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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애들 관찰한 결과

6DWorld 2019-01-23 (수) 13:43 조회 : 5288 추천 : 8

1. 그냥 머리가 좋은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집안이 머리 좋고 이런경우...

수능수학문제를 암산하는 애들도 많이 봤어요.

2. 어렸을때 운동 많이 한 경우

갑자기 확 성적오르는 경우 많이 봤어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추측으로는 어릴때 운동해서 인내력 및 두뇌 발달이 된듯했어요.

(몸을 움직이면 뇌 자극도 된다하니 그런경우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론 집안 머리 좋으면 노력하시고

안좋더라도 어릴때 운동하면 가능성있다.

그렇다고 요즘에 공부잘한다고 돈잘버는 시대는 조금 벗어났으니 각자 분야에서 잘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뻘글이었습니다. 만약 자녀가 있으시면 운동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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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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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아이카 2019-01-23 (수) 13:45

공부 못하는 사람 특징 : 공부 잘하는 사람 관찰함

ㅋㅋ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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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입니다 2019-01-23 (수) 13:47

공부 못 하는 사람 특징: 뭐든지 섣불리 결론지음.

추천 1

ddfddㅁ 2019-01-23 (수) 13:48

하나더요. 공부하는거 좋아하는 애들이죠. 누가 시키지도 압박주지도 않는데 그냥 공부하는게 즐겁다고 해요. 뛰노는 것보도 게임보다 공부가 재밌다고... 그리고 머리에 지식을 너무 많이 넣어서 머리 식힐때는 프라모델 군함이나 건물같이 손많이가는거 조립하네요....... 조카가 저래서.. 되려 어린이날이나 생일때 선물로 다른애들보다 돈이 더드는듯 합니다. 군함 왜 건담보다 비싼거냐... ㄷㄷㄷㄷㄷ

추천 1

6DWorld글쓴이 2019-01-23 (수) 13:49

공부좋아하는 애들은 정말 천재죠.;;;
아무리 잘해도 고3되니깐 다들 싫어하더라구요. ㅋㅋ

추천 0

유메노아이카 2019-01-23 (수) 13:50

조카가 레고에 눈 뜨지 않은 것에 감사하세요ㅋㅋ 레고 가격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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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fddㅁ 2019-01-23 (수) 13:54

군함도 20은 넘어가요. ㅋ
http://www.tamiyamall.co.kr/mall/item.asp?siteid=shop&catid=364&itemid=4832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전까지는 레고 였습니다. 그당시 닌자고 유행이라 어휴.. 누나한테 디즈니 뮤지컬 티켓도 구해서 보러가라고 줬는데 고맙다는 소리도 안하더니 닌자고 사주자마자 "감사합니다. 삼촌" 이라더군요.. 닌자고에 밀림.... 어휴.. 레고에 눈뜨고 얼마안가 감아줘서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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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아이카 2019-01-23 (수) 13:57

솔직히 군함 얼마쯤 하는지 모르고 한 말이었는데 군함도 꽤나 값이 나가는 군요ㄷㄷ 근데 참 멋있네요.. 아 이러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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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fddㅁ 2019-01-23 (수) 14:44

그렇게 프라모델에 길로.. ㅋ 솔직히 레고고 프라모델이고 초기 기본형 모델은 그렇게 안비싸죠 5만원에서 8만원 인데 이게 점점 고급형 복잡한 모델로 갈수록 똑같이 비싸지게 되서.. 요즘은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공부안하고 놀때는 건담빌드파이터를 본다고 하네요..조만간 건담도 같이 사달랠까봐 겁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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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도안보임 2019-01-23 (수) 14:24

본인 이야기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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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fddㅁ 2019-01-23 (수) 14:42

가끔씩 내가 공부를 즐겼다면 어땠을까 상상해 보기는 합니다. 그러면 더 잘벌었을텐데.. 저는 자그마한 중소기업 유지보수 업체에서 끽해야 세후 197만원 받으며 일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건 10시 출근 5시30분 퇴근에 점심시간 11시30분에서 1시까지 이고 주 4일이라는게 위안을 주죠... 다만 이것도 회사에서 편의 봐준게 아니라 제가 알아서 고객사 담당직원분에게 신뢰를 얻어내고 조율한거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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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19-01-23 (수) 13:49

학창시절 공부잘한다는 소리 들어봤으면 공부에 있어 노력이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는걸 잘 알죠. 주변에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 여럿 봤지만 그런애들도 다 이겨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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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글쓴이 2019-01-23 (수) 13:52

그래도 나중 가니깐 의대갈려고 머리 좋은애들도 노력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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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19-01-23 (수) 13:54

머리 비슷한 애들끼리는 노력으로 승부가 나니까요. 그런 머리 비슷한 애들끼리 경쟁하는 경우 말고, 이를테면 전교 1등하는 아이는 반에서 4~5등 하는 아이가 자기보다 몇십배 더 노력한다 해도 별로 위기감 안느낀다는 겁니다. 그렇게 해도 쟤한테는 안진다는거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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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fdf 2019-01-23 (수) 13:53

타고나는게 짱인듯. 뭘타고났는지 빨리파악하는게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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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글쓴이 2019-01-23 (수) 13:55

그게 참 어렵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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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9-01-23 (수) 13:54

아니 이토에 공부 잘해본 사람은 없나요 있으면 이글이 얼마나 개똥이라는걸 알텐데
타고나서 잘하는거일수도 있지만 걔네가 타고난걸로는 중상위권 밖에 못가는데
걔네가 하는 공부에 단편적인거만 보고 노력하는걸 안봐서 이랗게 단정 짓는거겠죠
그리고 베이스가 다르면 그만큼 더 해야되는게 노력이고 더하면 확실히 따라잡아요
타고난건 상위 1%의 잔문 분야에서 판가름 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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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9-01-23 (수) 13:56

아니요.
반대에요.

노력으로는 중상위권밖에 못가는거고, 머리가 좋아야 최상위권이 뒬 수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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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9-01-23 (수) 14:06

다른건 몰라도 수능은 아니라는걸 아시길
왜 재수생들이 현역들을 가볍게 바르는지 아시나요
절대적인 공부의 양차이입니다
최상위권? 중학교때 중간이다가 전교 1.2등 찍고 sky가는 케이스가 타고나서 가는것보더 훨 많아요
그리고 노력이라는게 무슨 같은 글 빽빽하게 쓰고 무작정 외우는건줄아나요 문제가 뭘요구하고 어떻게 응용하는지 익히는게 노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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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9-01-23 (수) 14:26

학력고사나 내신이 차라리 노력 비중이 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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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9-01-23 (수) 14:31

이 양반아 수시제외하고 다 노력의 비중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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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9-01-23 (수) 14:35

이 양반아
내가 탱자탱자 놀고도 0.1% 안에 들어갔음

해본 사람이 말하는데
님이 왜 아니라고 함? ㅋㅋㅋㅋㅋ
어이없네 진짜 ㅋㅋㅋㅋ

수업시간에도 선생들한테 배울거 없어서
맨날 무협지나 빌려서 보고, 삘받을때나 조금씩 공부했음
그래도 쉬는 시간에 앉아서 하루종일 공부하는 애들이 못 따라왔음

아니 실제로 겪은걸 말해도 아니라고 난리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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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9-01-23 (수) 14:40

인증 해봐요 제가 자만하면서 0.1이라고 해놓고 0.1인사람 한번도 못봐서그래요
아니 언제적 사람이세요 그걸 알아야겠네 제가 감히 덤벼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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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지존 2019-01-23 (수) 15:10

재수생이 현역을 바른다고요?
내가 6년제 나왔는데 현역 비율이 60프로 이상입니다.
다른과 6년제도 마찬가지.
재수이상 입학한애들도 현역때 연고대 합격해놓고 다시 재수한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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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나시다 2019-01-23 (수) 20:42

메가스터디 사장 경험담을 못 들어본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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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만 2019-01-23 (수) 13:59

글쎄요 저는 낮에 수업시간엔 자고 야자때 심심하면 모의고사만 풀고 집에선 게임만 했는데 백분위 전과목 100 떨어져본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제 어릴때 여친은 중학교때까지 육상선수였다가 친구들과 내기하다가 한달 공부해서 전교 10등하고 나중엔 서울대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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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9-01-23 (수) 14:01

교내성적은 학교에 따라 판이하고 서울대를 정시로 합격했다면 노력을 안했나요? 베이스의 차이는 있어도 노력은 필요해요
그리고 작성자님의 성적은 현시점에서 전국에 한두명 정도있는 케이스 아닌가요 오히려 사실인지 의구심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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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19-01-23 (수) 14:06

이를테면 서울대의 경우 미친듯이 공부 해서 온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요. 그냥 남들 하는 만큼만 했는데 성적이 계속 좋아서 온 놈들이 대부분이지. 서울대 애들이나 서성한급 애들이나 공부량은 비슷비슷합니다. 그런데 두 집단간의 점수차이는 좁혀지지 않죠. 사실 노력은 어느정도 수준이 넘어가면 변별력이 사라져요. 거기서 더 노력한다? 의미가 없죠. 내가 그 안에서 노력으로 탑을 찍는다? 안되요 그거. 어차피 남들도 그정도는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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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9-01-23 (수) 14:12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쌓여있는게 있으니 그런거죠
3년공부하는데 남들하는 만큼 하는거 같아보여도 똑같이 하나요 공부방법이 다를텐데
이걸 노력이던 선천적이던 베이스로 쌓아야 남들 하는 만큼 하는것 처럼 보여도 알맹이가 다른 상태가 됩니다
공부는 탄력적인것이기에 하위권이 1시간하는거랑 상위권이 1시간하는거랑 달라요
저는 이차이는 노력으로 매꿀수 있고 실제로 메꾸는걸 보고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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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19-01-23 (수) 14:15

물론 집단의 구성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특수개체는 눈에 띄게 마련인데, 그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노력으로 키가 커진다? 인간이 수십억이다보니 그런 경우가 있을수도 있긴 하겠죠. 그런데 딱히 생물학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보이진 않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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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9-01-23 (수) 14:25

일단 글을 좀 바꾸셨군요
그거보다 도대체 키랑 학습이랑 비교하는건 뭐죠 비교 할 대상이 아닌데
서성한과 서울대학습량은 비슷하죠 실제로 정시로 가려면 두세문제차이로 대학이 갈려요 그니가 재수를 하는거죠
이 정도의 차이는 학습의 차이가 개입하는게 미비하다는거죠 그날의 문제풀이 컨디션에 달린겁니다 그건
제가 적어 놨듯이 노력의 의미가 사라지는 순간은 특정분야의 정점에서 누가 올라가는것인지 판가름되는 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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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만 2019-01-23 (수) 14:08

아무 노력을 안했다는건 아니죠 다만 하루 세네시간 적당히 공부하고 서울대합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걸 노력했다고 보기엔 제생각엔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지만 나름 똑똑한 친구들도 하루 열두시간씩 공부하고 좋은대학에 합격합니다 그경우엔 전체학생풀에서 보자면 재능과 노력이 합쳐져야 한다고 말할수 있겠지만 합격하고보면 거기서도 재능의 차이를 느낀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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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9-01-23 (수) 14:15

네 맞아요 쌓여있는 베이스 차이는 어쩔수 없어요
다만 이토에서 재능이니 유전이니 하면서 단정짓는걸 좀 보기 싫었었어요 패배자 같잖아요 해보지도 않고 비이냥 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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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만 2019-01-23 (수) 14:19

네 저도 노력하면 수능정도야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런경우를 많이보기도 했구요 서로 주장하는 포인트가 다를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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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체리 2019-01-23 (수) 14:18

저도 공감하는게 진짜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한다라는건 진짜 공부잘하는 애들이 그렇게 되기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모르고 개무시하는거밖에 안됨ㅋㅋ 그런사람들은 그냥 평생 머리탓하면서 살아야죠. 공부라는건 어떻게하는지, 집중해서 실제로 공부한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갈리는건데 무슨 머리탓을 하고 앉아있는지. 그냥 핑계일뿐. 머리가 남들보다 뛰어나거나 멍청한 사람들은 소수임. 거의 대부분이 평균 근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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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만 2019-01-23 (수) 13:54

결국 재능입니다 서울대나 의대에서도 대화해보면 공부별로 안하고 온 친구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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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체리 2019-01-23 (수) 14:20

그거 다 개소립니다. 제가 그래봐서 압니다만 그렇게 말해야 남들이 진짜 똑똑한 친구구나하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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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만 2019-01-23 (수) 14:41

제가 그래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본인이 아는게 다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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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9-01-23 (수) 13:54

2번은 머리 좋은 애가 운동한거...;;
공부 안하고 운동을 주로 하다가, 공부 해보니 잘하는거

추천 1

6DWorld글쓴이 2019-01-23 (수) 13:56

그런가요? 그런 케이스를 주변에서 좀 봐서요.
물론 운동하다가 그대로 끝나는 경우도 있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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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19-01-23 (수) 13:58

운동하다 그대로 끝나는 경우가 비교자체도 안될만큼 압도적으로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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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9-01-23 (수) 13:57

그죠.. 재능이 공부도 들어간거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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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개이2 2019-01-23 (수) 13:56

2번은 공감 ㅎㅎ 두뇌활동이 활발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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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윈 2019-01-23 (수) 13:57

공부 잘 하는 애들 특징이 명사에 대한 정의를 정확히 알고 책을 읽을 때 다각도로 많은 생각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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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익급 2019-01-23 (수) 13:57

운동을 해야 두뇌가 활발해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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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1-23 (수) 14:00

재능 비율이 그나마 좀 낮은게 학업 공부 일겁니다. 노력이 어느정도는 주가 되거든요. 물론 머리 타고난게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요. 평균적인 머리 타고난 수준에서는 집안의 적당한 부와 화목함.
주변 면학 분위기, 친우관계가 중요하긴 한데 결국 자신의 노력이 성적을 좌지우지 한다고 봅니다.

운동계, 예술계 내지는 방송계 같은데 보면 진짜 재능타고난게 얼마나 중요한지 자주 느끼게 됩니다.

추천 0

우써 2019-01-23 (수) 14:02

머리좋고나쁜것 보다는 집중력차이가 크죠.. 어릴때부터 집중력 기르는 도서습관이나 생활습관 길르는게 중요하죠
집중하는 능력도 타고나는걸수도 있겠죠

추천 0

KKKK 2019-01-23 (수) 14:04

건강, 공부, 스포츠. 전부다 타고난 게 90%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천 1

메츄 2019-01-23 (수) 14:05

운동하고 뇌하고 관련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임상실험이나 논문 같은걸로 발표가 꾸준히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뇌도 자꾸 쓰면 나이들어서 발달 가능하다는 최신 연구 결과도요.

추천 0

산들에꽃피네 2019-01-23 (수) 14:07

공부를 잘하게 되는 요인은 유전적으로 머리가 좋은 것과 가족 분위기, 주변 환경에 달려 있다면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는 집중력과 인내심, 고통을 견디는 능력을 올려줘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뭐든 열심히 하려면 강요나 의무가 아니라 동기 부여가 필요한데 그건 보기 힘든 것 같아요.

추천 0

곰보선짱 2019-01-23 (수) 14:52

운동은 그다지 공감이..그냥 승부욕이 많다는 부분이라면 모를까
아마도 운동을 하다가 그만두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인데 운동도 잘한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는 운동한다고 하면 어릴적부터 운동을 시켜오는 터라 운동하다 그만 두면 다 공부를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걸로 봐서는 1번이 더 비중이 큰게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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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곰탱이 2019-01-23 (수) 15:01

공부 잘하고 못하고 그런 비법이나 방법은 모르겠고
제가 전교1등부터 꼴지까지 다양하게 가르쳐보면서 느낀건
유전을 제외하면 일단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부모는 남달랐다는 겁니다.
재력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주관이 그저 불안감에
이끌려다니는 다른 부모들과는 달리 확실하게 자리잡고 계십니다.
그저 남이 좋다고 하니까 보내고 전교1등이 다니는 학원이라고 꽂아넣는게 아니라
자신의 철저한 교육주관으로 아주 어릴적부터 아이의 습관을 형성하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저에게 아이의 교육시간도 (많지않게)통제하려 할 정도로 아이의 특성을 잘 압니다.

물론 압박하고 강요하고 강제하는 부모도 간혹 성적은 좋은 얘들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소수더라구요. 대부분 반짝 좋았다가 10~15등 사이로 압박에 비해 성적이 저조합니다.
심지어 어린아이의 눈빛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눈에 힘이 없어요.

그리고 중간에 보면 재능이라고 하시는데 무시할 수 없는 요소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신승리고
정말 님들이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공부 많이 합니다. 제 자신이 아이에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어디서 말로만 듣던 목동, 강남 등의 학군 교육열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 아니 초월입니다.
제가 경악을 하며 부모에게 학습량 줄이는게 어떠냐고 상담하던 아이의 스케쥴을 여러분이
그대로 한다면 여러분은 여기서 절반이상은 나가떨어질 정도로요.

조금 특수한 케이스였지만 중학교 진도를 곧 나가게되는 목동 7세의 아이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지금쯤이면 고등학생인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추천 1

후려칠꺼 2019-01-23 (수) 15:09

머리가 비슷하면 많이하는 애들이 잘하는거고

타고나게 운동잘하는 사람이 있듯이 머리좋은 애들이 있긴있음 그런건 어디까지나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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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지존 2019-01-23 (수) 15:17

이런글, 공부 혹은 연봉에 대한 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댓글로 구구절절 졸라게 길게 써놓은 사람들은 대부분 공부 존나 못했던 사람임.
공부로 10프로 이내 찍어보지도 못한 사람이 공부 잘하는 비법을 설명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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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렌탈 2019-01-23 (수) 15:35

존나못한사람은 이런글 안써요 어정쩡하게 중간정도하다 해도해도 상위권 안되던사람들이 이런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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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칩 2019-01-23 (수) 16:18

공부머리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면 이해도 잘 되고 결과도 나와서 노력할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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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잇온 2019-01-24 (목) 00:53

절대동감.
사법시험 공부하며 여러 수험생들 관찰해보니
타고난게 최고.

타고난 놈이 노력까지 하면 괴물소리 듣는거임.

추천 0

vwiafj 2019-01-24 (목) 01:49

공부 안했는데 머리가 좋아 성적이 잘나왔다는 애들 보면
그냥 공부 안한 기준이 틀림
솔까 생각해보셈
아이큐 200 과탐 교과서 한권 한번 읽어 완벽하게 이해 외운놈
vs
아이큐 돌고래 수준인데 이것저것 여러 과탐 문제 존나게 많이 풀어서 봐줄만한놈
무조건 돌고래가 이김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머리에 든게 적으면 이길수가 없어요

공부를 안했다는건 그 애들 기준이며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학생 기준의 공부 안했다와 동일시 해선 안됩니다

머리 좋은놈들은 진짜 적당히 공부하면 노력하는멍청이 정돈 이길순 있는데
상위권 이상으로 가면 머리 좋아도 공부 안하면 다 뒤쳐집니다

추천 1

은또 2019-01-24 (목) 02:05

천재는 소수고 대부분은 남들 안볼때 노력한 사람들이에요. 집안탓 유전자탓 하면서 공부 못하는거 자기합리화 하는부류가 젤 한심함... 그런사람들 태반이 노력이란걸 해본적도 없음

추천 1

PinnacleL 2019-01-24 (목) 02:18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고 하죠. 어릴때부터 유별나면 타고난거니 부모가 잘키워야죠.

추천 0

라이모트 2019-01-24 (목) 03:32

뭐... 어차피 재능과 노력 둘 다 중요하다가 결론일 거 같은데....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밑바탕이 없으면,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은 이해할 수 없고,

밑바탕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통해서 쌓아온 것이고,

솔직히 머리가 뛰어나면 고딩수준까지 지식이야 대충해도 이해할 수 있지만, 대학 혹은 박사학위 수준의 지식은 파고파고 또 파야 이해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초딩 때 성적 좋다가 나중에 학년 올라가면서 성적이 확확 떨어지는 건 머리좋다고 설렁설렁 하다가 기초지식이 재대로 안 쌓여 학년이 오를 수록 배우는 것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러는 거 아닌가요?

진짜 천재들 아니면 머리만으로 전교권 노는 건 딱 중딩까지인 거 같던데 ㅋ

추천 1

럽플로우 2019-01-24 (목) 03:34

난 머리는 좋은편이라 생각하는데
1. 극단적인 단기억상실에 가까운 숫자망각(전화번호를 듣고서 옮겨적는 순간에 틀린번호를 적고있음, 이런 문제때문에 수리영역 완전포기)
2. 필요이상의 주의력/집중력 결핍.

이 두가지만 아니었어도... ㅂㄷ

추천 0

nick4 2019-01-24 (목) 03:47

https://namu.wiki/w/지능

학자들은 '지능이 과연 유전적(선천적) 요인이 큰가? 환경적(후천적) 요인이 큰가?' 라는 것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다.
물론, 둘 다 영향을 끼치지만 지능은 영유아 시기부터 아동시기까지 크게 발달하고, 성격과 자아까지도 이 시기에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https://namu.wiki/w/지능%20지수

학업 성적과 IQ의 상관관계는 예전부터 많은 곳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대체로 그 상관계수는 평균 0.3~0.6 정도로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14] 이는 IQ와 학업성취간의 비례가 약 10~30% 정도라는 것인데 사람들은 은연중에 '두뇌=학업'이라는 편견 탓에 미미해 보이지 사실상 10%만 넘어도 엄청난 수치이다. 단일 요인으로서는 가장 크다.(메타인지 능력은 약 30% 정도를 차지한다고 EBS에 나온 바 있다) 하지만 IQ가 SD 15 130이상인 경우부터는 iq와 학업성취도가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아예 없어지며 일반적으로 심리학자들도 130까지만 의미가 있는 수치로 해석한다.

즉, 학업 성적과 IQ 사이에는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이큐와 학업성적은 관련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는 지능지수가 학업성적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실제로 지능이 높아도 학업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긴 하다고 한다. 특히 SD 15 130이상의 고지능자의 경우 그 비율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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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1-24 (목)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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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상관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듯 합니다.
단 대부분의 사람의 지능이 서로비슷하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뚜렷하게 구별될 정도로 머리가 좋거나 나쁘다 라고 할 수 있을듯 하며 지능이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 경쟁을 한다고 보면
좋은 교사에게 비싼 교육을 받는 사람 하루에 4시간을 교육을 받고 좋은 음식과 훌륭한 휴식등이 보장되는 사람
학교 교육만 받을 수 있고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하고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는 사람
은 서로 다르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리 좋으면 공부에 유리한것은 부정하기 힘들듯 합니다.
운동신경 지능등의 재능은 유전적 요인 즉 타고 나는 부분이 존재하는것을 부정하기 힘들듯 합니다.

하지만 뚜렷한 차이가 나는 사람이 많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 볼때
그 이후에는 환경이나 스스로의 노력등이 편차를 발생시키게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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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19-01-24 (목) 04:04

IQ130이상이 탱자 탱자 놀아서 기본수학도 못 땐 상태는 보통 학생이 이길수 있음
IQ130이상이 딱 남들처럼 선생님 수업도 대강 듣고 방과후 공부도 열심히 안 한 경우.. 보통 학생이 노력하면 이길수 있음
IQ130이상이 딱 보통 모범생같이 수업도 열심히 듣고 방과후도 딱 보통학생들처럼 문제지만 풀 경우.. 보통학생이 4시간자고 공부하면 이길수 있음.
IQ130이상이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학원도 잘 다니면 보통학생은 못 이김..
IQ130이상이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학원도 잘 다니고 과외까지 받으면.. 아이비리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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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돌전사 2019-01-24 (목) 04:24

보통 머리가 좋은 애들이 처음 딱 시작했을때 잘함.
그럼 그 잘하는게 재밌어서 계속함

미술이나 체육 글쓰기 웅변이나 토론 어느쪽에서도 시작했을 때 잘하는 애들이 집중력도 높고 집착이 강함

보통은 잘하는걸 열심히 하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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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kim슨 2019-01-24 (목) 10:54

뭐야, 시작하기도 전에 루저로 살겠다는건가
경쟁사회에서 그런 태도로 살아서 남는게 뭔지..
성적이 나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신만의 정체가 없다는 것이고, 어느 교육과정이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자기만의 방식이 확실했습니다.
또 그 방식은 처음부터 있었던게 아니라 익혀진 것이라는 겁니다. 습관과 사고. 논리력이 학습을 통해서
강화되고 더 깊어짐에 따라 한번에 여러정보를 처리할수 있게되는거죠.
이런식의 공부가 깊어지면 기본적인 암산, 통찰력도 높아집니다. 타인이 보기에 똑똑해보있는게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수험은 똑똑하냐의 대결이 아니라
누가 더 빠르게 정답을 찾아내냐의 싸움이기에 천재니 뭐니, 큰 의미조차 없죠

물론 천재는 있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을 기준으로 잡으면 안됩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결과를 도출하기위해선 어디까지나 일반인들을 기준으로 해야죠.

밤잠 안자고 코피흘리면서 공부한 내 지인들과
미친듯이 여러 서적을 탐독하던 그들을 생각해보면 자신이 발전하고자하는 의지없이는, 나아지고자하는 의지없이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공부안해본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어도 해본 사람들은 공감불가네요. 자기들은 노력빼면시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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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22 2019-01-24 (목) 10:56

암기력이 좋았음 일단 머리에 밀어넣고 나중에 이해하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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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279 2019-01-24 (목) 11:01

운동을 해서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
운동한 애가 원래 머리가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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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마왕 2019-01-24 (목) 11:33

머리 좋은거랑 공부 잘하는거랑은 약간 다르다고 생각함
공부잘하는 애들은 다 머리가 좋지만
머리 좋은 애들이 다 공부도 잘하는건 아님
이 둘의 차이를 만들어내는건 아마도 집중력의 차이가 아닌가 싶음
기본적으로 좋은 머리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야 하는 부분이고
거기에 후천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나 방법, 분위기를 부모가 만들어줘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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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01-24 (목) 12:01

암기력이 뛰어난 겁니다.
순간 기억력과 장기 암기력.
뇌와 능력이 뛰어난겁니다.
즉 오래남고 쉽게 외웁니다.
설설 놀아도 대충하는거 같은데 시험 잘보는 애들 특징
노력은 2차적인 거고 1차는 유전 혹은 타고 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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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마사지 2019-01-24 (목) 12:03

공부는 머리타고는것도 맞는데 집중과 공부를 하는 양도 어느정도 들어가겠지 예전에 연합대학같은 프로그램할때 서울에서 최하위권 대학 다니는애가 자기가 잘하는 분야 쪽 자료 엄청 잘 만드는거보고 얘는 걍 공부를 안한거 같더라구요.. 최상위권 서울대이런곳 아니면 어느정도 노력만으로 서성한 아래 대학은 가요.. 다들 나는 똑똑하지 않으니 공부해봤자 안되 라고해서 안하니까 안되는거지.. 저도 머리가 별로 안좋은 케이스이긴한데 대학교는 꼴지로 들어갔고 졸업은 과 수석으로해서 대학원을 PKS로 가서 공부 해보니 도저히 열심히 해도 몇몇 상위권 대학애들은 못 따라가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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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이구슬 2019-01-24 (목) 13:06

예서야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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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사악 2019-01-24 (목) 13:28

20년전 수능성적표..
언어만 안망쳤으면 2%? 1.5%?안은 무난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안타깝긴하네요...

초딩떄 IQ는 상한인 150나오긴 했었음
저는 그렇게 계획적으로도 열심히도 하진 않았는데 대충 성적은 나왔었네요..

야자 시간엔 공부1/3, 잠 1/4 무협지+만화 나머지 정도 했던거 같고..
야자 따로 하는 우월반이라 오히려 선생들 잘 안와서 놀긴 더 좋았음.
수업 시간은 비교적 들으려고 열심히 하긴했는데..
오히려 약간 선행학습이 된 수학 수업 더럽게 재미없게 하는 선생 시간엔 놀았던거 같음.

평일은 야차 마치고 9시 40분까지 학원가서 12시 20분까지 80분 수업2개 들었고
주말엔 학원 수업 한두개 듣고 자습 2-3시간 하고 오락실 만화방 댕김.
집에 플스2 있어서 수능날 3일전 동안 공부 하나도 안하고 페르소나 1탄 했음.
방학 때도 공부 하긴 했지만 학기중보단 좀 더 놀수 있었음.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제 지론은 나도 참 공부 더럽게 안하는데
인간들 더럽게 공부 안하니 내가 이 정도 성적 나온다였는데..
치대 나온 고딩 때 친구랑 이야기 하다 보니 공부머리란게 있는거 같긴 하네요..

그런데 공부 머리 좀 부족해도 엉덩이 무겁게 꾸준히 하는 애는 고3 말되니 성적이 확 치고 올라가집니다...
울반에서도 한명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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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019-01-24 (목) 13:40

2번은 운동이 혼자 설렁설렁하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맞아가면서 힘들어도 꾸역꾸역 몇년씩 했을텐데..

마음 잡으면 보통 학생들보다 더 오래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끈기가 있을거라 봅니다. 게다가 체력도 높으니 그만큼 더 오래 집중할 수 있을테고요.

보통 공부를 잘 해 왔던 사람들은 게임을 해도 엔딩까지 꾸준히 하더라고요... 정말 이 게임이 재밌다 이런게 아니면 좀 하다가 현타 오면 봉인해두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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