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작했습니다

근래에 너무 심적으로 힘든 시기가 왔었는데 우연히 어떤 분을 알게됐고 엄청 큰 힘이 되어 줬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당연히 좋아하는 마음이 샘솟았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라 미안해서 말할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자는 마음으로 고백을 했는데 믿을 수 없게도 오늘부터 1일로 스타트하게 됐습니다.

연애 자체도 오랜만인데 너무 좋은 사람 만나게 되서 그게 더 좋네요.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3년 동안 몸담았던 솔로부대 본부에 보고해야할 거 같아서...는 아니고 힘들때 이토에서도 심적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의 회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충성