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은 한국의 기초과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1996년 10월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이론기초과학 연구기관입니다. 서울 홍릉에 위치한 고등과학원은 이론기초과학분야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학부, 물리학부, 계산과학부의 세 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부마다 세계적인 석학들을 포함한 교수진과 젊고 유능한 연구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창의적 과제 중심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활발한 국제 학술행사 및 세미나, 그리고 방문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의 최신 연구를 국내학자들에게 소개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국내 기초과학의 선도적 역할 및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고등과학원은 매해 우수한 연구원을 국내외 대학, 연구소에 배출하여 한국기초과학 인력기반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 그게 지금까지 정부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징병제라 모든 성인이 된 남성들은 당연히 갔다오는거라 일단 입대를 하고 2년을 구르다 온다는 자체가 그냥 일상적인 광경이죠. 이게 나라지키는 숭고함 같은걸 느낄 수 있을 리 만무하죠.
그럼 국가 차원에서 입대 후 2년을 봉사(의무긴 하지만)하는 장병들에 대해 얘들은 인생에 가장 좋을 시절의 2년을 봉사를 한다는걸 어필을 해줘야 하는데, 병무청부터가 대접이 그래서 뭐? 다들 가는데 너는 뭐 대단해서? 취급이니 존경심이란게 생겨날리 없는거죠.
지금껏 그 희생을 희화화하기만 해왔고, 아직도 그런 인식의 별 차이는 안생기고 있죠. 진짜 사나이만 봐도 실제 군대가 훈련이 힘들어서 좆같고, 반찬이 맛 없어서 힘든게 아닌건 다녀온 우리는 알잖아요. 2년 동안 철저히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키는 임무를 따르고, 집단생활을 하는 내무반 상하관계에서 오는 심리적인 압박이 좆같은건데, 그걸 2주 캠프 갔다오는걸로 아 군인들이 힘들다 해봐야 저까짓게 뭐? 그냥 해병대 여름캠프네? 취급밖에 안돌아오죠.
그 공감이란 것도 자기 경험이나 지식이란 기반이 필요한데, 그런걸 알 수 없으니 공감도 못하겠죠.
실제로 여자들한테 군대 이야기하면 일단 지루해하지만 그나마 공감하는 부분은 존나 싫은 고참이 때리지는 않고 이상하걸로 피곤하게 하면서 쪼는 그런건 꽤 공감들을 하더군요. 여자들 사이에선 그런 관계가 친구 사이에도 있네 어쩌네 하면서.
다만 거기서 2년을 갇혀 뭘 하는지 모르고, 아닌말로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주제 세가지가 군대, 축구, 군대에서 축구처럼 그런 식으로 희화화 되있으니, 유치해 보일 뿐인거죠.
저는 반대입니다
남자도 감사는 안하죠
여자들처럼 나대지 않는다 정도지
그리고 군대 문제는
모든 정부가 잘못했죠
그게 점점 나와서 이젠 남여갈등이 되었는데
원래라면 우리나라는 우선 공익과 예비군을 모두 없애고 그 돈을 군인들에게 몰빵했어야 되죠
그리고 그 머시고 유엔 하여간 강제징용.외안부문제를 위해서라도 서명해야 되는게 있는데 싸게 먹을려고 안하고 있죠
그리고 군대도 대민지원? 이런건 싹 없애고
군사훈련의 군대라고 해야되는게 맞죠
최전방의 수당을 더 올리고 훈련생들의 월급또한 맞춰서 줘야죠
가산점 호봉은 없애는겧더 낫다고 봐요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외칠려면요.
근데 그걸 나라에서 주기 싫으니 사회 나와서 쳐주기 해버렸고
남여가 갈리게 된거라고 생각 되네요
글쓴이가 써놓았듯이 여자들은 군대에 가지 않으니 군대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가 없는것이죠. 아예 모르는데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까.
제가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곰신과 군인 남친이 멀어지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요는 이렇습니다. 서로 자주 만날 수도 없고 심지어 전화 통화도 자주 할 수 없는데 기회만 되면 남자는 자신이 군대에서 얼마나 힘든지만을 얘기하고 여자의 고충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하던 여자도 슬슬 지칩니다. 여자도 학점따고 토익하고 스펙 쌓느라 힘든데. 왜 자꾸 자기 얘기만 하나. 그렇게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서 이별에 이르게 된다고.
여자들의 인식이 이정도 인겁니다. 한국 남자들의 비참한 군생활을 본인들의 대학생활의 고충 정도와 비슷하게 여깁니다. 그것이 현재까지 자신이 겪어본 가장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군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여자들은 남자들이 왜 군대 힘들다고 징징대는지 절대 이해할 수 없을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사를 바란다는 것은 대단한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진짜 사나이나 푸른 거탑 같은거 보면서 대충 남자들이 군생활을 어떻게 하나 알지 않나요?
군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군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는것은 좀 어불성설인듯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심심치않게 등장하는게 군인인데
설령 모른다 하더라도 나라를 지켜준다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진짜 사나이나 푸른 거탑 같은 예능을 보면서 군 생활을 예상하기 때문에 완전히 군대에 대해 오해하는 것이지요. 예능은 기본적으로 웃기는 것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군대를 희화화 하고 미화합니다. 두 프로를 보면서 군대 힘들겠다는 생각을 누가 합니까. 특히 진짜 사나이란 프로가 군필 남성들에게 얼마나 욕을 쳐먹었는지를 생각해보신다면 그런 주장은..
영화나 드라마요? 여자들이 많이 볼만한 군대 관련 영화나 드라마는 퍼뜩 생각나는 건 태양의 후예가 생각나네요. 그걸 보면서 한국 군인들 참 힘들겠다. 고생하겠다. 라는 생각을 할까요?
오히려 그런것들을 보니까 군생활 별거도 아닌데 힘들다고 징징거린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는거죠.
감사할 자격이란 표현은 아마 감사함을 받을 자격을 의미하시는 거겠죠? 물론 군인들은 나라를 지켜준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함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자들은 감사해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나라를 지킨다는 국방이라는 것이 남자들의 큰 희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나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군대는 재미있고 할만해 보이는데 왜 저렇게 징징거리지? 딱 이 수준이라는 겁니다.
여자들은 그거 보면서 정말 군대 재밌고 할만하다고 생각하나요?
전 전역한 후에도 진짜 사나이 백골 부대나 특전사 훈련하는거 보면
와 진짜 겁나 힘들겠다 이 생각부터 들던데
여자들은 무거운 물건 옮기는건 고사하고 페트병 뚜껑 따는것도 버거운 사람 많던데
왤케 생각이 짧은 사람이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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