

그는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을 침해할 만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기업가 출신이니 자신이나 자기가 속한 기업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였겠지만

다른 사람 또는 공익의 이익을 해쳐가면서 자기나 지기 집단의 이익을 실현할 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SBS가 손혜원씨 사건을 보도하면서 팩트 체크라고 하면서

자기 회사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회사다 그래서 태영 건설을 위해 없는 말 하는 언론이 아니다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 말은 정말 거짓말입니다.

왜 SBS가 이재명을 까기 위해 그렇게 노력할까요?

한두달전 그알 끝에 보니 성남 어쩌고 저쩌고 제보 기다립니다 그런 거 아직도 하고 있더군요.

SBS의 이런 집요함은 태영 건설을 바탕에 두고 생각하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SBS 내에 최대 주식 보유자를 위해 충성하고자 하는 세력이 움직이는 거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SBS 내에 모든 언론 담당이 그러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 이 내에 그들에게 잘 보여서 뭐라도 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정권 바껴도 니들도 똑 같다는 생각을 퍼트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줄여서 다시 말하면,

손혜원씨는 자기 가치에 맞는 일에 투자를 했을 수도 있는데

새 정권도 투기나 하는 놈들이라고 말하고 싶은 세력이 움직이고 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