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착한지 보려면 운전할 때 보라는데

뭐 세상은 자기유ㅣ주로 돌아가니까요. 이해합니다. 다만 친한사이에서만 그랬으면 싶군요

운전할 때 욕하는 건...착한지 보단...성미가 급하냐 안급하냐에 따를듯...

이쁜가요

욕을 안하고 순간의 스트레스를 푸는것을 터득한분이 있고, 욕을 함으로써 순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분이 있는거죠
문제는 이게 풀리지 않아 큰 싸움이 되거나 보복운전등을 하면 안되니
어떤 것이든 순간 닥치는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방법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욕을 한다고 정상, 그렇지 않다고 비정상으로 생각할순 없는 문제죠

사람을 알려면 정말 힘든일을 할때와 그사람이 정신없을때 본성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중 사람들이 가장 말을 많이하는게...
등산, 운전, 술에 취했을때, 돈을 빌려달라고 할때...등등

그중 그나마 돈 안들이는게 등산이죠
운전은 위험함... 술은 요즘세상에 위험하고 돈은... 흠흠...

"근데 운전이라는 특성상 욕이 안나올 수가 없거든요 ㄷㄷ "

운전하면 다 욕을 하는 줄 아시나봐요............

우리 가족 중에 욕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는데..

겉으로 내뱉는 욕뿐만 아니라 속으로 욕을 하는 것도...

속으로도 욕은 안합니다.

독심술 발동!

욕보다는 운전 습관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제 전여친은 욕은 안햇는데 끼워주기 절대 안해주고 앞차 좀 천천히 가면 운전 못한다고 흉보고 그랫거든요

제 친구도 보살이에요.
규정속도 지키고 양보도하고
그래서 그런지 그런상황이 안오는것 같아요

솔직히 한국에서 운전문화가 거지같습니다 정말.

예를들어, 다른 운전자때문에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갑자기 끼어든다거나 깜빡이를 켜지안고 먼저 대가리부터 밀어넣고 보는..

그 상황에서 화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성격이 좋은사람이 누가 자기를 때려도 맞고 있는 게 성격이 좋은 건가요?

이건 성격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닙니다.

운전하다 욕하는건 그냥 개인의 화풀이 방법(?) 정도로 생각하면 될 문제같습니다.

속으로 삭히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무시해버리는 사람도 있고 욕하는사람도 있을 뿐입니다.

욕보다는 이사람의 운전습관을 보는 게 맞죠.

외국도 많아요 :(

외국도 얼마든지 넘쳐요 .....

한국만 운전문화가 거지같다고 안했는데요..?

대체적으로 운전문화는 선진국일수록 좋았고 후진국일수록 안좋은 경향이 컸습니다.

음? 외국에서 오래 살아보셨나요.

(비꼬는 게 아니라 궁금해서)

호주 미국 독일에서 살았습니다. 각각 5년가까이 살았고

호주가 가장좋았습니다. 운전면허도 따기 힘들어서 그런지 다들 운전을 잘하였고

양보운전이 몸에 베여있습니다. 또한 경적을 한국처럼 많이 울리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독일이 좋았습니다. 독일사람들도 운전을 잘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미국. 미국은 주마다 다르고 해서 전체를 대변하지 못하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행으로 다닌 비교적 후진국에 위치한 나라들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확실히 독일은 그렇다더니만

차범근이 독일에 오래살다가 한국와서 아들인 차두리가 어릴적에 하던 말 생각나네요....

아빠? 한국은 왜 이렇게 차가 빵빵거려? 너무 시끄러워...독일에선 거의 듣지도 못했는데...

였다더군요
(스포츠서울에 쓰던 차범근 독일 여행기에서 나오던 글)

네 맞아요. 제일 처음 호주에 있었는데, 호주에서도 경적은 정말 큰일났을 때만 울립니다. 한국은 신호바꼈을 때 앞차가 바로 안가면 울리시는 분들도 있죠.

사실 호주는 대부분을 캔버라(약간 평균적으로 수준이 높다고 해야하나.. 공무원들이 대부분 많이사는 곳) 에 있어서 사람들이 보통 젠틀해서 그런지 독일보다도 운전이 좋았다고 느꼈지 평균적으로는 독일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유전학 전공한 형이 말해 줬는데...
착한지 보려면 가슴을 보라고, 가슴크기는 여성호르몬에 의해서 100% 결정 된다고 함.
님과 같은 방법은 여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속일수 있음;;; 등산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취집준비하는 여자들은 장난없죠.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가슴크기는 여성호르몬에 의해 100%결정된다. 착한지 보려면 가슴을 봐라.

여성호르몬에 의해 100% 결정된다는 것이 여성호르몬이 많은 여성이 가슴이 크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러면 여성호르몬이 많을수록 착한여자구요?

여성이 나이를 먹으면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고 남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지면서 드세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죠...
그리고 성장기에 수면장애나 수면이 부족해서 호르몬 생성에 방해를 받으면 가슴의 크기에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꼭 여성호르몬이 많다고 착하다는게 아닙니다.. 성장환경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문제이니.. 그렇지만 썰 보단 생물학적으로 접근하는게 더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요.

운전하는분들은 욕쟁이이거나 신기한 사람 둘 중 하나이군요

나보다 험하게 운전하면 미친놈이고 나보다 험하지 않게 운전하면 병x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이전에 마조 앤 세디 생각나네요

마누라 운전 연습 도와주더니만


마조가 부처님이 되어버렸던 거;;;

일단 게임, 운전 할 때 욕하는 건 습관임.
평소에 욕 안 하다가 꼭 게임, 운전하면 욕하는 사람이 있음.

전 매일 한 80 ~ 100 키로 정도 운전하는데
(90% 고속도로)
운전하면서 욕 해본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하긴 했겠지만 기억 안날정도로 드믄일

이상하게도 비매너 운전하기 전부터 낌새 이상한 차량보면 욕이 저절로 나와요

저놈 저거 좀있으면 돌발행동한다.. 이러고...; ㅋㅋㅋ

울 와이프도 운전할 때 욕 전혀 안하는데
성격은 무서워요. 쥐어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