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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젊은층이 정부,민주당를 욕할때 공감하는 부분

팥팥팥 2019-02-17 (일) 21:35 조회 : 719 추천 : 4

젊은 사람들이 느끼는 불공정함의 분노를 표출할 공간을 만들어 주지 못한다는 점

아직은 미숙한 그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 한다는 점

그런 젊은 사람들의 미숙함을 이용하여 기승전 문통,정부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그 쓰레기들을 재제하지 못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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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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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2-17 (일) 21:40

사실 그게 정책 적으로 조정 가능했으면 노무현 부터 대선 승리를 못했겠죠 최근에 트럼프가 이길줄도 몰랐겠구요 젊은 세대 평가는 아재들이 압무적으로 하다 보니 힙듭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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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글쓴이 2019-02-17 (일) 21:45

민주당을 지지했고 지금은 아니더라도요

문통을 믿고 투표 하셨다면 지금은 안믿더라도요

지금은 지켜 봐야할 과정일 뿐입니다

문통의,민주당의 권력이 끝 났을때

젊은사람들의 걱정처럼 차별과 부당함이 그때도 남아 있다면 저부터도 가만히 안있을겁니다

아직 문통,민주당 정권 잡은지 반도 안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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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2019-02-17 (일) 21:48

설득하려면 단어정리가 정제되어야합니다.
미숙한게 아니라 그들이 표현하고 있는 열정을 받아들여줄 포지션을 못만들어주고있다는거죠.
젊은사람들의 목소리를 그저 철없은 철부지로만 보는거야말로 나이들어서 철들지 못하고있다는 반증이라는걸 거울로 삼아야해요. 지금 그들이 느끼는 감정이 분노와 증오가 혼재되어 있는것을 필터해주려는 노력이 없으니 서로 손가락질만 하기바쁘고 욕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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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글쓴이 2019-02-17 (일) 21:50

제가 하고 싶은 말인대 말 주변이 없어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 했네요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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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저C 2019-02-17 (일) 21:53

정권 초창기에 인사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표명할 때 까지만 해도 아 내가 진짜 촛불들길 잘했구나 싶었거든요 근데 그게 안지켜지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느순간부터 국민이랑 소통을 아예 안해요 그냥 막 밀어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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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2019-02-17 (일) 21:55

대댓글은 지우세요. 누구 가르치려드는식으로 하는말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자는 의미에서 쓴거니까요.
뭔가 서로 느끼는게 있고 이해하고 있는 공감대만 늘려가면 됩니다.
이 댓글도 대댓글 삭제하시는대로 지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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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글쓴이 2019-02-17 (일) 21:58

누굴 가르친다고 받아 들이지 않기에 지우진 않을게요

저의 모자름도 저의 한 부분인대 굳이 감출 이유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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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프씨드 2019-02-17 (일) 21:57

불공정함의 분노를 표출할 공간을 만들어주는게 아니고 근본적으로 안일어나게 정책을 만들어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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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글쓴이 2019-02-17 (일) 22:01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만

문통이,민주당이 성인군자,완벽한 영역이 아닌 다음에야 누구든 부족한 부분은 있겠죠

문통이 한 나라의 대표라 욕은 먹을 수 있지만 100프로 완벽을 바라는건 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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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죠 2019-02-17 (일) 22:04

그랬으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불공정함이 누군가에겐 이득이고 누군가에겐 손해죠.
도로위에 횡단보도 설치하면 차량에겐 시간적손해고 보행자들에겐 경로를 줄여주는 이익이죠.
내 집값오르는건 나에겐 기쁜일이지만 집을 구하는 사람들에겐 울적하게 만드는겁니다.
사람은 신이아니라서 모든일에 구멍이 발생하는데 그걸 보완해가는거지 애시당초 안일어나게 하는 정책은 거의 없어요. 문제를 알리고 그걸 어떻게 보완하는지에 대한 타협지점이 관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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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파마 2019-02-17 (일) 22:25

개인적으로 어떻게 이런 글에 추천이 있는지.. 그게 의문임..
젊은 사람 = 미숙한 사람; 생각보다 무서운 사상을 가지신 분이네요.

개인적으로 얼마나 나이드셨는지 모르겠으나,
나이만으로 모든 사람을 재단하시는게 신이라도 되시나요?

그리고 미숙하건 부족한지 아닌지 어떤 기준으로 잣대를 세우시는지도 참 궁금하네요.
남을 자기 기준에 맞춰서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시면 안 되죠.

형제, 부모와도 생각이 다르고 가장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도 생각이 다른데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미숙하고 가르쳐야할 대상으로 보고 계신것처럼 느껴집니다.

모든 개인은 자기만의 선과 악, 정의에 대한 옳고 그름이 있습니다.
그것을 타인이 맘대로 나와 생각이 다르다하여 평가하고 재단할 수 없습니다.

정의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의 몫으로 개인마다 다른 법입니다.
우리나라 역사 또한 스스로가 믿는 정의에 의해 승자가 서술해논 것을 바탕으로 배우고 있죠.

누구에게는 악이지만 누구에게는 선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절대 흑백이 될 수 없어요.
제발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시길. 젊다고 미숙하고 가르쳐야할 대상으로 맘대로 판단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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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글쓴이 2019-02-17 (일) 22:37

보는 만큼 보입니다

제가 글을 쓰며 제일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젊은 사람의 미숙함(아직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르다)

을 욕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런 젊은 사람들의 미숙함 (아직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르다)을 이용하는 쓰레기들을 욕하고자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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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파마 2019-02-17 (일) 22:51

저는 종교를 한 소설을 믿는 광기집단이라고 보는데 말이죠.
종교를 믿는 사람중에 젊은 사람이 많을까요? 늙은 사람이 많을까요?

젊은 사람들이 늙은 사람들보다 종교를 더 안 믿어요.
제 눈에는 늙은 사람들이 사기와 현혹에 더 쉽게 넘어가는걸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젊은 사람과 늙은 사람중에 누가 더 이용당하기 쉬울까요?
누가 미숙하고 누가 성숙한건가요?

자기만의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재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해서 미숙하고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으로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것이든 절대는 없고 흑백도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과격한 글보다는 차근차근 설득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 보입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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