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에 대한 생각..

기레기들도 다들 시작은 정직한 언론인을 꿈꾸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혹은 

부정부패한 기득권들을 고발함으로써 사회정의에 조금이나마 기여한다던지..

또는 연예부 기자같은곳에 소속되어, 여러 핫이슈들을 보도하므로써 유능한 기자가 되고싶었다던지..

최소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겠다는 생각을 하며 기자란 직업들을 택하진 않았을것일텐데..

막상 어렵게 입사해놓고보니, 기삿거리 없으면 위에서 눌리고.. 

기레기짓하는 후배한테 치이고.. 자기가 정말 능력이없는건가 싶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러다보면 짤릴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스트레스도 장난 아닐꺼같음..

물론 천성이 못되쳐먹은 기레기들도 있겠지만..

정말 착했던 기자들도 이게 아닌걸 알면서도 기레기짓을 하게 되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듬..

물론 그렇다고 타인의 명예를 실추하는 거짓기사나 그저 조회수 빨아먹기용 

선전 선동기사 혹은 여론몰이를 하여 사람을 매장시키는 기사를 쓰는 기레기들을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자기 밥그릇이 위태롭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그 어떤 변명도 통할수 없죠..

심지어 잘못된 기사하나로 어떤사람들은 누명이 쓰거나, 누명을 벗는다 해도 실추된 이미지때문에 회복이 불가능하여

극단적인 선택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정말 해서는 안되는 짓이라 생각합니다만,

요새 같이 직장상사한테 치이고 하면서 스트레스 풀이용으로 커뮤니티돌아보다 기레기들 욕하는 글 보니까

저도 같이 기레기를 욕하면서도 한편으론 제 모습이 투영되여 약간은 짠한면이 떠올라 이래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