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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도 이전 군번분들 탄피분실vs일주일 폭설 어떤게 더 최악인가요?

홍슈 2020-09-24 (목) 08:13 조회 : 660 추천 : 3

탄피 분실은 하면 ㅈ된다는건 아는데 겪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GOP있으면서 폭설때 보급로 확보해야한다고해서 거진 일주일동안 하루에 두세시간 씩 자면서 제설하면서 디질뻔한 기억은 있는데...

어떤게 더 최악인지 궁금하네요

탄피분실하면 잠도 안 재우고 찾게 시키나요? 푸른거탑 탄피분실편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졌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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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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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20-09-24 (목) 08:19

탄피분실인거 같아요

힐드 2020-09-24 (목) 08:19

일주일 폭설이요

탄피분실은 나올때 까지 찾는척만 하면 돼서 개꿀딱이죠

다만 해떨어지면 탄피분실이요ㄷㄷ

헌병대 2020-09-24 (목) 08:20

일주일 폭설

yohji 2020-09-24 (목) 08:23

탄피 ㅜㅜ

다크폰치레아 2020-09-24 (목) 08:24

일주일 폭설이요

탄피분실 두번있었는데 금속탐지기가져와서 금방찾고
잃어버린 놈만 쿠사리먹으니 힘들었던 기억은 없네요 ㅎ

근데 폭설은 쉬는시간도 계속 눈치워야하니 ㅡㅡ

달래꺼 2020-09-24 (목) 08:27

탄피 분실에 대비해서 100발이상 늘 꿍쳐두고 있었기에 눈이 더 최악 입니다...ㅋㅋㅋ

고독한싱글남 2020-09-24 (목) 08:32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372&sc_serial_code=SRN14
한 달간 난리 쳤습니다. 잊지 못할 여름이었죠.

SDominic 2020-09-24 (목) 08:33

폭설이지.

킨킨 2020-09-24 (목) 08:33

탄피는 어짜피 간부들이 윗사람 눈치봐서 FM 인척 하느라 군기든척 할려고 하거나
중간에 있는 간부가 짬안되니 무능해서 빡센거라 ..
사병도 5-7종 계원만 알아도 간부가 FM인척 하더라도 앞에서만 대충 찾는척하다가 해결하면되죠

피자호빵맨 2020-09-24 (목) 08:34

폭설이죠 ㅋㅋ
개인정비도 못하고 최악 자다가 일어나서 제설, 근무 서면서도 계속 제설해야 되고~.~;;
한 2일 정도 폭설 온적은 있는데...
탑차가 산으로 못 올라왔음 ㅋㅋ 음식재료 가지러 산 아래로 내려가고
긴긴 언덕을 다 제설했던 기억이 있네요.

빙설냥냥 2020-09-24 (목) 08:36

폭설요. 탄피는 찾는 시늉만 해도 되니까요.

일주일도 걸리지 않고

황설매 2020-09-24 (목) 08:41

일주일 폭설이요.

특히 야간 경계근무 있는데 새벽에 제설작업하면
진짜 돌아버려요.

제미니 2020-09-24 (목) 09:01

아 ㅋㅋㅋ 저희 중대가 위병소 담당했는데 새벽에 눈온다고 30분 일찍 출발시켜서
중대->지통실 빗자루로 쓸면서 올라가고 지통실->위병소 내려갈 때 빗자루 쓸면서 내려오고
전번초 근무자한테 빗자루 인수인계하고 그랬는뎈ㅋㅋㅋㅋ

검정이어폰 2020-09-24 (목) 08:44

황밸이네요 ...

제미니 2020-09-24 (목) 09:00

저도 일주일 폭설이 힘들듯.. 탄피분실은 ㅈ같음이 큰데 폭설은 ㅈ같음에 몸도 힘듬

픽스타 2020-09-24 (목) 09:15

폭설이죠 ㅋㅋㅋ
탄피는 몇대 쳐맞고 대가리 박고있으면 행보관이 그동안 꼬불처둔거 쓰윽 꺼내줌

WStone 2020-09-24 (목) 09:25

탄피는 부대마다 행보관들이 숨겨놓은 것 몇 발씩 있어요

클리소벨 2020-09-24 (목) 10:08

탄피분실은 뭐라도 찾아야만 끝나죠
꼭 몇십년묵은게 나와서 끝나는데
제설은 일단 하다보면 끝이보이긴해요

나비야놀자 2020-09-24 (목) 10:26

ㅋㅋ 활주로 얼어서 하루종일 전 비행단원 다모여서 삽으로 깼는데 ㅈ같았어요 탄피분실은 경험이 없어서 뭐라 할수가 없네요

Fluker 2020-09-24 (목) 10:35

탄약병 출신으로서
탄피 분실은
탄약관/탄약병들이 다 해결 방법이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해당 사격 지휘한 지휘관이 탄 소모 확인서 써주면 보급소에 탄피 대신으로 제출할수 있어요.
(책임지기 싫으니까 이거 안쓸라고 애들 괴롭히긴 하지만...)

뭐 그 외에도 몇몇 방법은 있지요.

원유40퍼센트 2020-09-24 (목) 11:37

공병 출신으로써.. 이건 탄피요..

매일 새벽3시까지 지뢰탐지기 들고 탄피 하나 찾으러 3일동안 찾았지만

폭설은 불도저와 구레이다하고 덤프로 치우니;

사람은 구석탱이만 치우면 끝;

스테플 2020-09-24 (목) 11:39

탄피는 결국 누군가가 해결.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눈 1주일이면 죽어납니다. 겨울군번 강원도 신교대에서 크리스마스 때부터 내리던 눈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좋아하는 것도 잠시 금세 허리까지 쌓이더니 다음해 첫날까지 내리더군요
덕분에 훈련 건너뛰기도 했지만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엔 밥도 눈으로 보여요

noodles 2020-09-24 (목) 13:30

탄피는 분실했으니 징벌 삼아 얘들 좀 굴리는 거고 예비용 다 있어요 . -0-;;

어쩌라9 2020-09-24 (목) 14:27

공격헬기부대라

헬기에서 뿌리는게 탄피회수율이 20%도 안되서 ^^;;;

호랭토끼 2020-09-24 (목) 15:45

폭설이요
공군 활주로 얼음깨기 ㅈ같아요
마징가였나 무튼 기계로 활주로 눈 치우고 난 후 구석에 얼어서 죽을뻔..
전 비행단 병사 동원해서 얼음깸

탄피는 하루찾다 못찾으니까 안찾던데

인근불량배 2020-09-25 (금) 03:57

폭설이요.
그깟 탄피 삽으로 캐내며 찾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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