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관리소장은 뭘하는사람일까여?

저희 아파트는 동이 하나로 1000세대가 안됩니다

오후에 애들델로 엘베를 탔는데

종이가 붙어있더군여

"이제는 재활용 프라스틱을 수거 안해가니

 각자 알아서 해결하시라고"라는 써있더군여;;

그것도 갑자기 아침에도 오후 2시에도 안붙어있던것이;;

그래서 관리사무소가서 물어봤져 이렇게 갑자기 무슨일이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어쩔수없답니다 안가져간다고 가져가는사람이 매번 10만원씩 돈을 주면서

자기도 처리해야해서 이젠 못가져간다고 그랬다는겁니다;

아니 그래도 아파트인데 그럼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겠냐고 물어봤더니

저보구 알아보라더군여; 자긴 할만큼 했다는식으로 말을하는데

제가 방법을 몇가지 말해봤습니다

저희는 요일정해진게 없이 그냥 언제든 버릴수있게 된걸 고치고

CCTV를 달고 가져오면 확인을하자 지금처럼 불편한걸 느끼면 그래도 줄어들고 좋아지지않겠냐고

당장 업체를 돈주고 써서라도 해결해야지 갑자기 이런식이면 지금 버리로 나오는사람들마다

경비아저씨 잡고 물어보는데 경비아저씨란분은 저희 아버지뻘보다 많으신분이라도 잘모른다고

안가져간다고만 하시고 정확히 얘기를 전달못해주시더군여;;

관리소장이란사람은 업체에 돈을 줘서라도 처리한다면 프라스틱 안버리는사람은 억울하지않겠냐고 하더군여;;

몇가지 말을 해봤지만;;  자기는 해볼거 다 해봤다고 발뺌으로 하더군여 그사람은 이 아파트에 안삽니다;;

다른아주머니가와서 얘기를 듣다가 그럼 더 좋은아파트 살아야겠다고 말을했더니;

관리소장이란 사람은 그럼 더 좋은데 가서 사세여~ 이러더군여;;

성질같아선 지랄하고 싶지만 나이많은 노인한테 말도 안통하고;;

아파트주민이 뽑은 대표는 신경도 안쓰고 참 골때리는 상황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여;;

지금 사람들 날린데 관리소장 그냥 퇴근한다고 가고 경비아저씨한테 다들 뭐라고 하는데 안타깝더군여;;

답답해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