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서에 확정일자 받으면 안심이라고? 천만에

토요일부터요.

확정일자가 다음날 부터 효력을 발휘한다는게 아니라 입주나 주민등록 이전과 같은 날 된 경우는 이 대항력을 따라가서 다음날부터 효력이 된다는 내용을 보이는데요?

제가 잘못 읽었나요???

보통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전입신고는 미리 하라고 권장한 책들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제1항에서는 임대차의 대항력에 관해 규정하면서
그 등기가 없는 경우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는
그 다음날부터 제3자에 대해 효력이 생긴다고 규정하고 있다.

라고 기사 중간에 나와있더라구요
이게 뒷날 효력이 생긴다는말인줄 알았는데 제가 말귀가 어두워 잘못알아들었나 보네요 ^^;;

확정일자 받은 그 날 24:00 시부터
즉 다음날 00:00 시부터 효력발생

담보권 설정 등기 - 등기관이 기재시 효력발생

이사 전날 전입신고, 확정일자 받으면,
다음날 이사와 동시에 대항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전세계약이 위험하답니다. 전세금 날리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공인중개사가 그 집 가치가 크니 걱정마라고 해서 덜컥 계약했다가 수억 날리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냥 월세 사는 것이 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