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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교 인데 자꾸 아버지가 기독교

라하마 2020-08-04 (화) 12:17 조회 : 4052 추천 : 23

아버지가 기독교 여자 자꾸 소개 받아오네요..

집안 자체가 무교 인데

이번에도 아버지가
기독교 전도사 여자 연락처 받아왔습니다.

가족 카톡 창으로 잔소리좀 했습니다

기독교중 전도사 여자 정신 멀쩡 한애 본적이냐고
물어 보았지만

아무런 대답없네요..

다른 종교는 받아도 좋으니 기독교만 받지말라고
달달 잔소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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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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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ⁿ 2020-08-04 (화) 12:18

일반 신도도 아니고 전도사라니 급이 너무 높네요;;

훌랄라치킨 2020-08-04 (화) 12:20

아버지가 하신 행동이 딱히 잘못이있다고 생각하진않는데, 물어조졌다, 잔소리했다 하는게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오늘도즐겁게 2020-08-04 (화) 12:33

사장이 님 월급에서 강제로 십일조 걸어가면 좋겠음?

훌랄라치킨 2020-08-04 (화) 12:39

전혀 상관없는 비유같은데요?

Star 2020-08-04 (화) 20:27

훌랄라치킨님은 잘못이 없다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 다른 종교 믿는 분들은 개신교라면 치를 떠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구요

라하마글쓴이 2020-08-04 (화) 12:37

일요일 교회 같이 다녀야 만나준다고 하는 기독교 여자만 5번 넘어요

훌랄라치킨 2020-08-04 (화) 12:39

그럼 아버지가 저렇게 안하시도록 글쓴이분께서 알아서 만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기독교여성들 만나봣고 글쓴이분이 답글 다신것처럼 교회다녀야만난다고 하면 그냥 거기서 끝냅니다.

딸감선별사 2020-08-05 (수) 08: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하고 댓글 나눠 봤자...득 될거 하나 없는 듯...

포플러스 2020-08-05 (수) 09:30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샤방이 2020-08-04 (화) 12:40

헐~
성으로 전도하는 그런 건가....??
니미, 솔로라도 안 만나고 말죠.

오후2시 2020-08-04 (화) 13:24

잔소리 했다고 부모가 자식 가르치듯 하지는 않았겠죠....
그냥 싫다은 소리좀 했겠죠.. 남의 가정사에 별게 다 불편하십니다......
님은 님의 부모님이 님이 싫어하는거 하면 거부없이 그냥 다 받아주시나 봅니다.....

훌랄라치킨 2020-08-04 (화) 14:27

원문이 살짝 수정되었는데, 제가 댓글에 단것처럼 물어조졌다느니 그런말도 있었거든요.
뭐 가족일이야 그럴수있다치지만 그걸 여기다가 당연하듯 쓰면 당연히 저도 불편해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부모님이 잘못된행동을 하실경우 뭐라 합니다. 다만 원글처럼 물어조졌다, 잔소리했다 라고 대놓고 말하고다니지는 않거든요

딸감선별사 2020-08-05 (수) 09:00

님이 안 한다고 남에게도 하지마라고 하지마세요. 그런거 보는 저도 불편해할 수 있는거 맞죠???

쏘쏘잉 2020-08-04 (화) 21:47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그러시니 그랬겠죠

몬산다정말 2020-08-05 (수) 12:22

훌랄라 치킨님 제 생각엔 글쓴이가 아버지랑 연 안끊은건 정말 잘햇다고 생각하네요

변님 2020-08-04 (화) 12:22

본인이 여자친구를 아버지에게 인사드리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소개해주시는 아버님께 감사를 드릴 일이죠

아이즈원♡ 2020-08-04 (화) 12:23

전도사면 거의 교회에 갖다바친수준 아닌가요

진짜정우성 2020-08-04 (화) 12:23

만나는 봐요.. 사람일 모르니.. 기독교인이라고 다 이상한게 아니에요..

라하마글쓴이 2020-08-04 (화) 12:35

기독교 여자만 소개 5번 넘게 만났습니다.
일요일 같이 가야된다..

에휴... 그래서 이제 지쳤습니다.

우비11 2020-08-04 (화) 12:24

와우 일반신자도 아니고 전도사분.. 아우 생각만해도 헬이네

와이나픽추 2020-08-04 (화) 12:24

아버지께서 자녀분을 셔터맨 만들어주시려는 큰 그림일지도

아자 2020-08-04 (화) 12:26

굿 !

img4 2020-08-04 (화) 12:25

그냥 기독교도 아니고 전도사를...ㅋ..

처릿 2020-08-04 (화) 12:54

일단만나봐요.

버락오밥맛 2020-08-04 (화) 13:10

부모님들은 자식이 빨리 인연 만나서 결혼 했으면 하는 조바심으로 자꾸 만나게 해서 얻어걸려라 하는 마음이 있으신거고
자식은 억지로 형식적으로 만나는 반복적 만남에 회의적이고 피곤하죠.
인연 만나서 결혼 하는게 효도긴한데 그것도 억지로 되는것도 아니고,
엄연히 자식한테 선택권이 있는 문제인데 이것을 용납하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이 많습니다.
글쓴분께서 결혼에 생각이 있으시면 자신이 인연을 만들겠다고 어필하시고
아니라면 어떤 계획이 있는지 될 수 있는 한 차분히 설명드리세요.

라하마글쓴이 2020-08-04 (화) 13:29

글 감사합니다 명쾌한 답이네요!! 제가 원하는 답

김리바 2020-08-04 (화) 13:21

잘하고 계십니다
가급적이면 종교 가진 사람들은 피해야죠
그중에 개독은 더욱 더

오후2시 2020-08-04 (화) 13:23

불교 소개 받으시면 주말마다 산타실거 같은데....
저처럼 선을 그으세요....
저희 누나가 기독교 신자인데 (천주교에서 넘어간 케이스) 전 누나에게 딱 한마디 했습니다.
"당신이 기독교 믿는건 상관없는데 나한테 강요(포교)만 하지말라.."
"난 그게 제일 싫다.. 종교는 자유다, 강요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싫다 하면 안만나면 되는거고..
좋다 인정한다 그러면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만나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사악사악 2020-08-04 (화) 13:39

결혼시장에서 기독교 여성이 얼마나 똥값인지를 잘 보여주는구만..

슬림덕 2020-08-04 (화) 16:21

그냥도 힘들수 있는데 전도사...
어떤 종교라도 그정도 레벨이면 같은 종교라도 감당하기 힘들거 같은데요.

같은 기독교라도 좀더 파봐야 합니다.
신천지도 기독교라고 그래요. ㅋㅋ
여호와의 증인이나 다른 것들도 전부 기독교라고 하고요.

暗黑鬪氣 2020-08-04 (화) 17:45

일반 신도도 아니고 전도사면 거르는게 맞음..

레호아스 2020-08-04 (화) 19:12

집안에 기독교인이 있습니다..
큰고모...
연 끊었습니다...
직업상 모든 종교인 엄청 만나는데..
정상적인 기독교인도 있긴하지만 제 경험상 80%이상은 정상인이 아니였다는거~
더이상 말 안함;;

고수진 2020-08-04 (화) 19:21

직업학교 다닐때 같은 반이던 아우가 그랬죠

형, 종교에서도 교회 다니는 여잔 절대 피하세요. 네가 그런 년 빠졌다가 그 시바뇬이 우리집와서
부처 마귀 믿지말라는 개소리나 하더라구요..와....어머니가 따귀짝 날리면서 네년 종교는 사랑과 평화의 종교라고
그리도 뻐기면서 남의 종굔 마귀라고 욕하냐? 구역질나는 것들아. 너같은 건 평생 상종도 안한다. 나가!

그래서 시바뇬이 너같이 미친 십자가 정신병자나 만나서 같이 개지럴해라... 문자 보내고 헤어졌어요...

지금은 소식 두절이지만 어찌되었을려니;;

Artistry 2020-08-04 (화) 20:12

35년 살면서 지인이 기독교일때는 문제 없었어요.

여 자 친 구 가 기독교일때가 문제가 많았죠. 그러다보니 기독교는 거르게 되더란...

아무리 이뻐도 거르게 되더란...

취미밴드구함 2020-08-04 (화) 20:25

왜 이런데다 아버지 핀잔 주는지 이해가 안감..

초베지트 2020-08-04 (화) 20:49

만나서 개종 아니 정신교육좀 시키세요. 필독서 '만들어진 신', 필독영화 '신은 없다'

구름둥실 2020-08-04 (화) 21:13

무교,무신론, 천주교, 불교는 가능. 기독교는 인생을 조지는 지름길

쏘닉님 2020-08-04 (화) 22:03

종교는 불교까지만 가능. 개독은 무조건 아웃. 전도사라는 건 호구 하나 잡아서 피 빨아먹으려고 하는 것들이라, 현재의 불완전한 법에 걸리지만 않을 뿐 사실상 사기꾼. 상대조차 안하는 게 정상이죠.

울트론 2020-08-04 (화) 23:53

안만나면 되잖아요? 뭘 그렇게 심각하신지?

은일봉 2020-08-05 (수) 01:09

물론 아버지께선 생각하셔서 그런거겠지만...
여성안수, 여성에겐 보수적인 기독교계에서 봤을때 성격이 어떨지는..
아니면 아예 만나실때 엄포놓으세요 교회 안나가는거 조건으로 만나겠다고

흐어어엉 2020-08-05 (수) 01:46

저도 교회다니다가 천주교믿는 냉담신자인데
교회다닐때 극렬신도는 많지 않던데요......
전도도 그냥 아파트단지에서 커피나눠주면서 시간 남으시면 한번 읽어보라고 티슈 나눠 드리는정도이고 딱히 강요하시는분들은 없던데......
본인이 싫으시다면 어쩔수 없지만 상대방이 기독교라는 이유만으로 먼저 미워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맞지않으시면 그때 선을 그으셔도.......

히지노 2020-08-05 (수) 07:19

ㅋㅋㅋㅋ 친구나 지인이 기독교면 상관없어요..기독교인 엄청 착하고 친절하고 그런사람 많아요...근데 여자친구나 와이프로는 절대 말리고 싶네요...가독교인은 가독교인 만나는걸로...그게 서로 행복하고 좋음

대두홍 2020-08-05 (수) 09:28

1. 독립(성인 돼서 부모님께 얹혀살면 부모가 마냥 챙겨줘야 하는 어린애로 보이기 쉽습니다.)
2. 알아서 교제 혹은 비혼 선언으로 태도를 확실히 밝혀서 어른들 안심시키기

천사의소원 2020-08-05 (수) 09:45

3억짜리 집사면 3천 갖다 바쳐야하는 종교다

jade1 2020-08-05 (수) 10:23

돈만 바치면 다행

몬산다정말 2020-08-05 (수) 12:24

대출받은건 교회로부터 다시 받아야 하나요

저하늘을날아 2020-08-05 (수) 11:13

전에 개신교에 심취한 여자 만나고나서
정말.. 종교있는 여자는 만나면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데이트때 맛있는집, 좋은 장소, 재미있는 놀거리등을 찾아서 재미있게 보내고
집에 바래다줄때
저에게 한다는 소리가..
오늘 정말 은혜로운 하루였다. 주께 감사한 하루였다..
이딴 개소리 하고 있고..
그거 다 내가 찾은거고, 내가 내돈주고 논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