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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참 남의 것을 자기 걸로 잘 만들어요

산들에꽃피네 2019-02-23 (토) 23:43 조회 : 4901 추천 : 12

출처 : https://journey-of-japan.com/article/75/ko

일본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세계의 음식"이라니 상술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아니면 진심으로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비빔밥을 일본이 돌솥비빔밥으로 개량했다는 식으로 써놓은 건 좀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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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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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emer 2019-02-23 (토) 23:48

돌솥비빔밥이 왜 일본 오리지널인가요??
이해가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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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00:01

저 기사를 작성한 일본인이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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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play 2019-02-23 (토) 23:55

일본인들 음악관련 물건들도 타의 추종 불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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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00:02

그렇군요.

제가 과문해서 그쪽 물건들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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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게목욕값을줬… 2019-02-24 (일) 00:01

딱히 특징적인게 없는 것들이 그 짓거리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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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00:02

이솝우화에 보면 남의 깃털을 빌려다 꽂은 까마귀가 나오는데

일본이 딱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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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ou 2019-02-24 (일) 20:16

그만도 못한게 한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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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elRkwl 2019-02-24 (일) 00:04

김밥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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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00:09

김밥은 노리마키하고 원조 논쟁이 있는데요.

그냥 두 나라가 각자 만들어서 계승했다고 저는 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s://tomomo.tistory.com/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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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su01 2019-02-24 (일) 01:15

광복 이후 신문에서 김밥에 대해 '새로운' 레시피라면서 소개한 기사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김밥이라 부르지 않았고 김초밥이라고 불렀고, 밑간도 지금의 참기름이 아니라 식초로 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김밥은 일본의 노리마키에서 온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음식에 국적을 따지는 게 여간 머리아픈 게 아니라서
저는 굳이 음식에 국적을 따져야겠냐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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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01:26

우리나라 김밥은 남쪽 지방에서 먹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당시 신문이 나오던 수도권에서는 몰랐을 가능성이 높죠.

위의 URL에 보시면 이순신 장군이 밥을 김에 싸서 먹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안 읽어보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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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b 2019-02-24 (일) 23:16

싸서 먹었으면 주먹밥일 수도 있죠 주먹밥도 김밥 종류라면
이해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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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23:36

동그란 주먹밥을 김에 한번 싸보세요.

일본 특유의 김 붙은 삼각김밥 모양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원통형으로 밥을 김으로 싸는 것은 아무나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지

무슨 특허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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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b 2019-02-25 (월) 07:36

그러니깐 엣날에도 그냥 밥에 김을 싸먹은 것 뿐이네요
단무지도 없엇잖아요 아마도 둥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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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5 (월) 11:00

그렇게 불리게 된 건 나중이지만 김으로 밥만 싼 것 그게 충무김밥이잖아요.

그리고 단무지는 다꾸앙이라고 일본에서 만들어진 반찬입니다.

아무튼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니 누가 원조라고 하기 뭐하다는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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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2-24 (일) 17:33

우리나라 김먹은지 천년 됨요.
양식조차 일본보다 빨랐음요.
심지어 김 먹는 방법이나 요리 종류가 한국에 비해 아직까지도 수준이 매우 낮음요.
찬이 많은 한국식탁에서 봄이면 풍부하게 돋아나는 , 채취후 굳이 발에 말린 김을 장식용으로 썻을까요?
용도는 무언가를 싸먹는 쌈이죠. 쌈은 즉석해서 싸 먹거나 미리 먹기좋게 재료들을 모아 싼 후에 먹기도 하는건 상식임요.
기타 요리용 김은 발이 아니라 그냥 널리 펴서 말리거나 젖은김을 먹음요.
우리나라 각바닷가 가보면 님은 여전히 듣도 보도 못한 한식 레서피 넘침요.

왜 식문화에선 따라쟁이 일수 밖에 없는 섬나라 야만인들하고 비교를...차라리 중국이면 이해갈텐데..
식해 문화권에서 원조초밥이 일본꺼라고 우기는게 얼마나 형편없는 지식인지...일본은 우리가 원조다~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조작하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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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나 2019-02-24 (일) 22:37

이런 사람들이 문제라니까

노리마키, 후토마키 언제 먹었는지 아세요??

닉넴부터 냄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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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su01 2019-02-25 (월) 01:20

<한국고유음식설>
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EA%B9%80%EB%B0%A5&action=edit§ion=1
<일본유래설>
https://namu.wiki/w/%EB%85%B8%EB%A6%AC%EB%A7%88%ED%82%A4

일본에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어느 쪽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하세요?
1.현재의 김밥과 김쌈 사이의 단절
2.한국음식에는 초반을 이용한 요리가 없다는 점
저한테는 후자가 타당하다고 생각되네요.

어느나라의 음식이냐를 판가름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두가지를 충족해야 그 나라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다른 음식과의 차별성
차별성이 없는 음식을 자기나라 음식이라고 할 수 없기때문에
2.그 나라의 주류음식문화의 하나인가
차별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소수의 사람만 즐기는 음식을 그 나라 음식이라 할 수 없기에

김밥의 경우 현재 일본의 노리마키와 비교해 1.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2.우리나라 주류음식문화의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반면 위의 돌솥비빔밥같은 경우 1.차별성은 충족하지만 2.주류음식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일본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돌솥을 이용한 게 일본인이 최초일지라도 일본인들의 주류 식문화에 포함되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저는 저 글이 일본인의 일뽕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음식에 국적을 따지는 것이 상당히 의미없는 짓입니다. 지적재산권에 초상권, 특허권, 상표권 등으로 무형의 권리를 지켜주도록 되어있지만, 음식의 레시피에대해서만큼은 국제적으로 그 어떠한 지적재산권을 주장할 수 없거든요.

그리고 가까운 나라끼리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거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누구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우쭐해할 것도 없고 영향을 받았다고 기분나빠할 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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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나 2019-02-25 (월) 02:19

위키에서 할 말 잃었네...
구글 뒤져보세요 자료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저랑은 생각자체가 다른거 같네요
그리고 논점을 이리저리 흘려서 읽기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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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su01 2019-02-25 (월) 03:08

이전부터 관심있던 주제이기에 이미 많은 자료를 접했습니다. 구글을 뒤져봐도 나오는 대부분의 자료는 블로그, 위키, 유튜브 등 권위없는 자료가 대부분입니다. 방송국에서 제작한 유튜브나 오래된 신문, 역사문헌 등에서 언급된 내용도 이미 제가 링크한 위키에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위키가 일반인들에 의해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신뢰성이 낮다는 점은 잘 알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자료중에 위키보다 나은 자료는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주장하고싶은 바가 있으면 말로만 구글링하라고 하지 말고 직접 주장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논점을 흐렸다는 말도 어느정도 수긍합니다만 제가 제 주장을 하기위해서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본래 주장으로 돌아와서 한국고유음식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언급하는 게 김의 기원, 김쌈과 충무김밥인데 현재의 김밥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기에는 흐름이 맞지않습니다.
현재의 김밥은 해방이후 신문에서 언급되었던 초반을 사용한 김밥에서 온 것으로 보는 데 이견은 없으실 겁니다. 다만 해방이후의 김밥이 노리마키에 가까운지, 충무김밥이나 김쌈에 가까운지에서 의견이 갈릴듯 합니다. 김이라는 재료의 특성상 싸먹는 형태의 공통된 섭취방법 이외의 특징을 살펴보았을 때(초반을 이용한 요리인 점, 외적인 형태, 김발을 이용한 조리방법 등) 김쌈이나 충무김밥보다는 노리마키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정리하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김을 사용한 요리가 있어왔고, 일제강점기로 인해 두 나라 사이의 김 요리의 줄기를 구분하기가 힘들어진 가운데 여러정황을 봤을 때 현재의 김밥은 해방이후 노리마키의 영향을 받은 김밥에서 온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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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2-24 (일) 00:29

우스운 게 정작 중국가면 돌솥카레에서 여러가지 파는 사실

롯데리아에서까지;;

헌데 중국인들은 돌솥 비빔밥을 한국 걸로 압니다...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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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00:41

그러고보니 중국인들이 진짜 돌솥에 환장했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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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라 2019-02-24 (일) 01:44

그게 일본 종특입니다.
서구인들이 새로운 것을 개척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면,
일본은 기존것을 받아들여서 지들식으로 고칩니다.
그중에 실제로 세계 최고가 되는 것들도 있고요.

카메라만 봐도 유럽, 미국 카메라기술이 선구적이고, 넘사벽인데 (라이카, 핫셀블라드, 레드, 아리 등등)
일본 카메라들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게 사실이죠. (캐논, 소니, 니콘, 파나소닉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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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02:09

사실 일본에게 배워야 할 점이기도 하죠.

비빔밥 얘기가 나온 일본 관광에 관한 웹사이트도 참 잘 만들어놨어요.

우리나라도 우리 문화와 음식을 더 잘 포장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그 나라 말로 저런 정보를 제공해줘야 할텐데 아직 먼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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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Craz 2019-02-24 (일) 03:33

섬나라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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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14:51

과거에 김치에 관해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네요.

http://superich.heraldcorp.com/view.php?ud=20131108000455&sec=01-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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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트2011 2019-02-24 (일) 07:32

만화나 애니도 그런게 많지 않나요?
잘 몰라서 그렇지 원작이나 모티브 같은건
유럽 고전이나 다른 나라게 많은데 일본거랑
혼합해서 꼭 창작한거 처럼
그래서 일본 만화,애니랑 비슷한게 나오면
표절이니 뭐니 알고 보면 원작은 따로 있는데...

약간 씩 변경해서 자기거화 해서 자기들이 원조나
개발했다고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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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14:40

요즘 같으면 데츠카 오사무도 표절 논란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지도 모르죠.

다만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티나게 표절한 것보다는 오마쥬라고 할만한 것들이 많은 듯해요.

어쨋든 그걸 잘 포장하고 광고하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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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트2011 2019-02-24 (일) 15:01

맞습니다.
그런걸 오마쥬나 리메이크 기타 등등
표현이 맞는데 일반 일본인?들은 간혹 진짜 표절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데 원작이 있는것들 조차 표절
했다고 덤탱이?를 쓰우니 ...

역사적으로 한국이 싫어하는걸 일반 일본인들은
지들 말로는 날조니 뭐니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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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냐 2019-02-24 (일) 10:31

육지에서 빤스런한 왜소 뻐드렁니가 조상일듯한 섬마을에선 딱히 원조라고 부를만한게...
그나저나 발전소가 좀 더 펑펑 터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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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14:41

원조가 없으니까 더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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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쾌걸 2019-02-24 (일) 13:02

요즘의 일본인들은 전혀 모르는 것 같던데,
예전에 일본인들을 가리키는 말 중에 하나가 '모방의 천재'였죠.

남의 나라 물건을 가져다가 베끼면서 조금 더 손을 본 뒤에, 좀 더 싼 값에 내놓아 재미를 본다고 해서 붙었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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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14:43

검색해보니 그런 얘기가 있네요.

"일본인이 ‘모방의 천재’라는 별명을 갖게 된 배후에는 세계 유일의 비정시법 시계(계절에 따른 밤낮의 길이 변화를 적용한 시계)를 만든 시계공들이 있었다. 책에 따르면 1862년 시계공인 오노 노리치카(大野規周)는 네덜란드로 건너가 5년 동안 항해 기계와 측량 기계 만드는 기술 등을 모조리 배워 왔다. 이미 시계를 만드는 기술이 발달해 있었기 때문에 당시 오노 노리치카 같은 시계공들은 증기선을 보기만 하고도 구조를 파악해 증기 기관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한다.

한자, 율령 제도, 불교 등 외부의 문화는 일본에 도입되는 순간 ‘일본화’하는 경향이 있었다. 저자는 이를 두고 외부의 문화와 토착 문화의 ‘공명’이라는 표현을 썼다. 한자를 들여와 변형하고 보완한 가나 문자를 발명하면서, 일본은 서민들이 알기 쉬운 언어로 법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성공했다. "

http://blog.daum.net/laserjet/69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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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퍽 2019-02-24 (일) 13:17

일본음악은 프랑스 표절인 경우가 허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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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14:44

그랬었군요.

일본 음악은 잘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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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ando 2019-02-24 (일) 13:36

돌솥비빔밥이 원래 한국꺼인줄 몰랐다고해도 저중에서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건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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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꽃피네글쓴이 2019-02-24 (일) 14:44

그렇죠. 어찌보면 우리도 배워야 할 포장의 기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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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리안 2019-02-24 (일) 18:41

일본제품 판매하시는 분들이 보면 실소를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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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19-02-24 (일) 18:52

근데 길게 생각하면 그럐요 원조라는게 의미가 없는 시대기도 합니다.. 조합의 재창조 시대
우리도 한때 일본 음악 카피했지만 외국곡 편곡해서 .kpop만들엇ㅅ지만 지금은 당당히 kpop이란 문화를 만들었고 수출을하죠.

짜장면도 중국꺼지만 우리식으로 만들어먹던걸 다시 중국에 퍼지기도 했고.

샤오미도 첨엔.애플을 따라한다고 손가락질하다가 어느덧 집안에 하나둘씩 늘더니 이번엔 뭐가 나왓데 근데 얼마래 라고 놀라죠

삼성도 일본 소니 oem하다가 지금에 이르럿구요.
삼성도 애플카피네 하던 시절도 있었죠.

살다보니 원조따지면서 도약을 못하는 이들은 도퇘 되는 시대라고 봅니다 .

김이 원조가 어디네 김밥이 어디가 뭐네.
김치가 우리 원존데 일본이 기무치라고 수출하는거 보고 잇지말고

우리도 짜장면처럼 뭔가 들여와서 더 맛잇고 멋지게 재생산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이 그걸 진짜 잘하고 있죠.

돈카스 오무라이스 카레라이스 자동차 카메라 악기 등등
결국 다 카피 또는 미약하게 시작했다가 지금에 이르럿죠. 지금은 중국이 그걸하고 있을 뿐이고.

지금은 카피가 중요하다기 보다 무엇을 또다시 뭐로 재창조하고 즐기는 문화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고 봅니다.
ㅡㅡㅡㅡ

쓰다보니 원조가 전혀 중요하지 않타는건 절대 아닙니다. 거기에 머물면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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