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정말 짜증나네요

저가 사는 빌라에 대학생이 많이 살다보니

가구수에 비해 차가 별로 없습니다.

딱 4대인데요

우리빌라 주차공간도 딱 4대 주차 공간..

환상적이지요

4명이 암묵적으로 자기 자리가 정해져있습니다.

문제는 4명중에 제가 제일 막내라서(젤 늦게 이사옴)

제일 입구쪽 자리입니다.

후....

상반기만해도 안그랬는데 요즘 갑자기 주변에 차가 늘었는지 제자리에

그냥 주차하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우리 빌라 사람들 아님.. 우리빌라사람이 갑자기 차를 샀다거나 .. 

우리빌라의 방문자라 오늘만 댄다거나 이런거면 어쩔수 없죠 말이 내 자리이지 빌라의 공적으로 사용하는 자리인데

전화해보면 아예 생판 상관없는사람임

앞에 조그만 아파트단지가 하나있는데 경험상 주로 그 아파트사람들이 가끔그러더군요

미친 씨부랄 새끼들이 지네 아파트 단지에 이면주차를 하던 하지 

...

어제도 차대놨길래 빼라고 전화했떠니 

지 밥먹는다고 다 먹고 내려온대요

한마디 더했다간 싸움날까봐 그냥 끊었는데

한참 뒤에 나오는거보니 대머리놈이 나오던데  후.....

진짜 뒤통수 한대 쎄리고 싶은거 꾹 참았습니다.

급하게 이사오느라 이것 저것 따지지 못하고 옮겼더니...

내년에 1년계약 끝나면 적금찾아서 큰 아파트로 다시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