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있는데..

애들은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

회사는 정년을 보장 못한데다, 올 7월 희망퇴직으로 1/3 삼실 직원들 다 나가...

20년넘게 사무직만 일하다가...(의료보험 득실자료인가, 뭔가 보니, 약 21년째 직장인으로...)

늙었는가, 머리 쓰는 일을(?)너무 하다보니,

스트레스 쌓여, 짜증만 늘어가...

노후에는 40대 중반에 뭘 할께 있을까 보니,

나이제한을 받는게 많아...늙은(?)나이에 

지게차 필기 실기 시험 보고...

굴삭기 필기 실기 시험 보고...

모두다 한방에 합격하긴 했네요.

다른 공무원이나, 다른 자격증 알아보다가, 그래도 차근차근 하나씩 하자 싶어..했는데,

다행히 다 합격하고 이젠 한식조리사/바리스타/도배 등을 배워보려 합니다.

내 새끼들 먹여는 살려야죠 ㅎㅎ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