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사찰을 했으면서 검찰은 이를 부정하며 통상적이라고 합니다.

검찰이  통상이라고 말하면서 사찰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문서는

판사의 성향에 따른 분류와 xx검사장의 처제라는 재판관 친인척까지 

망라하며 적시하고 있으며, 이는 뭔가 압력을 가하거나 청탁의 여지가 

있을 법한 것을 기재했다는 증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상황이 심각한 것은 재판의 개별적 사건을 대하는 공판검사가 

아닌 대검조직 부서중에서 수사를 담당하는 부서가 수사와는 관계가 없는 

판사들의 성향과 가족관계와 친인척, 취미까지 마치 탐문을 한 듯한 것까지 

작성한 것은 검찰이 이를 참고해서 재판관에 따라서는 재판의 판결이 

증거와 법리, 재판관의 법적인 양심에 따른 것이 아니며 재판은 검찰의 

입 맛에 맞는 재판관이 있다면 얼마든지 검찰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의도를 자인하는 법치의 농단의 시도인데, 이런 문서가 사찰과 

관련이 없다는 통상의 관례라고 주장하는 검찰의 말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변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경찰이 검찰이 말하는 통상적이였다는 그것으로서 검찰들과 그 가족의

동향과 성향을 파악하는 문서를 만들었다면 검찰은 관례이고 통상적이였다면서 

그냥  허허거릴까요?

아마 검찰은 당장 뒤집어져서 경찰의 무도함을 이유로 관련자들을 구속시키고

권력남용과 사찰을 이유로 경찰조직을 뒤엎었을 것이 틀림이 없었겠죠.

양승태하의 법원조직이 이런 문건을 만들어서 사법 역사에 오점을 남겼는데

이를 수사했던 윤석열 하의 검사들은, 검찰이 하면 무죄이고 판사가 하면 유죄란

식으로 내로남불을 외치는 격이며 법치의 논점이 아닌 개인간의 갈등으로 

인해 마치  법치에 심각한 압력을 가해졌다고 프레임을 돌리고 있는데, 이는

검찰의 조직적인 하극상이며 용납을 할 수 없는 법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서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