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뉴스 보면서 중국만 보복할수 있다는 식의 뉴스를 보는데

제시카의겨울 2019-02-23 (토) 21:54 조회 : 558 추천 : 0

지금 뉴스 보면서 5g에서 유럽이 중국을 선택했는데 유럽은 중국을 선택안하면 중국이 보복할수 있다는 식의 뉴스를 보는데

정말 웃기는군요.

나는 5g에서 미국과 중국의 양자 택일인데

아마 미소냉전처럼 완벽히 편 가르기가 될것 같아요.

중국을 택한 국가들과의 수입장벽이 생기고 미국을 선택한 국가들을 밀어주는 일이 빈번히 벌어질거라고 봅니다

중국이 대놓고 이건 사드 보복이다 라면서 무역보복을 해서 큰일인것 같은데

미국도 충분히 보복할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는 미국공화당도 민주당도 보호무역과 중국제제는 모두 찬성하는 입장이니깐요.

중국은 대놓고 보복하니 보복을 피하기 위해서 우선 중국편을 들어줘야하고 미국은 찬찬히 달래면 된다는 식의 논리의 뉴스를 보니

참 무역전쟁 쉽게 생각하는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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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리스 2019-02-23 (토) 21:59

생각은 다 다를수 있죠. 국제관계는 그래서 중요하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결정과 외교적 수완이 필요하죠.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정부에서 잘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외교라인은 정말 잘하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문제로 인해서 국내 경제문제가 더 심각해 지지는 않을까 그게 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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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트 2019-02-23 (토) 22:01

그래서 님은 철저히 미국에 붙어야한다는 쪽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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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글쓴이 2019-02-23 (토) 22:10

네. 중국에 붙어봐야 이익이 없어요.
중화주의로 인해 한국제품은 설자리를 잃었고 조공바치는 작은 나라 취급 받으며
사드보복으로 모든 한국회사가 나오고 있고. 기술은 훔쳐가고 스파이 파견해서 빼가고

미국은 그래도 기술 스파이짓은 안 하잖아요. 사가면 사갔지. 훔쳐서 제품 만드는 짓은 안 하잖아요.
중국이 지적재산권을 인정할때까지 미국편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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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킨 2019-02-23 (토) 22:22

지금 우리나라 무역정책이 독자적인선택
이라는게 착각일수도 있죠

그냥 미국이나 중국도 서로 대립은 해도
본격적으로 우회 수출로까지 강경하게
통제하지 않는건 양국의 뜻이 반영된거라
생각할수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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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씨 2019-02-23 (토) 22:40

원래 보호무역은 민주당 = 노동자 카드죠

근데 공화당에서 나온다는건 미국이 더이상 예전같은 스탠스를 취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거같아요.

세계 경찰국가를 포기하고 자국 우선주의 하겠다는것도 그렇고

셰일 석유 가스 때문에 더이상 중동의 정세 안정이 필요 없으니 과감하게 철수하고....

오히려 중동의 정세가 불안불안해져야 석유가격이 오를테고 셰일가스를 채굴하고 팔아먹긴 더 좋죠..

미군 주둔 방위비도 동맹국에 억지로 분담하라고 압박하는거 하며

우리도 선택해야하는 시간이 올꺼라 생각합니다. 양다리냐 아니면 온니 미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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