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짜리 사주보기 VS 그냥 살기

귀 얇은 타입이면 그냥 사세요.

용한 곳 마다 사주 보면, 다 틀리게 나올 걸요...?

그리고 귀인을 만난다? 했는데,
본인이 집에만 있고 사람 안 만나면 의미없죠...

차라리 재미로 만원짜리 타로 같은 건 보겠네요...
10만원이면 혼자 소고기 2~3인분 먹고, 만족감 느낄 듯...

냉정하게 말하면 10만원짜리 미래 예측 가치는 없습니다.
전세계의 최고 석학인 수학자, 통계학자, 물리학자도 안되는 미래 예측을 동네 아줌마들이 해준다니요.. 글쎄??

다만 주변사람들의 관계라던가 아니면 본인의 재미와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서 보시는 거라면
고려해보실만합니다.

10만원어치 좋아하는거 맛있는거 사서 드시고 힘내세요....

들어가자마자 싸대기 한 대 날리고 "오늘 싸대기 맞을 줄 미리 알았냐?" 라고 물어보세요.
미리 막으면 재미삼아 한 번 보시구요.
사주 제대로 보려면 1억은 준비하셔야죠

그냥 무시하세요
용하긴 뭐가 용하나요.. 사람 앞날은 어찌
저딴 인간들이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저런 거 사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21세기가 된지도 20년이 됐는데 사고가 전근대에 머물러 계시는 분들이 많은가 보네요

다 그냥 말장난..인간이 뭔 인간의 사주를 본다는건지....사주 믿는 사람 이해가 안가는 1인.

귀얇으면 300만원짜리 제사를 지내게 될 수도 있음...

2~3만원 정도면 재미삼아 한번쯤 할 수 있을거 같은데, 10만원은 좀 아까운거 같아요.. 정확한 사실도 아니고..
16일날 초복이니까 삼계탕 드세요ㅎㅎ

치킨 5번 드시거나, 좋아하는 취미에 돈을 쓰세요.

그리고 제가 아는 주역을 보는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소인은 점을 보고 나서 점괘가 좋으면 노력을 안 하여 좋은 운을 날려버리고 나쁜 점괘가 나오면 체념하여 방비를 안 한다. 반면 군자가 점을 봐 좋은 점괘가 나오면 노력을 하여 그 점괘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나쁜 점괘가 나오면 액운을 피하기 위해 몸가짐을 조심한다고 했습니다.

10만원이면 안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사주보고들은거에 끼워맞추게 됩니다. 사주본것이 결과의 원인이 아닌데도 말이죠.
잘되면 사주 덕, 안되면 사주 탓하게되요.
10만원으로 소고기 사드세요

여기서 덕담 듣고 10만원 어치 치킨을 사드시는 게 남는 장사일 것 같습니다.

알고 보면 덕담 제조기들이 많아요~~^^

10만원 아깝고 사주에 그닥 관심없으시면
재능in게시판에서 부탁드리는것도 방법인듯합니다.
도움주신분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가볍게 좋은 도움 받았습니다.

좋은 말을 들으면 뭐하게요?
나쁜 말을 들으면 또 뭐하게요?? ㅋ
미래에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게
최선 말고는 없어요
다른 길을 가라고 하면 정말로 갈건가요? ㅎ

그 10만원으로 고기 사먹기

본인이 진짜로 남의 미래를 알려줄수 있다면 고작 10만 받겠어요?
부르는게 값일것이며
증명이 될 수록 천정부지겠죠.

일반인들에게 푼돈 받느니 재벌들한테 건당 몇십억씩 받고 다녀도 되겄어요.

그 10만원은
초심자들 주머니 털기에 너무 없어보이지도 과하지도 않은 금액에 타협한 것.
5만짜리 지갑부적 쓰고 넘어온다 넘어온다 할 수록 비싼거 부르는거..

합법적 사기?

3천원짜기 만원짜리... 부르는 게 값이더군요. 친구가 시험 공부 하다가 간 거였는데 같이 앉아서 들어보니 오히려 3천원짜리가 말도 훨씬 사근하게 하고 둘 다 뭐 바로 다음은 좋지 않지만 그 다음은 괜찮을거다라는 사실상 같은 소리.
끼워맞추면 말은 다 되죠. 결론적으로 코로나 때문애 저기서 말한 "다음"이었던 연초는 뭐 다 물 건너 간 건데 이번에 잘 되어도 저 사람들 말대로 다다음꺼 잘된 거고 잘 안된다면 그 연초꺼 제외하면 이게 다음꺼니까 맞는거고 다 끼워맞추기 나름이죠.

팔랑귀면 더더욱 ㄴㄴ입니다.
그냥 내일의 별자리 이런건 보면서 좋으은 말 나오면 그 다음날 좀 더 당당하게 지내는 즐거움 정도로 만족하세요.
저게 다 맞지도 틀리지도 않는 말이고 뭐 눈치 좀 빠르고 "촉"이 있는 걸 살을 붙여서 말하면 대강 틀리지는 않게 꾸며집니다.
절대 정확하게 말해주지도 말할 수도 없고요, 괜히 안 좋은 소리 들으면 님이 거기 맞춰서 부정적으로 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어요.

잘보는데는 십만원씩이나 안받아요
진짜 잘 맞춰서 년초에 한번씩 가는 곳 있는데 삼만원
그것도 자기랑 맞는 집은 따로 있어요

위에 한 분이 말씀하셨는데 점은 과거, 현재 정도는 그럴 듯 하게
맞추는 느낌인데 미래는 사실상 안 맞는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일종의 고민 상담으로 생각한다면 꼭 나쁠 건 없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결정을 하거나 할 때 도움(?)은 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