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편 끼리 싸우지맙시다.

이번 정책에 반대한다고 해서 문재인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대안이 없어요. 자한당이 아에 사라지지 않는 이상, 다른 그 어떤 당이 민주당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이상 대안이 없어요.

다 똑같은 놈이라고 하지만 똑같지 않아요. 저들은 이 나라의 시작부터 나라와 동포를 팔아먹고 헌법의 근간을 무너뜨린 청산하고 갔어야할 우리 사회의 악입니다.

결코 똑같은 놈들이 아니에요.

이번 정책이 잘못됐다고 해서 갑자기 대통령이 나쁜놈으로 되고 탄핵당하고 정당이 무너지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이번 정부가 내세웠듯이 소통하고 또 소통하면 됩니다. 

무조건적인 신뢰도 좋지 않아요.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합니다.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냉정하게 이번 인터넷보안정책을 잘 살펴보세요. 이전 정부에서 실행되었으면 욕안할 사람은 없었을거에요. 일관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설명이 대다수에게 설득이 안되요. 더 설득하려고 노력하던가 정책을 바꾸어야합니다. 아니면 우리가 싫어하는 그들의 방식으로 그냥 밀어부치던가요. 왜냐면 그래도 대안이 없어요. 하지만 신뢰를 잃겠죠. 근데 이런식으로는 젊은이들의 관심을 정치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자신들에 대한 지지가 약해져 결국 패배하는 길입니다.  

이때다 하고 나대는 애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피아식별 못하고 서로 에너지 소비하지맙시다. 힘을 합쳐 이번 정부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더 생산성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