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우울하네요.....

오늘따라 왠지 우울하네요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잡다한 생각들로 어지럽네요

모르겠어요 왜 우울해지는건지

어쩌면 무의식속에서는 답을 이미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하는지도 모르죠

사는 게  슬프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슬퍼지고

신난다 즐겁다고 느끼면 한없이 재미나고

그런 것 같긴 한데.....

그것도 일시적인 감정들이죠

기본적으로 내면에 깔려 있는 감정이 있는데

그게 쉽게 변하지는 않아요

흔히 사는 게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그게 맞는 말이긴 한데 불안한 거죠

이렇게 살아도 되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