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가 많이 나는 분... 안 만나는게 좋겠죠? [자필]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여자입장에서는 그냥 하소연 들어줄 상대가 필요해서
같이 밥먹으면서 하소연만 했을 뿐

고백했다간 남보다 못할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그냥 아는 여동생보다 약간 더 먼 사회적 감정거리선 유지하면 됩니다. 말은 즉슨 님이 그런 각오가 되어있다면,
그 여자가 늦은밤에 술에취해 전화를 걸어도 도와주러 가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란 말입니다.

어차피 님이 안받으면 다른 친한 남자한테 전화 걸어서 도와달라 할 수 있습니다.

머리론 아는데 다른사람이 말해주는게 필요했던거 같아요 진지한 답변감사합니다.

맘에 거리를 두세요 상처나요 ㅠㅠ

이말이 맞네요.
정히 상대방 마음이 궁굼하다면 농담이나  엄청 취한모습으로 한번 슬쩍 찔러보심이...  이것도 아니려나..

이 말이 맞지만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님.
님 노력여하에 따라서 연애 & 결혼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죠.
일단 여자가 다시 만나자고 하는 것만 봐도 가능성은 있는거임.

근데 아직 설레발 단계인데 이런 글 쓰는 걸 보자니
글쓴이님은 도전해도 솔직히 힘들거 같음.
지금 상태 유지하면서 티나지 않게 계속 호의 보여주고
적절한 시기에 호감 단계라 판단되면 대쉬해도 되는데
글쓴이님 설레발 치는거 보니 가능성 없어 보입니다.

예...안만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에헤이..

글쓴님 딸이    20대후반인데 남친이 40대라면
허락가능? 안하심이 좋을듯

20대 후반인데 남친이 40이면...

요즘 주변에 널리고 널린 띠동갑인데요...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들 부모님이 좋아라하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고 ㅎㅎ
주변 친구들중에 몇몇 10살 차이쯤 연하 만나는데 다들 잘 삽디다.
님이 생각하는 적절한 나이차이 커플들이 다 잘 만나던가요?
세상을 얼마나 사셨는지 모르겠는데
넘 꼰대신 듯...

나이도 그렇지만 환승 안하는게 나아요.

혼자 쉐도우복싱 하는듯

혼자만의 착각

그냥동생으로 지내도 괜찮지요

남일

근데 이건 본인들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잘 되는 커플도 몇 본 터라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그런 나이 차이는 상대방이 먼저 들이댈 때까지는 가만히 있는 게 좋죠~ 섣불리 움직이다간 짐승되기 딱 좋아요ㅋㅋ

일단 20살 차이나는 부부도 있으니까요

위에 환승이야기도 맞는말임 환승 ㄴㄴ해요
그렇게해서 만나봐야 나중에 또 환승하는건 아닐까 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기만 함...

깨끗하게 시작하는게 제일임

제 친구는 20살 차이 나는 애랑 잘 만나요...

남자 42살 여자 22살...

사귄지 1년만에 양가 집안 인사 다 드렸고...내년에 결혼 한다는데...

그냥 둘이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궂이 선을 긋고 만나야 하는지...

남이 잘될것 같으니 배아파서 그런건지...댓글들이 참...보기 안좋네요...

주식이나 도박같이...물리고 망하는게 아니잖아요... 한번 밀어봐요...

도전해보고 잘 안되서....후회 하는 마음보다... 도전도 못해보고 후회하는게 더 오래 가더라구요...

친구분이 능력이 좋으신가보네요 그게 아닌데 20살차이라면 보통 욕 뒤지기 처먹고 잘못하면 여자쪽

오빠들이나 아버지한테 봉변 당하기 딱 좋아 보임 보통 20살 정도의 차이로 결혼 하는 제일 흔한 케이스가

동남아 여성분이랑 결혼하는거죠...

능력은 월급쟁이보단 조금 좋은 편이긴 합니다만...

오늘도 여친 아버지랑 낚시 가더라구요...ㅎㅎ

20살 차이가 일반적이진 않지만...글쓴이 정도의 띠동갑은 요즘 주변에 많아 보여서요 ㅎ_ㅎ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고 맘이 맞으면 사귀는거지 뭘 이리저리 재고 자격지심갖고 하는건지
내가좋아도 상대가 싫으면 꽝인데 사랑하면서 상처받기 싫어서 포기한다면 그게 사랑인지

나이를 떠나서 서로 관심이 있으면 티가 납니다
그냥 조언 들어주는정도 인거같네요 ㅠㅠ

여자는 아무런 감정이 없으니 동성 친구처럼 편하게 연애상담을 하는걸겁니다
김칫국 드시지마시고 썸부터 타시는게 순서일듯 싶네요..

여자 주변에 나이 비슷한 친구 많을 텐데 굳이 나이차도 많고 일로 엮인 사인데 그런 소리를 할 이윤없다봄.
 님같으면 나이차 나는 업무 선배한테 연애상담이라 하고 여친 욕하겠음? 솔직히 띠동갑에 일로 만났으면 꼰대라고 생각할 사이임.
 깊이는 모르겠으나 여지는 있다 보임.
 본인이 관계설정을 하고 컨트롤 할 자신있거나 세컨드라도 상관없다는 보살 같은 맘이 아니면 맘 고생은 하실 거 같음.
 환승할 사람 찾는거 같음.
 굳이 밀어내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본인이 연륜있게 천천히 지켜보면 될 일임.

인연이란게 생각처럼 쉽게 만들어지고 없어지나요 .
님 스탈이 어떤지 몰라도....  감정에 충실하세요.  만나고 싶으면 그냥 만나세요. 
그 분 여성이랑 보내는 시간이 재밌다면 그냥 그대로 재미있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렇지만 재미도 있지만 그 시간에 결혼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투자하는게 더 낫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러하시면 될 듯합니다.
요지는 억지로 끊지는 말자는 거지요. 
왜냐하면  나이도 중요하지만 서로 감정이 깊어지면 극복할 수 있지않겠나요 ?  쉽게 고백 하는 것은 어렵겠죠.  더 어른답게 좋아하는 감정을 세련되게 ? 숨기면서 가깝게 지내다 보면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진정 너를 위해서라면 놓아주는게 맞지만 지금 너를 놓치면 인생에서 제일 후회 될꺼 같다... 모자란 내가 너에게 고백을 해도 될까 ? 라는식으로...      인생의 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    그렇게 결혼하고도 이혼 할수 도있고......

혹시 손가락 하나 부딪쳤다고 벌써 손자부터 보는 모태 솔로 스탈은 아니시겠죠.  ㅋ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마음이 닿는데로 가는게 정답인거 같네요
이거저거 따지셔야 할 나이신거 같지만......
그래도..........(이건아닌강...;;)

연애에 나이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헤어지고 보자고하는건...

그냥 반반

그리고 생각이 너무 앞서나가시네요 ㅎㅎ

글쓴이분 글만으로는 여자분이 남자분에게 이성으로 호감을 느낄만한 상황은 아닌거같은데 (지금 어찌됐든 남자친구도 있고) 그런 감이 있으시다면 나이차이 불문하고 한번 질러보는거 추천합니다. 나중에 내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거 나이들어서도 후회 되고 생각날 때도 많더라구요

저런 여자들 많습니다
남사친들을 많이 만들더군요
그리고 단 둘이 만나서 놀기도 합니다 친구처럼요
어장관리는 아니고 편하게 만나서 노는 친구들말입니다

제목보고 고백이라도 받은줄

저 만나는 분 어머니가 저랑 7살 차이입니다.

"저도 한참 어린 친구에게 싱숭생숭한게 부끄럽고 싫고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이네요."

이 문구가 핵심인듯.

본인 나이는 많이 찼는데 띠동갑 나이차이 나는 여성의 현재상황을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본인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그러자니 앞서 말한 나이차이 때문에 그저 나는 나이많은 아저씨 일뿐인데

고백해봐야 거절할게 뻔하고, 걍 그린라이트 인지 아닌지 회원분들에게 물어나 봐야겠다 

이런 의도로 쓰신글인듯. 긍정적인 반응이면 고백하고 아니면 말고... 뭐 그런?


객관적으로 10년지기 부랄친구 혹은 여사친이면 가족같아서 그럴수 있는데  밥한번 정말 어쩌다 먹는 사이에

저런 시덥잖은 고민 들었다고 마음이 싱숭생숭 할 필요가 없죠. 뭐 얼마나 봤다고 ㅡ.ㅡ;;;

말로는 이성적으로 감정 없다고 하는데 그냥 본문 읽으면 상대여성분 존나 맘에 들어하는게 보입니다.


여성분이 본인나이되면 본인은 50된다 라는 말에서 이미 답 나왔죠.

좋아하는 감정은 이성적 사고랑 거리가 멀어서 그런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인스스로 채찍질해도

마음은 절대로 내맘 대로 안되는게 좋아하는 감정임. 그런게 될것같았음 이세상에 짝사랑으로

아파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야죠 ㅋㅋ

제 마누라가 저랑 띠동갑 이상 차이납니다만....
띠동갑 이런거 안중요합니다.
사람이 서로 잘맞으면 나이는 살다보면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일부러 오는 인연 막을 필요없고 가는 인연 잡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신 만나겠습니다!!!

사연이 제 친구랑 똑같은데
그 친구 혹시 30인가요?

글에 이성으로 만나고 싶다는 느낌이 여기저기 표출되는데 ㅋㅋㅋ

저 39살. 여자친구 25살.

나이보단 지금의 배경이 신경쓰이네요 다른분들이 말하신 것처럼 시작이 환승은 진짜 아니에요
저도 띠동갑이랑 썸타봤는데 나이는 사실 별거 아니더라구요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건강한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김치국드링킹

저는 제 남친하고 띠동갑 연하입니다 ^^

남친이 님 보기엔 쓰레기라도 여자분운 그러거나 말거나니까 듣기 싫은 바른말도 적당히 하시는게 좋아요.
뒤에 님만 이상한 사람됨. 그러고 그 여자분도 님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다 알거에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들 보면 거의 여자가 더많이 좋아하더군요. 될거면 님이 가만 있어서 그 여자분이 적극적일겁니다. 그냥 기다려요~ 고백하지 말고.

상상의 나래를 펴서 이미 결혼까지 했겠네.

글 읽어 보니까 여자가 좋아하는 것도 아니네

남자도 비슷하지만, 특히 여자는 호감 있는 남자한테 전남친 얘기, 현남친 얘기 등등 안합니다.
쉽게 보일까 두려워해서 얘기 대부분 안해요.
괜히 여자는 지금 만나는 남자가 첫남자다 라는 말 하는거 아님.
정말 편한~ 이 사람한테는 이런거 털어놔도 약점 안잡히고, 딴 맘 안먹을거 같은 사람들한테만 그런 얘기 하는거.
일명 좋은 오빠, 편한 아저씨
1도 관심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