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 버스회사 마스크 안쓰면 탑승불가

음...국민 신문고...?? 제발 마스크좀 쓰고다ㅆ으면...

국민신문고 민원넣으면 처리가 얼마나 걸리나요?

기사의 입장도 고려해 줘야 합니다.(버스 회사들 민원 무서워 합니다 역으로 요즘엔 민원 넣어도 생까는 회사들도 많구요)

기사랑 승객이랑 시비 붙으면 기사가 불리합니다.

저도 그런 경우 몇 번 봤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스크 없어서 탔다가 도로 내리고 어떤 사람은 생까고 그냥 타고 가더군요.

서로 조심하잔 건 데 이건 뭐 답이 없으니까요.
심지어 턱스크하고 전화통화하는 족속도 봤습니다.
이게 80년대에 일어 났다면 아마 무시하고 담배 꼬나 물고 다닐 인간(기사들 말고)들 많을 겁니다

저도 야밤에 폰스피커로 뭘 듣고 있는 거 한 마디 했다가 살인 날뻔 하였습니다.
진짜 그 때 칼 들고 다녀야 되나 싶더군요
(이런 말 하면 누군가는 미친 놈이라고 욕하겠지만 덩치 작은 사람이 덛치 큰 사람을 제압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피지컬이 괜히 피지컬이겠습니까? 에효)

저보다 덩치도 좋았습니다.
맨주먹으로 싸우면 제가 필패할 상황이었구요.

버스기사가 눈치가 없어서 살인 사건 될뻔한 건 안비밀입니다.

싸움날뻔 한거도 봤는데 기사들 참 힘들더군요.
몇 번씩 말해도 들은척도 안하는것들도 많고
주위에서까지 말해야 겨우 마스크쓰고
심하면 싸움으로 번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