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태극기집회를 봤습니다.

교보문교에서 책 관련 강연회 갔다가 우연히 태극기 집회자들을 봤는데

그냥 본 느낌 그대로 적어봅니다.

일단 얼굴 가리고 부끄러운듯 행동 하시는분들 거의 없었구요

다들 나라를 위하는 마음은 똑같아 보였습니다.

다만 표현이 다소 거칠고 극단적인 분들이 많았으며,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규모보단 확실히 작더라구요

노숙자처럼 보이는 사람은 없었지만

무료 배급소에서 봤던 분들이 몇몇 보이긴 했네요 

그래서 결론은

덕분에 버스 운행이 달라져서 엄청 걸어갔네요 ㅎㅎ

문제 없는 집회를 한다면 

어느 논리를 가지고 있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갑니다.

다만 거친표현과 극단적인 언행은 조금 보기 민망하더라구요...

사진은 문제가되면 삭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