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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김치라면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으라쨔쨔 2020-09-15 (화) 22:29 조회 : 2359 추천 : 14

십년도 더 전에 홈플러스 행사로 싼맛에 먹어보고는 별로라서 전혀 안먹었는데

해외 살고 있어서 김치도 다 떨어지고 오뚜기 라면이 확실히 면이 좋아서 사봤는데

맛있네요 ㅠㅠ

해외 나와 있어서 더 그런건지

신라면은 맛이 너프 되기도 했고

여기선 중국공장에서 만든 신라면 유통되고 있는데

맛도 맛이지만 면이 영 별루더라고요

오뚜기면이 저는 확실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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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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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20-09-15 (화) 22:30

김치 라면 종류는 개인적으로는 맛있는게 없다고 봅니다
대체적으로 어느회사든 제일 싸게 파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만은 아닌 것 같구요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5 (화) 22:34

해외 + 김치없음 보정인가 봅니다. 오늘은 맛있네요 ㅎㅎ
닉네임도 누들이시군요 ㅎㅎㅎ

허니버터야옹 2020-09-15 (화) 22:34

김치찌개 라면 종결자

하얀손수건 2020-09-15 (화) 23:59

팔도라서 면이 약간 아쉬운 제품.
농심이랑 오뚜기는 면발 격차가 많이 줄었는데 팔도는 아직 차이가 좀 있어요.

horn 2020-09-16 (수) 13:49

동감. 면빼고 김치는 인정~

로키구십오 2020-09-16 (수) 18:10

자주먹을때가있었지만 단점은 비쌈

비리리 2020-09-15 (화) 22:39

저의 입맛엔 김치라면은 앵간하면 다 괜찮더군요

로이스케 2020-09-15 (화) 22:44

예전 신라면이 좋으셨다면 열라면을 한번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09:57

감사합니다. 열라면과 진라면을 주로 먹고 있어요.
오뚜기라면은 포장만 해외용으로 만들어서 그대로 들여오는것 같더라구요. 신라면은 예전같지 읺은지 오래 되기도 했고.... 중국에서 생산한 신라면은 더 별루에요. 가격도 더 싸구요. 그중에 그나마 나은건 중국 신라면인데 새우맛 첨가 된거 있거든요. 조금 더 비싼데 국물은 그게 좀 낫긴 하더라구요 ㅎㅎ

놔라가스나야 2020-09-15 (화) 22:45

저도 이 라면 좋아해요 ㅋㅋ
가격은 잘 안보고 사는 스타일이라 몰랐는데 엄청 싸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09:58

여기서도 싼편입니다. 한국에선 이천원에 마트에서 팔았던것 같은데 언제적 이천원인지 몰라서 아직도 가격이 그대로 일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금기자 2020-09-15 (화) 23:07

컵라면 김치라면은 맛있어요~~^^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09:59

저도 컵라면은 한번씩 즐겨 먹었었네요. 뭔가 김치의 새콤함과 시원한 국물맛이 좋았어요 ㅎㅎ

하느리여 2020-09-15 (화) 23:09

김치왕뚜껑은 맛있어요...

최종흠 2020-09-15 (화) 23:22

예전에 삼양에서 나왔던

대관령 김치라면 맛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단종되서 아쉬워요...ㅠㅠ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10:03

김치라면이 회사별로 다양하게 있나보네요. 한인마트 가지 않으면 일반 슈퍼에는 신라면, 불닭볶음면, 진라면, 열라면, 김치라면, 감자라면 정도 파는거 같아요. 가끔가다 실험적인 브랜드 들여 놓기도 하고요. 최근엔 삼양이었나.... 불고기맛 비빔면이랑 하나 더 들여 놓은거 같네요.

민트초꼬칩 2020-09-16 (수) 22:48

대관령 김치라면 진짜 맛있었는데 ... 그래도 쇠고기라면 계속 나오네요 ㅋㅋ

도시어부 2020-09-15 (화) 23:23

김치라면 맛있음 가격도 착하고

해피미오 2020-09-16 (수) 03:00

2009년도에 중국서 김치라면 한박스 시켰더니 한국사람들이 그당시 탑이였던 신라면 안먹고 그거만 먹어서 김치라면 4박스에 신라면 한박스 시켰었죠. 독한 고량주를 일끝나면 상사랑 매일 먹다보니 김치라면에 김치 꺼내서 같이 먹음 속이 확 풀리는게 해장으론 최고였는데 1년전에 그맛이 그리워 찾았는데 상표가 맛없는 오뚜기라 놀랬었음. 오뚜기중에 유일하게 인정했던 라면이내요, 예전에는 김치 진짜 많이 들어있었는데 지금은 숨은 그림 찾기 수준......그나마 컵라면 이름이 오뚜기 김치면이 김치 좀 들어 있어요. 개당 580원. 컵라면도 원래 김치 사이즈가 컸는데 건조 김치가 2~3센티 정도.. 지금은 김치 크기도 작아지고 (5mm정도) 양도 작아짐. 봉지 라면인 김치라면은 김치가 양이 너무 줄어들어서 개인적으로 별루구...... 컵라면인 오뚜기 김치면이 좋더군요. 김치도 좀 들어있으니....농심 김치큰사발은 김치는 큰데 가격이 2배정도에 국물에서 김치맛이 안나더군요.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19:03

김치 건더기는 정말 안들어 있더라구요. 가격이 낮다 보니 더 그런가봐요. 아 김치 담아야 하는데..... 귀찮네요. 사먹는 김치는 너무 밍밍해가지구..... 배추에 양념 조금 묻혀논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

해피미오 2020-09-16 (수) 22:31

혹시 조선족 선식 아시는 분 있으면 한국어선에서 쓰는 깡통 김치 알아보시거나, 검색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페인트 깡통에 몇포기 들어있는데 해외 한인들도 선호 하는 제품이었음. 좀 오래되서 지금은 용기나 가격 변동사항이 많을듯해서 .......2003년에 페인트 깡통에 한국가 3만5천 거리가 먼 FIJI에서 10만 정도 했었음. 그때 당시 FIJI에서 윈도우 2000깔린 팬3 800hz 중고가 2백만원 넘었음. 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아마도 수급이 힘들거나 단가가 올랐지 싶내요.....죄송, 하지만 한국 참치배가 마지막에 님 사는곳을 찍고 귀향하는 경우 남은 보급품 다 그곳에 아는 지인 있으면 버리고 갑니다. ㅋㅋㅋㅋ

이저어어엉 2020-09-16 (수) 12:34

저 매주 삽니다. 가격도 싸고 솔직히 라면이 먹어도 안질려요.. 라면에 이것저것 넣어서 먹는거 좋아해서 개운한 라면을 좋아하는데 김치라면이 딱 그런 느낌이드라구요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16:49

댓글 보고나니 콩나물 하고 고춧가루 좀 넣어서 먹음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닭뇬꺼져 2020-09-16 (수) 15:33

김치라면은 대관령이 넘사벽 지존이었는데.. 단종이 됐네요 ㅠㅠ

마댕 2020-09-16 (수) 16:56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 중 하나에요 오뚜기 김치라면 ㅋㅋ
맛있어서 좋아하는 건 맞는데,
뭔가 저렴한 맛이 있어서 더 땡기더라구요
집에 다른 라면은 떨어져도 항상 김치라면은 채워놓습니다 ㅋㅋ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19:01

저도 한동안 이거 먹을거 같아요. 열라면 진라면 먹었는데 조금 과하게 맵디고 느껴질때가 있었거든요 ㅎㅎ

해피미오 2020-09-16 (수) 22:45

단가 비싸지만 사람들이 오모리 김치라면 컵 or 봉지 추천하더군요. 금액에 관대하시다면

로키구십오 2020-09-16 (수) 18:10

오뚜기 김치라면에 약간 익은김치 넣으면 개꿀맛. 소세지 넣으면 부대찌개 비슷한 맛나죠

콩나물,김치 넣으면 김치.콩나물국 같음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18:59

부대찌개에 활용하기 좋을거 같네요! 다진 김치 조금 들어가잖아요. 그거 대용으로 넣으면 좋을거 같네요 흐흐흐흐

해피미오 2020-09-16 (수) 22:49

실제로 어제 육수 만들어야 하지만 생략하고 김치라면에 스팸한캔, 비엔나 소세지 6개, 마늘 다진거 한숟갈, 고춧가루 한스푼, 파 한주먹,치킨스톡 한스푼, 참치액 한스푼,두부한모,쉰김치한주먹, 사리 추가 결과는 꾀 괜찮았음.

Phaqbyt 2020-09-16 (수) 18:26

저는 햄, 소세지 넣으면 다른거 안넣어도 부대찌개 느낌 잘 나서 좋아합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콩나물 김치국에 라면끓이는 느낌...??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19:01

콩나물국 잘 안먹는데... 이제 그리워 지네요. 콩나물 국밥도 먹고 싶고... 얼렁 여행하기에 안전해지면 좋겠어요.

SWAG∼ON 2020-09-16 (수) 18:56

펜션 놀러가서 고기에 술 마신 다음날
전날 먹다 남은 김치에 물만붓고
김치라면 스프 하나 넣었을 뿐인데
늦잠 잔 여친이 오빠 김치찌개 너무 맛있어~ 하며
퇴실 시간까지 알차게 사랑해주는
그런 이토남이 되는 꿈을 꾸었다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19:00

경험에 기반을 둔 꿈이야기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ㅎㅎ

미르나르쿠 2020-09-16 (수) 19:36

옛날에 먹엇을땐 맛없엇는데
지금은 너프됫나?

박대감 2020-09-16 (수) 19:37

면발이 별로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하니 그냥 넘어가는거죠. 다른거 먹을듯합니다

SaIIy 2020-09-16 (수) 20:20

헐 뭐죠.... 해외거주중 오뚜기 김치라면에 빠진 1인인데..내얘기같아서 놀랐네요.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21:30

한인마트 가지않는 이상은 별 선택권이 없네요 ㅎㅎ 그래도 라면을 비롯해서 과자나 김, 고추장 정도는 대부분 있어서 그나마 좋네요ㅎㅎ

밝히리 2020-09-16 (수) 21:11

저렴하기도하고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자주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봉지보다는 컵라면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가격이 봉지가 너무 싸서... ㅠ.ㅠ

으라쨔쨔글쓴이 2020-09-16 (수) 21:31

저도 컵라면이 더 나아요. 예전에는 컵라면에 김치블럭 따로 포장되어 있었던 기억이 스쳐지나가네요 ㅎㅎ

nick4 2020-09-16 (수) 21:16

면(국수)는 간만 맞으면 먹을 수 있다고 하죠.
라면은 밀가루를 한번 튀기기 까지 했으니(보통 과자가 밀가루 튀겨서 설탈 소금 첨가하고 ...)
맛이 없기가 힘든듯 합니다만...
김치라면 먹기는 하지만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돈주고 구입하지 않습니다. 음... 제 취향이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