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하나씩은 있는 '빨간 약'.."코로나 억제 효과"

■ 예전에 빨간약 있었지요

□ 머큐로크롬 (일명:머큐롬) : 상처나면 종종 바르곤했는데, 나중에 밝혀진게 수은을 성분중에 하나로 써서 이제는 미국과 한국에서 금지입니다.

■ 요즘은 베타딘을 많이 쓴다고 하는데,구급상자에서 빨간약 살라진지 오래라서 베타딘은 잘 모르겠습니다.

빨간약은 대부분의 세균을 없에는 약인데..
이걸 먹을거도 아니고..

코로나 걸린사람 해부해서 빨간약 바를거도 아닐거고..
무슨 의미가 있나요??

코안에서 코로나가 증식을 빨리 한다고 하니... 코안에 바르면 되겠죠 ^^;

출처가 ㅆㅂㅅ라 그닥 신뢰가 제가 매일 MBC 뉴스데스크와 JTBC 뉴스룸 챙겨보는데 첨 보는 기사네요

마스크에 바르는 사람 나올듯 ㅎㅎㅎ

저런 기사가 정말 유언비어다~!!!!!!!!!!!!!!!!!!!!
실험실에서 세균배양기에 '빨간약' 몇 방울 떨어뜨리고 뭐가 어쩌네 저쩌네.....하는 자체가
우스운 이야기죠.
그러면 코 점막과 기관지, 그리고 폐에 그 빨간약으로 도포를 할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빨간약을 맥주처럼 마셔야겠네
하루에3잔 정도 마시면 될까?

진지 빨자면, 주기율표를 보면 7A족 원소의 산화력이 강하고, F(불소) > Cl(염소) > Br(브롬) > I(요오드) 의 순서입니다.
이러한 7A족 원소의 강력한 산화력을 이용하여 희석, 제조한 제품들이 치약(불소), 락스(염소), 포비돈(요오드) 등이죠.
그리고,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살균(바이러스는 균이 아니라서)이라기보다 바이러스의 단백질 구조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바이러스는 아미노산의 펩타이드 결합으로 되어 있으며, 요오드와 같은 산화제는 아미노산중 질소-수소결합 또는 황으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아미노산의 결합을 깨뜨리면서 바이러스가 제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이죠.
문제는 이러한 산화제가 살균 또는 바이러스의 무력화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정상세포도 같이 공격한다는데 있습니다. 융단폭격으로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무조건 다 죽이고 보자...는게 이러한 제품군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